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장명희 기자] 컨텍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고의 SAR(Synthetic Aperture Radar) 컨퍼런스인 ‘APSAR 2023’에 참석해 SAR 기술과 위성 데이터 솔루션을 소개했다.
APSAR(Asia-Pacific Conference on Synthetic Aperture Radar)는 SAR 기술 개발 및 응용 분야에서 활발한 국제 회의로, IEEE 지구과학과 원격탐사학회(GRSS)의 공동 후원을 받고 있으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SAR 엔지니어와 과학자들이 모이는 중요한 포럼이다.
해당 컨퍼런스는 올해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됐으며, SAR 분야에서의 혁신과 연구 개발을 촉진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SAR 커뮤니티에 기여하는 중요한 행사 중 하나였다.
컨텍은 위성 데이터 수신 및 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주항공 스타트업으로, 본 컨퍼런스에서 양희인 박사는 ‘컨텍의 위성 데이터 올인원 솔루션’을 소개하였다. 양희인 박사의 발표에서는 합성 개구 레이더 SAR(InSAR) 기술을 활용한 자바 섬의 대규모 지반 침하 모니터링에 대한 내용이 강조되었다.
뿐만 아니라 컨텍의 자회사인 CES(CES 백재현 대표, 국제 비즈니스 매니저 미아 리)도 별도 부스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위성 데이터 올인원 솔루션과 웹기반 위성영상 활용 솔루션인 CONTEC SPACE STUDIO등 컨텍의 다양한 솔루션과 최신 SAR 기술을 선보였다.
관계자는 “이러한 혁신적인 발표와 솔루션 소개로 APSAR 2023 컨퍼런스는 SAR 기술과 위성 데이터 분야에 대한 더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이 분야의 현안과 미래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고 있다. SAR 기술과 위성 데이터의 발전은 환경 감시, 재해 예방, 인프라 모니터링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컨텍의 혁신적인 솔루션 소개는 이 분야의 발전을 가속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