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이 통합 애플리케이션 출시 1주년을 맞아 서비스를 개편하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KB손보는 지난해 6월 기존 대표 앱과 다이렉트 앱을 결합해 출시한 통합 앱을 개편했다고 30일 밝혔다. KB손보는 통합 앱 출시 1주년을 맞아 고객 사용성 조사와 의견 청취 결과를 바탕으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개편 작업을 진행했다. 개편된 앱은 메인화면 최상단에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배치하고, 다소 어려운 보험용어를 이해하기 쉽게 변경했다. 또 앱에 접속하면 고객의 월 보험료와 대출 현황, 보험금 청구 내역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개인화된 화면을 구성했다. KB손보는 이 같은 앱 개편을 기념해 오는 7월 27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개편된 앱과 관련된 퀴즈 정답을 댓글로 남긴 고객을 추첨해 고급 헤드셋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FETV=장기영 기자] 국내 생명보험업계 1위사 삼성생명이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을 주제로 새 광고 캠페인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지난 1일 공개한 광고 영상은 유튜브 누적 조회 수 750만회를 돌파했다. 이 광고는 기존의 보험을 넘어 헬스케어, 노인 요양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막 걸음마를 뗀 아기의 모습을 시작으로 청소년기와 청장년기를 거쳐 노년기에 접어드는 한 사람의 일생을 통해 고객과 평생 함께 한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특히 광고 후반부 노인이 된 주인공이 실버타운에서 미래 기술을 활용한 헬스케어와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는 모습을 통해 삼성생명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보여준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일상부터 일생까지, 현재에서 미래까지 보험을 넘어 고객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삼성생명의 역할을 강조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삼성생명의 비전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은 지난 27일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위한 치료비 1000만원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한화생명이 VIP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기부 프로그램 통해 마련됐다. VIP 고객이 사은품을 받는 대신 기부한 금액에 한화생명이 출연한 동일한 금액을 더해 적립했다. 기부금은 급성림프모구성백혈병과 악성신생물골육종을 앓고 있는 환아 2명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정수 한화생명 마케팅실장은 “VIP 고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부금을 전달해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건강을 되찾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손해보험협회 신임 전무에 오홍주 전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총괄국장<사진>이 선임됐다. 손보협회는 오는 7월 1일자로 오 전 국장을 전무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오 신임 전무는 1965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성균관대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1년 보험감독원 입사 이후 금융감독원 손해보험검사국장, 생명보험검사국장, 보험감리국장 등을 거쳐 금융소비자보호총괄국장을 역임했다.
[FETV=장기영 기자] ABL생명은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선덕원에서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ABL생명 임직원 10여명은 이날 아동들이 보다 청결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침실과 창문, 계단 등을 청소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청소하면서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ABL생명은 매월 셋째 주 목요일을 ‘나눔의 날’로 정하고,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생명은 지난 26일 인천 강화군 달빛동화마을에서 고객과 함께 하는 농촌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농협생명 고객지원부 임직원과 제9기 고객패널 등 30여명이 참여해 버섯을 수확하고 쑥개떡을 만들었다. 농협생명은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도농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소통 행사를 통해 도시와 농촌간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소비자중심경영 실천을 통해 ‘희망농업’, ‘행복농촌’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은 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NICE)신용평가가 실시한 보험금지급능력 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등급 전망은 기존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으로 상향 조정됐다. 등급 전망 상향은 지난해 새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이후 강화된 수익성과 건전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실제 두 신용평가사는 한화생명이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중심으로 안정적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급여력(K-ICS)비율 역시 지난해 12월 말 기준 184%로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평가 보고서를 통해 “한화생명이 보유한 보장성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는 장기적인 사업 기반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FETV=장기영 기자] 국내 손해보험업계 1위사 삼성화재의 지급여력(K-ICS)비율이 처음으로 280%를 넘어섰다. 보험부채 할인율 조정 여파에도 불구하고, 보험계약마진(CSM)과 당기순이익 증가 효과로 새 자본건전성 제도 도입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가 확정 공시한 올해 3월 말 K-ICS비율은 280.1%로 전년 12월 말 273%에 비해 7.1%포인트(p) 상승했다. K-ICS비율은 지난해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과 함께 도입된 새 자본건전성 지표로, 모든 보험계약자가 일시에 보험금을 청구했을 때 지급할 수 있는 여력을 나타낸다. 기존 지표인 위험기준 지급여력(RBC)비율과 마찬가지로 모든 보험사의 K-ICS비율은 100%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삼성화재의 K-ICS비율은 지난해 K-ICS 제도가 도입된 이후 최고치로, 280%를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지난해 3월 말 275.3%를 기록한 이후 6월 말 274.3%, 9월 말 263.3%로 2분기 연속 하락했다가 12월 말부터 상승세로 돌아섰다. 삼성화재는 올 들어 보험부채 할인율 조정에 따른 가용자본 감소로 다른 대형 손보사들의 K-ICS비율이 하락한
[FETV=장기영 기자] 새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에 대비해 5년 전인 2019년 수천억원 규모의 채권을 발행한 보험사들이 올해 하반기 잇따라 ‘콜옵션(조기상환권)’을 행사한다. 7월 한화생명을 시작으로 10월 코리안리, 11월 메리츠화재가 차환 발행이나 자체 자금을 활용해 조기 상환에 나선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오는 7월 최대 5000억원 규모의 국내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한화생명은 3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기로 결정했으며, 수요 예측 결과에 따라 5000억원 한도 내에서 증액 발행할 계획이다.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은 지난 2019년 7월 발행한 5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에 대해 콜옵션을 행사하기 위한 차환 발행이다. 한화생명은 앞선 신종자본증권 발행 당시 5년 후 조기 상환할 수 있는 콜옵션을 부여했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4월에도 10억달러 규모의 해외 신종자본증권에 대한 콜옵션을 행사한 바 있다. 당시에는 해외 외화자산으로 운용 중이던 신종자본증권을 현금화해 상환 재원으로 사용했다. 한화생명과 같이 5년 전 채권을 발행한 보험사들은 올해 하반기 잇따라 콜옵션을 행사할 예정이다. 보험사들은
[FETV=장기영 기자] 동양생명은 우리금융지주의 지분 인수 추진과 관련해 대주주인 중국 다자보험그룹과 우리금융간 협의 사실을 27일 공식 인정했다. 동양생명은 이날 우리금융의 지분 인수 추진 보도에 대해 “최대주주에 확인한 결과, 최대주주 지분 매각에 관하여 6월 25일자로 우리금융과 구속력이 없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협의 중”이라고 공시했다. 우리금융은 동양·ABL생명 패키지와 롯데손해보험 인수를 저울질하고 있다. 롯데손보의 경우 앞서 진행된 예비입찰에 참여했다. 다자보험그룹은 다자생명과 자회사 안방그룹홀딩스를 통해 동양생명 지분 75.34%를 보유하고 있다. 또 안방그룹홀딩스를 통해 ABL생명 지분 100%를 보유 중이다. 우리금융은 지난 26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비은행 경쟁력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동양생명, ABL생명의 대주주와 비구속적 MOU를 체결하고 실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동양생명과 우리금융은 현재까지 매각 조건 등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