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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자기주식 소각·북미 설비 증설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2026년 말까지 자사주 소각 완료
전기차 배터리 부품 영업 강화 추진

[FETV=김예진 기자]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 오스템이 주주 가치 제고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골자로 하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

 

24일 공시에 따르면 이번 계획에는 자사주 소각과 북미 현지 법인의 설비 투자, 신규 사업 강화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포함됐다.

 

오스템은 보유 중인 자기주식을 2026년 말까지 전량 소각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자사주 소각은 발행 주식 총수를 줄여 주당 가치를 높이는 대표적인 주주 환원 정책으로 꼽힌다. 오스템의 2025년 사업연도 배당성향은 62.51%를 기록했으며, 이익배당금 총액은 5억원으로 집계됐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 구조 재편도 가속화한다. 오스템은 기존 주력 사업인 자동차 섀시 및 휠 제조를 넘어 전기차 배터리 부품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법인인 AUSTEM AMERICA의 설비 증설을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매출 확대를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오스템의 2025년 연결 기준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1285억5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0.53% 소폭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1억50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854.14%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으며, 당기순이익은 8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1044억2000만원, 영업이익 26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1990년 설립된 오스템은 한국GM 및 글로벌 GM 등을 주요 매출처로 두고 있으며, TWB 용접 기술과 하이드로 포밍 등 정밀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신용평가 등급은 2025년 3월 기준 NICE평가정보로부터 BB0 등급을 부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