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독점 타이어 공급사로 참여하는 세계 최대 전기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 E’ 시즌 11의 상하이 대회가 5월 31일과 6월 1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타이어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두 번째 공식 경기다. 대회가 열리는 상하이 서킷은 총 길이 3km, 12개 코너와 고속 직선 구간이 어우러진 트랙으로 최첨단 전기 레이싱카의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고 수준의 레이싱 타이어가 요구된다.
![포뮬러 2025 마이애미 [사진 한국타이어]](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522/art_17485735519412_12a47c.jpg)
한국타이어는 차세대 전기차 레이싱 전용 타이어를 통해 공식 타이어를 단독 공급한다. 이 제품은 뛰어난 접지력과 제동력, 내구성을 갖춰 참가팀과 대회 관계자들로부터 혁신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수 섬유와 천연고무 결합 소재, 내열·안정성 강화 설계, 친환경 원료 및 에너지 절감 기술도 적용돼 지속가능한 모터스포츠를 선도한다.
현장에서는 관람객을 위한 ‘팬 빌리지’가 운영되며, 레이싱 시뮬레이터, 게임존 등 다양한 체험 공간과 함께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 전시가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