![분양 일러스트 [사진=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201253/art_16092934703055_8eac74.jpg)
[FETV=정경철 기자] 내년 1월 전국 일반분양 물량이 2만2629가구(1순위 청약 기준·임대 포함, 조합원분·오피스텔 제외)로 집계됐다.
30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월 공급물량은 수도권 1만3403가구(59.2%), 지방 9226가구(40.8%)로 12월 전국 일반분양 실적(3만6307가구)과 비교하면 37.7% 감소한 물량이다. 지방의 일반분양 물량은 12월(2만3013가구) 대비 59.9%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내년에도 서울과 수도권 공급물량에 대한 관심은 폭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마지막 '로또'로 불리던 서울 강동구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의 경우 29일 1순위 청약결과 주택별 최고경쟁률 1210.3대1을 기록하는 등 엄청난 화제를 일으켰다. 서울 은평구 'DMC파인시티자이' 미계약분 잔여 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는 29만8000여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고덕 센트럴'은 전날 1순위 청약 결과 총 376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3만2588건이 접수, 평균 86.7대 1의 경쟁률로 청약 마감됐다. 이는 2017년에 공급된 '고덕국제신도시 제일풍경채센트럴'(84.1대 1)의 평균 청약 경쟁률보다 높은 것으로 역대 평택지역 분양 단지중 최고 경쟁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