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KB라이프는 온라인 전용 건강보험 신상품 ‘KB 딱좋은 e-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가입해 맞춤형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입 시 ▲종합플랜 ▲뇌심플랜 ▲간병플랜 등 맞춤형 플랜 3종 중 원하는 플랜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플랜에 따라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등 3대 질환은 물론, 입원비와 간병비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있는 유병자는 간편심사형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료는 35세 남성, 종합플랜, 일반심사형, 20년 만기 기준 월 4만원대다. KB라이프 관계자는 “온라인 건강보험 가입이 보편화되는 흐름에 맞춰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국민의 평생 행복파트너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재보험사 코리안리의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수재 포트폴리오 개선 효과에 힘입어 20% 이상 증가했다. 14일 코리안리가 공시한 개별 재무제표 기준 올해 1~3분기(1~9월) 당기순이익은 2697억원으로 전년 동기 2224억원에 비해 473억원(21.3%) 증가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4조8673억원에서 4조9396억원으로 723억원(1.5%), 영업이익은 3103억원에서 3982억원으로 879억원(28.3%) 늘었다. 보험이익은 1415억원에서 2368억원으로 953억원(67.3%) 증가했고, 투자이익은 1688억원에서 1614억원으로 74억원(4.4%) 감소했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산불 등 자연재해가 발생했으나, 3분기에는 대형 사고가 없었다”며 “특히 종목별, 지역별 수재 포트폴리오 개선 효과로 수익성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FETV=이건혁 기자] 메리츠금융지주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당기순이익 2조26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종전 최대 실적인 지난해 3분기(1조9835억원)보다도 2.2% 증가하면서 3분기 누적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4조9522억원, 영업이익은 2조5338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말 기준 총자산은 132조6895억원, ROE(자기자본이익률)은 25.9% 수준으로 나타났다. 계열사별로 보면 메리츠화재가 별도 기준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1조4511억원을 벌어들였다. 의료파업 종료로 수술 및 진단비가 증가해 지난해 대비 당기순이익이 2.8% 감소했다. 3분기 누적 투자 손익은 929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5.0% 증가했다. 3분기 말 기준 자산운용 투자이익률은 4.6% 수준이다. 누적 매출액은 9조2500억원, 영업이익은 1조9560억원으로 매출액은 8.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5% 감소했다. 3분기 기준 K-ICS(지급여력비율)은 2분기 대비 2.9%포인트 오른 242.7% 수준이다. 메리츠증권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4.1%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253
[FETV=장기영 기자] 국내 5대 대형 손해보험사 중 4곳의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최대 40% 가까이 감소했다. 장기보험 손해율 상승 따른 보험금 예실차 확대로 보험이익이 급감한 가운데 4년 연속 보험료를 인하한 자동차보험은 적자로 전환했다. 올해 연간 당기순이익 1위 싸움을 벌이는 삼성화재와 메리츠화재의 격차는 121억원에 불과해 남은 4분기 실적에 따라 초박빙 승부를 벌이게 됐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5개 대형 손보사의 개별 재무제표 기준 올해 1~3분기(1~9월) 당기순이익 합산액은 5조5245억원으로 전년 동기 6조7106억원에 비해 1조1861억원(17.7%) 감소했다. 이 기간 KB손보를 제외한 4개 대형사의 당기순이익이 나란히 감소했다. 대형 손보사들의 당기순이익이 감소한 것은 보험이익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결과다. 투자이익으로 감소 폭을 메우려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가장 비중이 큰 장기보험은 의료파업 종료와 호흡기질환 유행 등으로 예상했던 것보다 많은 보험금이 지급되면서 보험이익이 크게 감소했다. 올해까지 4년 연속 보험료를 인하한 자동차보험은 사고 증가까지 겹치면서
[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가 지난해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3대 대형 생명보험사인 한화생명을 상대로 당기순이익 역전에 성공했다. 14일 신한라이프가 공시한 개별 재무제표 기준 올해 1~3분기(1~9월) 당기순이익은 5193억원으로 전년 동기 4856억원에 비해 337억원(6.9%) 증가했다. 이에 따라 신한라이프는 지난 상반기에 이어 3대 대형사인 한화생명을 상대로 당기순이익 역전에 성공했다. 같은 기간 한화생명의 당기순이익은 5846억원에서 3158억원으로 2688억원(46%) 급감했다. 특히 신한라이프는 한화생명과의 보험이익 격차를 4배 이상으로 벌렸다. 올해 3분기 누적 보험이익은 신한라이프가 5794억원, 한화생명이 1394억원으로 4000억원 이상의 격차를 나타냈다. 투자이익은 한화생명이 2218억원으로 앞섰다. 신한라이프의 투자이익은 1243억원을 기록했다.