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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 1순위 청약경쟁률 314대1...전용 101㎡ 1210대 1

28일 특별공급 평균 경쟁률 58대1, 생애 최초 129대1 기록
주위 시세 감안 시 높은 시세차익으로 '로또급' 단지로 불려
전매제한 8년 불구 1순위 청약 기대...2순위 청약 30일

 

[FETV=정경철 기자] 올해 서울 분양 마지막을 장식하는 '로또급' 단지 강동구 고덕강일지구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이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1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101㎡의 경우 경쟁률 최고 1210.3대1을 찍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30일 청약홈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 1순위 청약공급 458세대에 11만7035명이 몰렸으며 공급주택별 평균 313.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101㎡ 물량에는 경쟁률 1210.3대1 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주택유형 중 가장 많은 공급물량인 전용 84㎡는 최고가 공급금액 기준 평당 분양가가 2385만원에 이른다. 단순 환산시 최고 7억9500만원에 육박하는 금액이나 뜨거운 열기는 막을 수 없었다.

 

해당 단지와 도로를 마주보고있는 '미사강변 리버뷰 자이'가 12월 전용 118㎡ 매물이 11억5000만원에 거래됐기 때문이다. 브랜드가치와 주변여건을 고려하면 당첨 후 시세차익은 최소 3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없었다면 분양가가 10억원은 웃돌았을 것이란 풍문도 있다. 투자대상으로써 메리트도 크다. 실거주 2~3년의 핸디캡도 적용받지않는 올해 마지막 서울 청약이다. 국토교통부의 분양가상한제 적용대상에 대한 실거주 요건을 담은 주택법시행령은 내년 2월 19일부터 시행된다. 전매제한 8년의 핸디캡에도 시장은 후끈하다. 2순위 청약은 오늘 30일에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