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기업인 샌드박스 네트워크가 운영하는 ‘MCN대전’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인플루언서 및 MCN 콘텐츠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10~30대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오는 28일까지 ‘MCN대전 승부예측’ 이벤트를 실시한다. ‘MCN대전’은 네이버 치지직 플랫폼에서 샌드박스 소속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하는 경쟁형 콘텐츠 대회로 경쟁의 재미와 창의적인 콘텐츠가 어우러진 이벤트다. 우리은행은 ‘우리WON뱅킹’을 활용해 우승팀을 예측하는 연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우승팀 예측 성공자에 ▲LG 스탠바이미2(2명)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BBQ 기프티콘(100명) ▲네이버페이 5000 포인트(200명)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치지직 플랫폼과 MCN 인플루언서 콘텐츠는 10~30대 고객 중심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어, 우리은행은 이번 스폰서 참여를 통해 새로운 시장과의 접점을 넓히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와 연계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재미와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한국은행 디지털화폐 테스트 ‘프로젝트 한강’ 참여 고객 모집을 위한 사전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한국은행·금융당국·7개 참여은행이 공동으로 진행하며, 디지털화폐의 실질적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향후 금융시장 인프라 구축 방향성을 점검하는 국민 참여형 시범 사업이다. 신한은행은 신한 SOL뱅크에 예금 토큰 결제 시스템을 탑재하고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사전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실거래 테스트를 진행한다. 실거래 테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신한SOL뱅크 ‘쏠지갑’ 메뉴에서 ‘예금 토큰 전자지갑’을 개설하고 기존 보유 예금을 예금 토큰으로 전환하면, 온·오프라인 지정 가맹점에서 생성된 QR코드를 활용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이용자 예금 토큰 보유 한도는 100만원이며 테스트 기간 중 총 전환 한도는 500만원이다. 특히 신한은행의 혁신금융서비스 ‘땡겨요’는 온라인 결제 가맹점으로 ‘프로젝트 한강’에 참여하고 생활밀접 서비스인 배달 앱을 통해 결제수단으로써의 확장성을 점검하는 동시에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디지털화폐 실거래 테스트
[FETV=권지현 기자] KB금융그룹은 세계적인 브랜드 평가 기관인 영국 브랜드 파이낸스가 발표한 ‘뱅킹 500’에서 국내 금융기업 브랜드 가치 1위, 전 세계 금융기업 브랜드 가치 54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브랜드 파이낸스는 매년 전세계 금융기업을 대상으로 재무 실적, 성장 전망, 브랜드 충성도, 기업의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브랜드 가치를 평가한 후 ‘뱅킹 500’을 통해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 브랜드 파이낸스의 발표에 따르면, KB금융의 브랜드 가치는 전년대비 35% 증가한 약 10.6조원(75억400만달러)으로, 국내 금융사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사 중에서도 상위권에 해당하는 수치로, 브랜드 가치가 10조원을 넘은 것은 국내 금융사 중 최초다. 또한 이번 ‘뱅킹 500’ 보고서에는 KB금융의 비전과 브랜드 전략, 디지털 전략, 지속 가능한 경영 전략 등이 ‘브랜드 스포트라이트’ 섹션을 통해 주요하게 소개됐다. KB금융은 최고 수준의 재무 성과를 기록하면서도, 돌봄과 상생을 중심으로 사회적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이 국민의 성원과 사랑을 받으며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24일 현대자동차그룹,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과 중소·중견 협력사 지원을 위한 ‘현대차·기아 협력사 동반성장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민은행, 현대차그룹, 신보가 상호협력해 현대차·기아 협력사에 원활한 자금 지원과 동반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국민은행은 현대차·기아 협력사 전용 상품을 출시해 동반성장 금융지원에 나선다. 신보는 국민은행에서 출연한 50억원을 재원으로 현대차그룹이 추천하는 협력사에 우대보증서를 발급한다. 현대차그룹은 국민은행에 총 1000억원을 예치하고, 예치금에서 발생한 자금의 이자수익으로 협력사 대출에 대한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동반성장 금융지원은 총 1000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대출 대상은 1~3차 현대차·기아 협력사로, 회사당 대출 가능 금액은 1차 협력사는 50억원 이내, 2·3차는 20억원 이내다. 대출 금리는 협력사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자 현대차그룹의 이차보전에 추가적으로 국민은행에서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불확실한 대외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이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저금
[FETV=권지현 기자] 올해 초 KB국민은행은 준법감시인 총괄 책임자 직급을 상무에서 부행장으로 올렸다. 그간 국민은행의 준법감시인은 상무급이었으나, 이상원 준법감시인의 임기가 끝나자 이수진 기관영업본부장을 이번에 새로 선임하면서 준법감시인 직위를 부행장으로 높였다. 지난해 내부통제 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올해 들어 은행들이 일제히 준법감시인 선임 및 '직위'에 신경을 곤두세운 모습이다. 시중은행 준법감시인은 은행의 내부통제 정책을 수립·기획하는 인사로, 임직원이 저지른 위법·부당행위를 은행장에게 보고하고 제재를 요청할 권한이 있는 자리다. 내부통제 운영실태를 모니터링하고 미비점도 개선한다. 또 이사회, 경영진, 유관 부서에 대한 지원과 자문도 진행한다. 업무 수행과 관련해 직위가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는 뜻이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국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중 신한은행을 제외한 4곳이 내부통제 최고 책임자라할 수 있는 준법감시인을 부행장급으로 두고 있다. 2023년까지만 해도 국민·신한·하나 등 3곳이 준법감시인에게 상무 직위를 부여했지만 하나은행은 작년, 국민은행은 올해 부행장 직급을 주면서 신한은행 1곳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국내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 '당근' 및 간편결제 사업자인 '당근페이'를 접목한 '당근머니 하나통장'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당근머니 하나통장'은 하나은행이 당근·당근페이와 함께 지역 커뮤니티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 후 시행하는 첫 서비스로, 지난해 9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돼 선착순 57만명 한해 통장 발급이 가능하다. 