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 투자금융·글로벌사업부문 이청훈 부행장과 임직원들이 지난 13일 최근 강원도 홍천군 소재 농가를 찾아 협력사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와 함께 겨울철대비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농협은행 및 협력사 임직원 약 30여명이 참여했으며, 하우스 시설물 정리, 폐비닐 및 농자재 수거, 주변 환경 정비 등 농가의 월동 준비를 위한 다양한 작업을 실시했다. 이청훈 NH농협은행 투자금융·글로벌사업부문 부행장은 “겨울을 앞두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직접 도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농협의 농심천심 운동을 바탕으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메리츠화재의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의료파업 종료에 따른 수술 및 진단비 증가 여파로 3% 감소했다. 5대 대형 손해보험사 가운데 자동차보험 시장점유율이 가장 낮은 메리츠화재도 자동차보험 적자를 피해가지 못했다. 14일 메리츠화재가 발표한 개별 재무제표 기준 올해 1~3분기(1~9월) 당기순이익은 1조4511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4928억원에 비해 417억원(2.8%) 감소했다. 이 기간 투자이익이 50% 이상 늘었으나, 보험이익이 30% 가까이 줄어 당기순이익 감소로 이어졌다. 투자이익은 5998억원에서 9297억원으로 3299억원(55%) 늘었으나, 보험이익은 1조4043억원에서 1조242억원으로 3801억원(27%) 줄었다. 가장 비중이 큰 장기보험 보험이익은 1조3200억원에서 1조86억원으로 3114억원(24%) 감소했다. 올해 3분기 누적 신계약 CSM은 1조1500억원을 기록했다. CSM 잔액은 지난해 12월 말 11조1900억원에서 올해 9월 말 11조4700억원으로 2800억원(2.5%) 증가했다. 자동차보험 보험손익은 131억원 이익에서 164억원 손실로 돌아서 적자 전환했다. 일반보험 역시 713억원에서
[FETV=장기영 기자] 메리츠화재의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소폭 감소해 1조4511억원을 기록했다. 업계 1위 삼성화재와의 당기순이익 격차는 121억원에 불과해 남은 4분기 실적에 따라 초박빙 승부를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메리츠화재가 발표한 개별 재무제표 기준 올해 1~3분기(1~9월) 당기순이익은 1조4511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4928억원에 비해 417억원(2.8%) 감소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8조5552억원에서 9조2498억원으로 6946억원(8.1%)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2조41억원에서 1조9538억원으로 503억원(2.5%) 줄었다. 이에 따라 메리츠화재는 올해 연간 당기순이익 1위 자리를 놓고 삼성화재와 초박빙 승부를 벌이게 됐다. 같은 기간 삼성화재의 당기순이익은 1조8344억원에서 1조4632억원으로 3712억원(20.2%) 감소했다. 1위 삼성화재와 2위 메리츠화재의 당기순이익 격차는 121억원에 불과하다. 앞서 메리츠화재는 올해 상반기(1~6월) 삼성화재를 상대로 당기순이익 역전에 성공한 바 있다. 메리츠화재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9873억원으로 전년 동기 9977억원에 비해 104억원(1%) 감소해 1위에 올랐
[FETV=권현원 기자] SC제일은행은 3분기 누적 기준 당기순이익 304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13.6%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자이익의 경우 고객여신 규모 증가에도 불구하고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순이자마진(NIM)의 0.20%포인트 하락으로 908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2.8% 감소했다. 비이자이익은 주로 외환·파생상품 관련 이익의 증가로 271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13.0% 늘었다. 판매비와 관리비는 선별적 비용 집행과 철저한 관리 노력에도 불구하고 물가 상승에 따른 인건비 및 운영비용 증가로 전년 동기보다 12.3% 증가한 7134억원을 기록했다. 충당금전입액은 전년 동기보다 4.9% 증가한 913억원 수준으로 관리됐다. 9월 말 자산 규모는 꾸준한 여신 증가로 전년 12월 말보다 10.3% 증가한 94조7158억원을 기록했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44%로 전년 동기보다 0.03%포인트 증가했으며,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7.32%로 전년 동기 대비 0.70%포인트 상승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54%로 전년 동기 대비 0.11%포인트 상승했다. BIS 총자본비율(CAR)과 BIS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FETV=장기영 기자] 재보험사 코리안리가 세계 10위 규모의 인도 보험시장에 진출한다. 코리안리는 지난 6일 인도 국제금융서비스센터당국(IFSCA)으로부터 재보험 지점 영업 인가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코리안리는 인도 북서부 구자라트의 금융경제특구인 기프트시티 내에 IFSC(International Financial Services Centre)지점(이하 인도지점)을 설립해 내년 4월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코리안리는 보험산업 성장세가 가파른 신흥국 인도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지점 설립을 결정한 바 있다. 인도지점이 위치한 기프트시티는 인도 정부가 해외 금융거래 경제특구로 지정해 규제 완화, 세금 혜택 제공을 통한 글로벌 투자자 유치에 힘써온 지역이다.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은 “인도지점 설립을 통해 신흥시장 발전에 적시에 발맞춰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