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유길연 기자] 허인 KB국민은행장<사진>의 3연임이 확정됐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허 은행장의 재선임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12일 밝혔다. 허 행장의 임기는 내년 말 까지다.
허 행장은 지난 2017년 취임한 후 2년 임기를 보낸 후 연임에 성공했고, 올해 다시 1년 추가 임기를 부여받았다.
앞서 지난달 20일 KB금융지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차기 KB국민은행장 후보로 허 행장을 선정했다. 이후 국민은행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는 심사를 거쳐 허 행장 추천 안건을 은행 주총에 올렸고, 주총 결의를 통해 허 행장의 1년 임기 연장이 확정됐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지금까지 은행장 임기는 11월 20일까지였지만 이번 허 행장의 1년 임기는 다른 계열사 대표 임기에 맞춰 내년 말로 조정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