하나은행은 이번 상품을 통해 생활금융의 영위를 사용자 기반으로 특화시켜 ‘내 동네 맞춤형 금융혜택’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당근머니 하나통장 상품은 당근페이의 선불 충전금인 ‘당근 머니’를 예금자 보호법에 의거해 안전하게 보관하고, 우대금리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입출금 통장이다. 당근페이 사용자라면 누구나 사용실적에 따라 최대한도 300만원까지 최고 연 3.0%(세전)의 금리혜택을 매월 제공 받을 수 있다 이번 당근머니 하나통장 상품 출시 기념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추천인 코드를 통해 통장과 체크카드를 모두 발급 연결한 손님에게는 추천인과 추천인의 친구에게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총 4000원의 당근머니를 지급한다. 또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
[FETV=권현원 기자] 토스뱅크는 다섯 개의 지역 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지방 소재 개인사업자 및 소상공인을 위한 보증대출 상품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지난해 토스뱅크가 지역 신용보증재단들과 체결한 협약의 일환으로, 총 60억원 규모의 대출이 실행될 예정이다. 이번 상품은 경북, 경남, 대구, 인천, 부산 신용보증재단과의 제휴를 통해 제공된다.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NICE 신용평점 595점 이상의 개인사업자를 대상이다. 보증대출 상품의 기본 금리는 최대 연 4.84%(24일 기준)로 적용되며 이차보전 지원 대상 고객의 경우 최대 연 3%의 이자 지원을 받아 적용 금리가 최저 연 1.84%까지 낮아질 수 있다. 대출 한도는 최대 1억원이며 대출 기간은 최장 7년(거치 기간 최대 2년 포함)으로, 거치 기간 종료 후 원금을 균등 분할 상환하는 방식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각 지역의 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보다 많은 개인사업자 고객들이 간편하게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 기관과 협력하며 개인사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보증대출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라고 밝혔다.
[FETV=권현원 기자] 하나은행이 우리은행, NH농협은행에 이어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 참여를 결정했다. 사실상 1강 체제로 굳어진 제4인터넷은행 설립에 시중은행 5곳(신한·KB국민·하나·우리·NH농협은행) 중 3곳, 절반이 넘는 시중은행이 참여하게 된 것이다.이에 따라 시장의 눈은 자연스레 KB국민·신한은행으로 향하게 됐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한국신용데이터(KCD)가 주도하는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 참여를 공식화했다. 하나은행 측은 이번 컨소시엄 참여의 이유로 "전국 소상공인에게 특화된 디지털 금융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는 동시에 지역 금융 활성화 및 상생금융 실현에 동참하고자 결정했다"며 "한국신용데이터와의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나은행의 합류로 은행권의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 참여율이 대폭 확대됐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해 5월 시중은행 중 가장 먼저 컨소시엄 참여 의사를 밝혔다. 뒤이어 농협은행이 올해 3월 "올해 기업금융을 포함해 대한민국 소상공인까지 더 많은 분들을 위한 금융 서비스 제공을 목표하고 있다"며 "한국신용데이터는 이미
[FETV=임종현 기자] DGB금융지주와 iM뱅크는 24일 대형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상북도 의성군 주민들을 위해 쌀, 라면, 빵, 음료 등의 식료품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DGB금융·iM뱅크 임직원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봉사단이 이재민들의 임시대피소로 지정된 의성체육관에 파견돼 직접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위로했다. DGB금융은 지진, 태풍, 코로나19 등 자연재해와 긴급 구호 상황에서 후원금 및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자원봉사활동으로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과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황병우 DGB금융 회장은 “예상치 못한 대형 산불로 어려움에 빠진 지역의 피해 복구는 물론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에 복귀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금융으로 모두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다’라는 그룹 미션을 연속성 있게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24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글로벌 자산운용사 인베스코와 시니어 토탈케어 기업 케어닥,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 HHR자산운용과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노령층(Sinior)의 안정적 노후 지원을 위해 ‘시니어 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을 비롯해 인베스코 코리아 이규영 대표, 케어닥 박재병 대표, HHR자산운용 박상정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4개 기관은 국내 간병·요양 수요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시니어 하우징 모델과 금융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초고령화 사회에 필수 시설인 ▲요양원 ▲양로시설 ▲실버타운 등을 수도권에 50여개, 부산을 포함한 타지역에 200여개를 공급할 계획이다. 부산은행은 ▲시설 입주자 전용 금융 서비스 제공 ▲시니어 하우징 대출 지원 등의 역할을 맡았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시니어 금융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의 교두보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노령층 고객에게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