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금융위원회가 27일 ‘개혁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고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을 단장으로 하는 금융위 개혁 TF는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 개선 과제를 발굴해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개혁 과제는 ▲불법적인 고금리·금융 사기 등으로부터 청년층·서민 등을 보호 ▲청년도약계좌 제도개선 및 활성화를 통해 청년층 자산형성 지원 ▲착오송금 반환 제도 개선 ▲온라인·원스톱 대출 갈아타기를 통한 서민 금리 부담 완화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등이다.
금융위는 국민들의 삶에서 체감될 수 있는 과제들을 선정해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국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또 인구구조의 변화와 기후 위기, 기술의 급격한 진보 등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과 대응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