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장명희 기자] 사단법인 한국뉴스포츠협회와 대한체육회가 지난 9월부터 전국 17개 시도 총 32개 학교를 대상으로 한 ‘2023 찾아가는 뉴스포츠교실’을 시행하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사단법인 한국뉴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대한체육회가 청소년들의 평생 체육활동 기틀을 마련하면서 체육활성화를 통해 초등학생 유소년을 대상으로 스포츠 저변의 확대를 목적으로 진행하는 ‘유소년 스포츠 기반 구축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2023 찾아가는 뉴스포츠교실은 티볼, 추크볼 등 뉴스포츠 종목에 대해 청소년들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전문적 교육을 할 수 있는 파견지도자들을 학교 현장으로 파견해 직접 지도하도록 했다.
또한 실습 학교에 뉴스포츠용 기구를 기부하여 보다 효과적으로 청소년들에게 뉴스포츠 보급을 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이번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뉴스포츠는 안전한 규칙과 용구를 사용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경기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스포츠다.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즐길 수 있어 생활체육 실천이 가능한 효과적인 방안인 만큼 최근 청소년들을 시작으로 하여 뉴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늘고 있다.
이에 학교 체육 현장에서도 뉴스포츠를 도입하고 있으며, 정부에서도 뉴스포츠 확산 및 지역 스포츠클럽 육성을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를 체육 역점사업의 하나이자 주요 정책 목표로 삼는다.
사단법인 한국뉴스포츠협회 관계자는 “찾아가는 뉴스포츠교실이 학교 현장에서 체육에 대한 양극화 현상을 해결하며, 교내 스포츠클럽 활성화와 유소년 및 청소년 건강과 체력 증진을 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뉴스포츠교실을 통해 전국 청소년들이 있는 학교에 찾아가며 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