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국내 최초 콘텐츠 환승 요금제인 ‘프리미엄 환승구독2’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KBS, SBS, MBC, JTBC, TV조선, 채널A, MBN에 이어 CJ까지 포함한 8개 방송사의 인기 드라마와 예능을 하나의 요금제로 이용할 수 있다. ‘환승구독2’는 고객이 원하는 방송사의 월정액 상품을 매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으며 월 이용료는 2만7500원(인터넷 결합, 3년 약정 기준)으로 설정됐다. LG유플러스의 ‘U+tv 프리미엄’ 요금제(월 1만6500원)를 이용하는 고객은 월 1만1000원을 추가해 환승구독2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IPTV 서비스 U+tv에 ‘환승구독’ 전용 메뉴를 신설했다. 이용자는 해당 메뉴에서 원하는 방송사 콘텐츠를 선택하고, 환승 버튼을 클릭해 즉시 시청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환승구독1의 인기에 힘입어 환승구독2를 출시해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TV구독 상품을 강화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와 소방청은 해외 체류 중인 국민들이 응급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는 우리 국민이 해외에서 예기치 않은 질병에 걸리거나 부상을 당했을 때, 소방청에 상주하는 응급의학전문의와 상황요원에게 신속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소방청은 응급처치 방법, 약품 구입·복용 방법, 현지 의료기관 이용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해외에 체류 중인 국민이라면 언제나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은 전화(+82-44-320-0119)나 이메일(central119ems@korea.kr), 119안전신고센터 누리집(www.119.go.kr), SNS(카카오톡) 등으로 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와 소방청은 5월 가정의 달과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 여행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더 많은 국민들이 응급상황에서 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국내 주요 공항을 집중 홍보 거점으로 선정했다. LG유플러스는 인천·김포·김해공항 내 자사 로밍센터에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 홍보 책자를 비치하고 고객의 관련 문의에 대해
[FETV=신동현 기자] KT는 2025년 1분기 연결 매출 6조8451억원, 영업이익 6888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통신, B2B AI·IT 사업 성장과 일회성 부동산 분양 이익 반영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0% 증가했다. 무선 사업에서는 5G 가입자 비율이 전체 핸드셋 가입자의 78.9%를 차지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유선 사업에서는 초고속 인터넷이 기가인터넷 가입 증가로 매출이 1.3% 늘었으나 유선전화 수요 감소로 매출은 10.5% 줄었다. 미디어 사업은 IPTV 프리미엄 요금제 확대와 지니 TV AI 에이전트 도입을 통해 매출을 소폭(0.1%) 늘렸으며 AI 기반 콘텐츠 혁신을 위해 ‘AI 스튜디오 랩’을 신설했다. 기업 서비스에서는 AI·IT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했으나 저수익 사업 정리로 전체 매출은 0.3% 줄었다.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DC) 사업은 42.2% 성장하며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고 글로벌 고객 수요와 AI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금융 부문에서는 BC카드와 케이뱅크의 성장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케이뱅크는 고객 수 1363만명, 수신 잔액 27조8000억원, 여신
[FETV=나연지 기자] LG유플러스가 30만원대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버디4’를 단독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갤럭시 버디4는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갤럭시 버디4는 LG유플러스가 2021년 출시한 U+전용 5G 스마트폰 시리즈 ‘갤럭시 버디’의 네 번째 모델이다. 갤럭시 A16 5G 모델이 기반이며 색상은 블루 블랙, 라이트 그레이, 골드 세 가지다. 이 제품은 ▲6.7형 F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5000만 화소 고해상도 후면 카메라 ▲13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5000mAh 대용량 배터리 ▲마이크로 SD (최대 1.5TB) ▲IP54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지원한다. 출고가는 39만9300원이다. 공시지원금은 키즈29(월 2만9000원) 요금제 기준 30만4000원, 5G 프리미어 에센셜(월 8만5000원) 이상 요금제 기준 39만9000원이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버디4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구매 혜택도 마련했다. 오는 30일까지 유플러스닷컴을 통해 갤럭시 버디4를 개통한 모든 고객에게는 전용 스마트폰 케이스와 보호필름을 선물한다. 개통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0명에게는 갤럭시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2025년 1분기 영업수익 3조 7481억원, 영업이익 2554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수익이 4.8%, 영업이익이 15.6% 증가한 수치다. 실적 성장은 유·무선 가입자 증가와 기업 인프라 사업의 성장, 비용 효율화를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무선 사업에서는 전체 가입회선 수가 2907만5000개로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하며 12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5G 가입자는 819만 6000회선으로 전년 대비 14.0% 증가하며 전체 무선 가입자 중 74.8%를 차지했다. 알뜰폰(MVNO) 가입자도 856만2000개로 21.7%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스마트홈 사업에서도 성장이 이어졌다. 초고속 인터넷 수익은 고가치 가입회선 증가로 296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6.9% 상승했다. IPTV 가입회선은 561만 1000개로 2.4% 증가했으나 VOD 판매량 감소와 홈쇼핑 송출 매출 감소로 IPTV 수익은 1.2% 줄어든 3301억원을 기록했다. 기업 인프라 부문에서는 기업회선과 IDC 사업의 꾸준한 성장으로 수익이 2.1% 증가한 4097억 원을 달성
