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김진태 기자] 곽재선 KG그룹 회장이 1일 쌍용자동차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곽 회장은 이날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취임식을 열고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곽 회장은 취임식에서 "지속가능한 회사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세상을 풍요롭게 만드는 회사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곽 회장은 또 "경영자의 마지막 각오로 혼신의 힘을 다해 여러분과 함께 건강한 회사를 만들겠다"고도 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정용원 관리인과 회사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