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코스닥 상장 법인보험대리점(GA) 인카금융서비스는 서현에이스사업부, 용인사업부 등 2개 사업부를 신설했다고 25일 밝혔다. 2개 사업부는 기존 서현로얄사업부, 수원중앙사업부의 소속 보험설계사 증가와 실적 향상에 따라 분할 신설됐다. 인카금융서비스는 이번 사업부 신설을 계기로 고객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1~3월) 매출액은 1860억원으로 전년 동기 1168억원에 비해 692억원(59.2%) 늘어 9분기 연속 증가했다. 인카금융서비스 관계자는 “사업부 분할 신설은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른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업 확대를 통해 업계 리더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지난 2021년 7월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통합으로 탄생한 생명보험업계 총자산 4위 신한라이프가 출범 3주년을 맞았다. 신한라이프는 꾸준한 실적 상승세 속에 국내외 사업 다각화에 나서며 ‘톱(Top)2’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비즈니스 이노베이션(Business Innovation·사업 혁신)’ 전략을 바탕으로 한 영업 성적표와 미래 성장동력인 해외·요양사업 청사진을 총 3회에 걸쳐 조명한다. [FETV=장기영 기자] 출범 3주년인 올해 1분기 성적표를 받아든 신한라이프는 은행계 생명보험사 중 당기순이익 1위 자리를 지키며 ‘적수’가 없다는 사실을 재확인했다. 지난해 3대 대형사 중 하나인 교보생명을 턱밑까지 추격하는 데 성공한 신한라이프는 기세를 몰아 ‘톱(Top)2’ 목표 달성 시기를 앞당길 방침이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라이프의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4년 1분기(1~3월) 당기순이익은 1542억원으로 전년 동기 1338억원에 비해 204억원(15.2%) 증가했다. 이 기간 신한라이프는 KB라이프생명, NH농협생명, 하나생명을 포함한 4개 주요 은행계 생보사 중 유일하게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 KB라이프생명은 124
[FETV=장기영 기자] 앞으로 하나은행의 ‘하나원큐’ 애플리케이션에서 하나생명의 ‘모바일 아파트담보대출’ 한도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하나생명은 하나원큐 앱에서 주택담보대출 한도 조회 시 하나생명 모바일 아파트담보대출 예상 한도와 금리를 함께 보여주는 연계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하나은행과 하나생명의 대출 한도와 금리를 비교해 자신의 상황에 맞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하나원큐 앱을 통해 대출을 실행하고 하나은행 자동이체 계좌를 지정하면 0.1% 금리 감면 혜택도 제공한다. 하나생명 모바일 아파트담보대출은 별도의 서류 제출 절차 없이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100% 모바일로 진행되는 대출 상품이다.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한도는 최대 50%까지 적용하며, 대출 한도는 최대 10억원, 기간은 최장 40년이다. 윤미애 하나생명 모기지사업부장은 “하나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대출 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계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삼성생명이 업계 최초로 공시이율형 연금보험에 확정금리 적립액을 최저 보증하는 옵션을 도입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삼성생명은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행복플러스 연금보험’의 확정금리 적립액 보증 옵션에 대해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은 보험상품의 독창성, 유용성, 진보성 등을 평가해 부여하는 독점 판매 권한이다. 사용권 부여 기간 다른 보험사는 유사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삼성생명이 지난달 출시한 행복플러스 연금보험은 고객이 보증비용을 부담하고 가입 후 5년간 계약을 유지하면 공시이율 변동과 관계없이 연 복리 3.6%를 적용해 계산한 확정금리 적립액을 최저 보증한다. 공시이율을 적용해 적립액을 계산한다는 점은 다른 공시이율형 연금보험과 유사하지만, 5년 유지 시 확정금리 적립액을 최저 보증하고 보증비용을 부과한다는 점이 다르다. 이에 대해 생보협회 신상품심의위는 새로운 연금 구조를 도입해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노후안전망을 강화했다고 심의 사유를 밝혔다. 다양한 보증형 상품으로 확장이 가능하고, 보험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도 높이 평가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배타
[FETV=장기영 기자] 외국계 생명보험사인 메트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송영록 사장<사진>이 다음 달 주주총회를 거쳐 3연임한다. 새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 2년차인 올해 1분기 순손익이 적자로 전환한 가운데 실적 회복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트라이프생명은 오는 7월 1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송영록 사장에 대한 대표이사 연임 승인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지난 2018년 9월 대표이사 취임 이후 한 차례 연임에 성공한 송 사장은 이번 주주총회를 거쳐 3연임하게 된다. 송 사장은 1968년생으로 서울대 수학과를 졸업했으며, 회계법인을 거쳐 2007년 메트라이프생명에 재무조정담당 이사로 입사했다. 이후 재무총괄담당 전무,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 등을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메트라이프생명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앞선 21일 회의를 열어 송 사장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임추위는 “보험업에 대한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 리더십으로 메트라이프생명을 이끌어 갈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추천 사유를 밝혔다. 대표이사 취임 7년차를 맞은 송 사장은 지난해 IFRS17 시행 이후 악화된 실적 회복에 총력을
