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코스피가 미중 무역분쟁 협상 기대감에도 약세다.
23일 오전 11시 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4.62포인트(-0.71%) 내린 2055.3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오는 30일 미중 정상회담에도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중국이 무역전쟁과 관련해 미국과의 합의를 원한다며 “우리는 합의를 할 수 있다면 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5억원, 340억원을 순매도 중인 가운데 개인이 홀로 526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시장에서 하락 종목은 375개, 상승 종목은 572개이며 208개 종목은 보합세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1.59%), 건설업(1.23%), 의료정밀(1.05%), 유통업(0.56%) 등이 상승세다. 보험(-0.85%), 전기가스업(-0.72%), 통신업(-0.5%), 금융업(-0.44%) 등은 하락 중이다.
한편,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4.99포인트(-0.72%) 내린 687.43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