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 네트컴퓨터아카데미학원은 지난 1일 신성자원과 ‘기계설계 취업연계 원스톱 시스템’ 산학협력을 맺고 지역맞춤형 인재양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대구 달서구 신성자원 본사에서 진행되었으며 네트아카데미교육그룹 박명환 교육기관장, 조미진 교무차장, 신성자원 진용언 부대표 등 협약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기계설계 및 커미셔닝(commissioning) 기업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 ▲학생 취업과 현장 실습 지원 및 취업연계형 프로그램 ▲공동 프로젝트 기반 조성 ▲유관기업·직업전문기관·특성화 고교 연계형 취업 및 교육 프로그램 등 미래 제조산업과 연계한 4차산업 혁신을 선도할 차세대 기계설계 실무자 양성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네트아카데미교육그룹 박명환 교육기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 경북도 내 제조기업들과 함께 디지털 4차산업 산학협력의 기본적인 토대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직업교육거점 교육기관으로 성장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계설계 취업연계 원스톱 시스템은 대구 및 경북지역 기업체 취업을 위한 직업교육 실무자 양성과정으로, 교육기관 내 직업교육 훈련생들은 훈련참여부터 취업연계 지원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런 협력구조를 통해 기업들은 업무에 적합하고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더욱 수월하게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본 과정은 CAD 실무능력평가, 전산응용기계제도, 전산응용건축제도 등과 관련된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과정과 함께 취업연계까지 준비할 수 있도록 특별히 구성된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