[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는 2030세대 고객들의 심장 건강을 챙기기 위한 ‘하트뷰(Heart View)’ 캠페인을 오는 7월 1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상반기 브랜드 광고 콘셉트인 ‘보이는 보험’에 맞춰 ‘심장 건강을 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캠페인 참여자가 전용 웹페이지에 접속해 평소 심박수와 원하는 운동 강도 등을 입력하면 운동 목표 심박수가 자동 계산되고 이에 맞는 심장 건강 운동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삼성화재는 20~30대 고객을 대상으로 눈에 보이지 않지만 신체에서 가장 중요한 장기인 심장의 중요성과 심박수 관리 필요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간 30대 이하의 연 평균 심장질환 환자 비율은 다른 연령대에 비해 가파르게 상승했다. 삼성화재 브랜드전략파트 관계자는 “고객들의 건강을 지키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일상 속에서 삼성화재의 보험이 보일 수 있도록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캠페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오준석 BNP파리바카디프생명 사장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Bye Bye Plastic Challenge)’에 동참했다. 카디프생명은 오 사장이 비교대출 중개 플랫폼 핀다(Finda) 이혜민 공동대표의 지목을 받아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챌린지는 환경부가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캠페인으로, 유엔(UN)이 제정한 세계의 환경의 날에 맞춰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오 사장은 다회용기를 들고 촬영한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유했다. 또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도로테 레가조니(Dorothée Regazzoni) BNP파리바 한국대표를 지목했다. 오 사장은 “올해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복원(Restoration)’의 의미를 되새기며 챌린지에 참여했다”며 “소중한 터전을 함께 지켜나간다는 책임감을 갖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유방암 환자의 맞춤형 치료를 위한 예후 예측 검사비 보장 특약을 개발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한화손보는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유방암 예후 예측 검사비 특약’에 대한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은 보험상품의 독창성, 유용성, 진보성 등을 평가해 부여하는 독점 판매 권한이다. 사용권 부여 기간 다른 보험사는 유사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한화손보가 차병원과 협업해 개발한 이 특약은 유방암 환자의 재발 예후 예측과 맞춤형 치료를 위한 특정 유전자 검사비를 최초 1회에 한해 보장한다. 예후 예측 검사 결과에 따라 후속 치료를 결정하거나 불필요한 항암치료를 생략할 수 있지만, 고가의 비용 때문에 망설이는 환자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했다. 손보협회 신상품심의위는 “암 환자가 검사를 통해 항암치료가 필요하지 않다는 진단을 받을 경우 항암치료 시 발생할 수 있는 난임, 불임, 탈모, 우울증 등을 방지할 수 있어 유용성이 높다”고 배타적 사용권 부여 사유를 밝혔다. 또 “기존 실손의료보험으로 대비할 수 없는 새로운 보장 영역을 개척해 독창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한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농업인의 실익 증진을 위한 ‘농업인생활안정보험’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농업인생활안정보험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농업인월급제에 참여한 농업인이 사망 시 지급 대금의 상환액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농업인월급제는 가을철 수매자금의 일부(50~70%)를 사전에 농업인에게 월급 형태도 지급하는 제도다. 가입 대상은 농업인월급제 수탁사업을 맡고 있는 지역 농·축협이다. 충남 당진시에 위치한 송악농협은 농업인생활안정보험에 1호로 가입했다. 서국동 농협손보 대표이사는 지난 19일 송악농협을 직접 방문해 홍진희 조합장에게 보험증권을 직접 전달했다. 서 대표는 “농업인생활안정보험을 통해 농업인월급제를 활성화함으로써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농업인의 실익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시중은행계 생명보험사로 새롭게 출범한 iM라이프의 김성한 대표이사<사진>가 ‘변액보험 명가(名家)’ 도약을 목표로 내걸었다. 상품 차별화와 수익률 제고를 통해 오는 2026년까지 변액보험 순자산을 2조원 규모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성한 대표는 20일 iM라이프의 사명 변경을 공식 발표하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iM라이프는 모기업인 DGB금융그룹이 이달 iM뱅크(옛 DGB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에 맞춰 계열사 사명을 변경하면서 DGB생명에서 iM라이프로 사명을 바꿨다. iM라이프는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매출을 확대하고, 주력 분야인 변액보험 시장에서 지배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그동안의 체질 개선 노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운용 전략을 통해 변액보험 명가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iM라이프의 변액보험 순자산은 올해 5월 말 1조2639억원으로 2020년 12월 말 3261억원에 비해 4배 가까이 급증해 업계 17위에서 9위로 뛰어올랐다. 김 대표는 “새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에 대비해 변액보험을 중심으로 영업 체질을 개선하면서 단기간 내 변액보험 시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