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17일 소상공인 성공을 지원하기 위한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 교육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은 신한은행이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지원 제도, 법률, 세무, 상권분석 등 사업 경영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은 개인사업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필수 세무 지식을 주제로 마련됐으며, 신한은행 상생배달앱 ‘땡겨요’ 가맹점주를 포함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는 세무법인 택스케어 김수철 대표 세무사가 유튜브 라이브 방식으로 약 2시간 30분간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개인사업자의 기본 세무관리 체계 ▲사업자 신고 및 부가가치세·종합소득세 등 핵심 개념 ▲절세에 도움을 주는 실무 팁 ▲세무 리스크 예방을 위한 체크리스트 등을 중심으로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하며, 소상공인이 사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전달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세무는 개인사업자의 경영 안정성과 직결되는 핵심 분야인 만큼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에 필요한 지식과 역량 강화를 위한
[FETV=권현원 기자] Sh수협은행은 지난 17일 수협중앙회와 연말연시를 맞아 서울 개포동 구룡마을 일대에서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양 기관은 밥상공동체 복지재단에 연탄 2만장을 후원했으며, 특히 이 중 연탄 1000장과 함께 쌀 30포대 등 생필품을 임직원들이 직접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며 실질적인 겨울철 난방 및 생활 안정에 도움을 보탰다. 수협중앙회와 Sh수협은행은 그동안 어업인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연탄나눔 봉사 역시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신뢰 기반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라도 전해드리고자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우리 수협은 어업인을 지원하는 역할은 물론, 지역사회까지 살피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KB금융그룹은 '고객-소상공인-KB금융'으로 이어지는 상생의 선순환 고리를 만들어 소상공인의 성장을 응원하는 ‘KB마음가게’의 네번째 영상 'Ep.4 KB마음가게를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 비밀모임' 편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KB마음가게'는 3고(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시대에도 착한가격으로 손님들에게 정성스러운 식사를 제공하는 사장님들에게 KB금융이 운영비를 지원하는 'KB 국민함께 프로젝트'의 소상공인 대상 포용금융 활동이다. KB금융은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소재 60개 업소와 함께 'KB마음가게' 시범사업을 시작해 지난해 10월부터는 행정안전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추가 선정한 전국 477개의 업소를 포함해 총 537개의 'KB마음가게'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영상은 마천동 '따뜻한 밥상', 상도동 '명동국수', 휘경동 '정성서울국수집' 등 가게를 운영하며 겪었던 소상공인들의 이야기에 이어 캠페인을 기획한 사람들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다룬다. 캠페인 기획, 홍보, 영상제작, 기술을 맡은 네 명의 담당자는 영상 속에서 2023년부터 'KB마음가게' 캠페인을 기획하고 운영해 온 소회를 전한다. KB금융 관계자는 “임직원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금융지주(이하 농협금융)는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소재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생산적금융특별위원회 여의도 추진본부'를 개소하며, 황종연 사업전략부문 부사장 주재로 '국민성장펀드 추진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0월 출범한 '농협금융 생산적금융 활성화 TF' 내 국민성장펀드분과의 주요 분과원들이 참여한 이날 회의에서는 국민성장펀드 선제적 투자방안, AI 데이터센터 시장 동향 등 다양한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황종연 부사장은 “생산적금융특별위원회 여의도 추진본부는 농협금융의 생산적금융 추진을 위한 최일선의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며, “각종 아이디어 회의나 현장 간담회, RM활동 등을 통해 국민성장펀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향후 20년을 이끌 국가 성장동력 마련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국민성장펀드 추진 의지를 다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17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채무조정 및 신용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는 ‘KB희망금융센터’를 서울과 인천에 개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KB희망금융센터는 영업점 유휴공간을 활용해 KB국민은행 상도동지점 2층과 인천 연수중앙지점 3층에 마련됐다. 우선 2개 지점을 개소한 뒤, 내년 상반기 중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주요 서비스는 ▲신용점수 및 대출현황 분석을 통한 신용문제 컨설팅 ▲은행 자체 채무조정 및 신용회복위원회, 새출발기금, 개인회생, 파산제도 등 채무구제 제도 안내 ▲정책금융상품 및 고금리 대출 전환방안 등을 알려주는 서민금융 지원제도 안내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KB국민은행은 지난 11월부터 사단법인 한국EAP협회와 연계한 ‘마음돌봄 상담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한국EAP협회와 연계된 전국 943개 심리상담센터를 통해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채무조정 상담을 받는 고객에게 전문적인 심리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채무자들이 심리적으로 안정을 되찾고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KB희망금융센터 개점은 KB금융그룹 양종희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최근 10년간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127조원 규모의 기술금융을 공급하며, 국내 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중소기업과 뿌리 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지속 확대해 왔다고 18일 밝혔다. 기술금융은 담보나 보증 중심의 여신 관행에서 벗어나 기업의 기술 경쟁력과 사업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자금을 공급하는 금융 방식으로 혁신 산업은 물론 중소 제조업과 기술 기반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하는 대표적인 생산적 금융 수단이다. 신한은행은 생산적 금융이 주요 정책 과제로 부각되기 이전부터 기술력 중심의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꾸준히 이어왔다. AI·반도체 등 첨단 산업뿐 아니라, 오랜 기간 대한민국 산업 생태계를 지탱해 온 중소 제조업과 뿌리 산업 전반에 금융 자원을 지속 공급하며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 이 같은 기술금융 공급은 신한금융그룹이 추진 중인 '신한 K-성장! K-금융! 프로젝트'의 핵심 실행 분야 중 하나다. 신한금융그룹은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2030년까지 향후 5년간 총 110조원 규모의 생산적·포용적 금융을 공급하며, 부동산 중심 금융 구조에서 벗어나 자금중개·위험분담·성장지원 등
