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 여성기업 인증 여성위생용품 생리대 브랜드 내츄럴코튼이 사회공헌기업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11월 9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4회 서울사회복지대상 시상식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내츄럴코튼은 창립 이래 대한적십자사 희망의 핑크박스 캠페인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1팩당 1원 기부를 후원하며 지난 10월 장애가족 행복지킴이 승가원에 생리대 물품 협찬 지원 등을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 도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섬유 전공 여성 김지혜 대표를 중심으로 여성 기업 인증 및 100% 순면커버, 100% 유기농 순면커버로 프리미엄 생리대를 생산하며 여성들의 편의 사항을 고려한 연구&개발에도 정진해 온 점도 수상의 주요 사유로 꼽혔다.

김지혜 대표는 “뜻깊은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며 모든 여성들이 생리 기간에도 불편하지 않은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울사회복지대상은 사회복지 발전과 복지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주고 사회공헌 및 협치, 봉사에 앞장선 사회복지사와 복지공무원, 지방의원, 일반시민, 사회공헌기업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으로 서울복지신문사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