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장명희 기자] 주차장만드는사람들(이하 주만사)이 지난 22일 성동구 거주자 우선 주차장 공유 서비스에 적용되는 요금 감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성동구 거주자 우선 주차장 공유 서비스란, 배정자가 사용하지 않은 시간에 방문자가 방문할 시 주차장을 유료로 사용할 수 있는 주차 공유 서비스다. 구획 면 바닥에 있는 ARS로 전화를 걸면 누구나 손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된 요금 감면 서비스는 각 대상자에 따라 ‘다둥이’, ‘전기 자동차’, ‘경차’, ‘저공해 자동차’는 50%, 그리고 ‘국가 유공자’ 또는 ‘장애인’은 80%까지 적용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주만사 앱에서 감면대상자 신청을 통해 증빙 자료를 제출하고, 이후 최종 승인을 받게 되면 바로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
주만사 사업기획실 송승근 실장은 “기존의 거주자 우선 주차장의 요금은 5분당 150원이었는데, 이번에 출시된 감면 서비스를 통해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주차 공간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아울러 앱에서 한 번만 감면 대상자 차량 등록을 완료하면 주차할 때마다 요금 감면 신청을 할 필요 없이 바로 할인 혜택을 받으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주만사는 2020년부터 성동구청과 거주자 우선 주차장에 관한 공유 업무 협약을 맺은 뒤 ARS, 전용 앱, IoT 주차 공유 시스템을 활용한 공유 주차장 사용 신청 및 결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차 공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