[FETV=신동현 기자] KT는 KT동작지사에 클라우드 솔루션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KT 매니지드 서비스 센터를 개소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KT 매니지드 서비스 센터(Managed Service Center)'는 클라우드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다. 이곳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아마존웹서비스(AWS), KT클라우드 등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기술 지원과 장애 대응, 비용 분석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를 위해 KT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안정성과 성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사전에 감지하고 대응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표준화된 보안 지침과 개별 이용 기업 정책을 적용해 클라우드 인프라에 허용되지 않은 접근을 감지하고 차단하는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센터 전문 인력들은 클라우드 상품 정보와 정책 설정, 클라우드 자원 사용량을 분석해 고객사가 요구하는 최적의 비용으로 인프라를 설계하고 적정 클라우드 서비스 용량을 제안하는 업무도 수행한다. KT는 클라우드 전용 관제 센터에서 안정적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한 곳에서 통합 관리
[FETV=신동현 기자] KT커머스가 생성형 AI 가격 협상 솔루션 ‘Nego-Wiz(이하 네고 위즈)’를 자사 통합구매대행 서비스에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네고 위즈 솔루션은 AI를 기반으로 구매자와 판매자 간 가격 협상 과정 전반을 자동화한다. AI가 해당 상품의 경쟁도, 과거 거래 정보, 구매 규모 등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최적의 협상 전략과 목표 가격을 도출하고, 대화형 챗봇이 상대와 협상을 진행한다. 기존 수작업으로 하던 연간 2만8000건 이상의 반복적인 가격 협상 업무를 AI가 처리함에 따라 협상 소요 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협상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협상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거래 투명성도 강화된다. KT커머스는 솔루션 도입에 앞서 협력 파트너사들과 간담회를 열어 네고 위즈의 주요 협상 프로세스를 시연했다. 파트너사들은 네고 위즈가 가격 협상 솔루션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솔루션 도입으로 거래 과정의 업무 효율성이 제고될 것이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KT커머스는 향후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협상 알고리즘의 정확도와 전략을 개선해 네고 위즈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FETV=신동현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최근 발생한 SK텔레콤 사이버 침해 사고로 고객들에게 발생한 불안과 불편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최 회장은 "SK그룹을 대표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근본적인 질문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특히 사고 이후 소통과 대응이 미흡했던 점을 인정하며, 정부 조사에 적극 협력하고 고객 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고객 2400만 명에게 감사를 전하며, 유심 교체 지원도 신속히 진행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SK그룹은 전 그룹사를 대상으로 보안 체계 전반을 점검하고,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시각에서 보안 시스템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최 회장은 "고객의 신뢰는 SK그룹이 존재하는 이유"라며 "이번 사태를 통해 기업의 본질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문제 해결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나연지 기자] LG유플러스가 운영 중인 멤버십 프로그램 ‘유플투쁠’이 연령대별 소비 성향을 반영한 맞춤형 혜택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유플투쁠은 매월 특정일에 다양한 브랜드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고객들은 ‘U+멤버십’ 앱을 통해 쿠폰을 다운받아 월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연령대별로 보면 10대는 CGV 영화 할인 혜택을 가장 많이 이용했다. 20대는 커피 브랜드 ‘메가MGC커피’ 이용 비중이 높았다. 30대는 배스킨라빈스, 40대는 파리바게뜨, 50대 이상은 다이소 관련 혜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이를 두고 여가·식음료 소비 성향이 세대별로 뚜렷하게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전 세대를 위한 혜택도 확대했다. 테마파크 입장권 응모 이벤트를 비롯해 특정 키워드를 통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테마파크는 서울랜드, 레고랜드, 롯데월드, 티니핑월드, 오션월드 중 선택 가능하다. 당첨 시 입장권이 제공된다. 경품 이벤트에선 LG 시네빔과 케이크, 버거 세트, 편의점 음료 등도 증정한다. 정기 혜택 역시 강화됐다. 청기와타운, 피자헛, 멕시카나, 던킨 등 외식 브랜
[FETV=신동현 기자] KT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업무 협업 솔루션인 팀즈(Teams)와 KT의 통화망을 연동한 Microsoft Teams Phone(이하 ‘마이크로소프트 팀즈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는 실시간 채팅, 음성·영상 통화, 온라인 회의, 파일 공동 작업 등 광범위한 업무 협업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365를 비롯해 다양한 파트너 앱과 연동된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폰은 KT와 마이크로소프트 간 전략적 파트너십 기반으로 출시되는 AICT 서비스로 기존 기업의 사무용 통화 서비스는 사설교환기(PBX, Private Branch eXchange)나 데스크폰 등 별도 통신 장비와 전용 단말이 필요했다.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 팀즈폰 도입으로 통신 인프라 구축 없이도 사무용 전화를 이용할 수 있으며, 관리·유지보수 등 최소화로 효율적인 IT 운영이 가능하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폰을 도입한 기업의 임직원들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환경과 PC에서 팀즈 프로그램을 통해 전화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앱을 통해 손쉽게 사무용 번호를 할당하고 설정할 수 있어 임직원의 개인 휴대전화번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