[FETV=권현원 기자] 카카오뱅크는 첫 글로벌 투자처인 인도네시아 디지털은행 '슈퍼뱅크'가 전날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에 성공적으로 상장했다고 18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023년 10월 그랩(Grab)과 동남아시아 사업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슈퍼뱅크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상장 첫날 슈퍼뱅크의 기업 가치는 2조40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카카오뱅크가 슈퍼뱅크에 첫 투자를 집행한 2023년 당시 기업 가치 9000억원 대비 2.6배로 성장했다. 카카오뱅크가 보유한 지분 가치 역시 크게 올랐다. 카카오뱅크는 2023년과 2024년 두 차례에 걸쳐 슈퍼뱅크에 총 1140억원을 투자했으며, 상장 이후 카카오뱅크가 보유한 지분 가치는 약 2044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카카오뱅크의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한 기업 가치 제고 역량이 숫자로 증명됐다는 평가다. 슈퍼뱅크의 청약 신청에는 100만건 이상의 주문이 들어와 3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상장 당일 주가 또한 급등해 공모가인 주당 635루피아 보다 약 25% 상승해 상한가를 기록했다. 슈퍼뱅크가 런칭 1년 6개월만에 상장에 성공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카카오뱅크만의 '글로벌 진
[FETV=권현원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소재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서 청년 창업가 발굴·육성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4기’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전국 5개 권역의 30개 거점 대학과 협력해 지역 특화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창업 인재를 양성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사회가치 창출 프로그램이다. 하나금융그룹의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사업 첫해인 2022년부터 4년 연속 고용노동부의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민·관·학이 협력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까지 누적 교육 인원이 2471팀, 5050명에 달하며, 이 중 359팀이 창업에 성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를 창출에 동력이 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4기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 1500명(763개 팀)에게 기초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60시간의 온라인 교육을 제공하고, 이후 각 거점 대학에서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는 기초 창업 현장 교육을 총 8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선발된 62개 우수
[FETV=권현원 기자]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예림당 아트홀에서 ‘우리함께 무대로’ 우수 공연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 과정 전반에 참여한 창작 공연을 무대에 올려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이번 발표회는 진로교육에 참여한 21개교 중 우수학교로 선정된 3개교 학생들이 지난 1년간 준비한 기획과 연출을 직접 실연하는 자리로, 교육 과정의 성과와 한층 성장한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현장에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장광익 우리금융미래재단 사무국장, 장성계 굿네이버스 본부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학생들의 열정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3월 서울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후, 초·중등 학생들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우리함께 무대로’를 운영해 오고 있다. ‘우리함께 무대로’는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연극·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 관람 기회와 함께 전문적인 예술 분야 진로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폭넓은 문화예술을 직접 경험하고, 체계적인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는 서울시 550개
[편집자 주] 내년부터 배당소득 분리과세 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고배당 기업에 투자해 얻은 배당소득을 다른 소득과 합산하지 않고 별도로 과세하는 제도다. 시행일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기준선 근방의 금융지주들의 배당성향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이에 FETV는 각 금융지주들의 배당정책 현황에 대해 살펴봤다. [FETV=권현원 기자] 하나금융지주가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올해 초 발표한 연간 현금배당 1조원 목표를 수정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하나금융지주는 올해 3분기까지 7502억원을 현금배당으로 사용했다. 연간 현금배당 목표와 분기 균등배당 계획 등을 감안하면 하나금융지주가 분리과세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선 추가적인 배당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2023년부터 늘어난 자사주 매입 규모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이하 하나금융)은 올해 3분기 보통주 1주당 92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주당 배당금은 전년 동기보다 320원 늘어났다. 배당금 총액은 2499억원으로, 시가배당율은 1.0%다. 하나금융은 지난해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분기 균등배당, 연간 현금배당 총액 고정 등 배당정책 개선과 자사주 매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