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순정 기자]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에너지전환을 강조하며 에너지산업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달라고 요청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서 백운규 장관 주재로 ‘제15차 에너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에너지분야 학계, 업계, 시민단체 등 민간전문가와 정부위원으로 구성된 에너지위원회 위원들과 정부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회의는 박기영 산업부 에너지자원정책관이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을 설명하고 위원들이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금은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전환이 가져오게 될 ‘더 나은 미래’에 대해 본격적으로 대비해야 하며 에너지전환이 세계적인 추세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나아갈 길”이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이어 백 장관은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을 통해 안전, 환경, 공존 등의 가치를 에너지 분야에서도 적극 달성하고, 국민의 안전과 건강한 삶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에너지 전환의 종합 비전을 수립할 것”이라며 “우리 에너지산업이 우리경제의 질적 성장에 주도적으로 기여하고, 질 좋은 일자
[FETV=최순정 기자]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혁신성장 기업가로부터 성공경험을 듣는 자리를 가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경기도 판교 한국전자무역센터에서 혁신성장에 성공한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각고의 노력으로 성공한 기업 대표 및 관련 지원기관 등 약 20여명이 모여 혁신성장에 이르기까지의 경험을 나누고, 정부 정책에 제언하는 자리다. 간담회에 참석한 업체 대표들은 지금의 성공에 이르기까지 겪었던 어려움과 이를 극복한 스토리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기업의 성장을 위해 정부에 건의하는 바를 전달했다. 기업들은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정부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판로개척, 사업화기술·자금지원, 인력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백운규 장관은 이러한 기업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며, 이에 대한 정부 지원을 약속했다. 백 장관은 국내의 판로개척을 위해 조달청과 협의하여 공공구매·조달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KOTRA 해외지사를 활용하여 마케팅·인허가·현지투자에 필요한 자문 제공 등 해외 판로확보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사업화 자금지원 펀드를 조성하고 기술평가 비용을 지원해 기술 사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