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AI(인공지능) 기반 차세대 투자 플랫폼으로의 변신을 위해 신한 SOL증권 MTS(모바일 트레이드 시스템) 홈화면을 전면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사측에서는 이번 개편은 ▲AI 기반 개인화 콘텐츠 제공 ▲중요 정보의 가시성 강화 ▲속도 최적화라는 세 가지 방향으로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홈화면은 ▲MY홈 ▲주식 홈 ▲연금/상품 홈 ▲AI 홈 등 4개 탭으로 구성됐다. MY홈에서는 보유 종목 관련 AI 브리핑과 나의 자산 현황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주식 홈에서는 종목별 AI 타이밍 콘텐츠와 종목 발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AI 홈은 AI PB 기반으로 보유 종목과 시장 이슈를 실시간 분석하고 알려준다. 투자정보 챗봇 기능도 제공한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개편을 시작으로 AI와 데이터 분석 기반 서비스를 지속 한다는 방침이다. 한일현 신한투자증권 플랫폼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AI와 개인화 서비스를 확대해 국내 대표 차세대 투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기존 공식 홈페이지와 TIGER ETF(상장지수펀드) 홈페이지를 통합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그간 별도로 운영되던 ‘미래에셋자산운용 홈페이지’와 ETF 전용 ‘TIGER ETF 홈페이지’는 하나의 도메인에서 운영된다. 상단 우측의 ‘미래에셋자산운용’과 ‘TIGER ETF’ 탭을 선택하면 각각의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 신규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는 ‘AI 어시스턴트’ 기능이 새롭게 도입됐다. 사용자가 입력한 키워드를 AI가 분석해 관련 상품과 콘텐츠, 뉴스 등을 제공하는 맞춤형 검색 서비스다. 일례로 ‘미국’을 검색하면 ‘TIGER 미국나스닥100’, ‘TIGER 미국S&P500',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등 상품과 다양한 콘텐츠가 자동으로 제시된다. 정확한 키워드를 입력하지 않아도 손쉽게 풍부한 투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셈이다. 아울러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을 접목해 신규 방문자도 직관적으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트렌드에 맞춰 불필요한 시각적 요소를 최소화하고, 상품과 투자 테마를 직관적으로 배치했다. 메인 화면에서 ‘주목해야 할 상품’,
[FETV=박민석 기자] 공모펀드 판매잔고가 사상 처음으로 300조원을 넘어섰다. 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공모펀드 판매잔고는 300조503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 233조원 대비 약 29.0% 증가한 수준으로, 올해에만 67조5000억원가량 늘어났다. 펀드 판매잔고는 증권사·은행 등 금융회사의 영업점과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된 펀드 규모를 의미한다. 상장시장에서 거래되는 ETF(상장지수펀드), 부동산펀드, 특별자산펀드 등은 제외된다. 공모펀드 유형별로는 MMF(단기금융펀드)가 166조9000억원으로 전체 판매잔고의 55.5%를 차지했고, 채권형 펀드(50조4000억원), 주식형 펀드(28조원)가 뒤를 이었다. 판매사별로는 증권사가 195조4000억원으로 전체의 65%를 차지해 가장 큰 비중을 보였고, 이어 은행 93조8000억 원(31.3%), 보험사 3조9000억 원(1.3%) 순이었다. 투자자 유형별로는 금융기관 법인이 퇴직연금·법인 MMF 영향으로 166조6000억 원(55.4%)을 기록해 가장 많았다. 개인은 78조7000억원(26.2%), 일반 법인은 55조2000억원(18.4%)으로 집계됐다. 개인 투자자의
[FETV=박민석 기자] NH투자증권이 온라인 전용 주가연계파생결합증권(ELS) 브랜드 ‘N2’를 선보이고, 첫 상품으로 ‘N2 ELS 1호’를 출시한다. 모집은 오는 2일부터 진행된다. ‘N2 ELS 1호’는 테슬라와 팔란티어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연 12%(세전) 수익을 목표로 한다. 가장 큰 특징은 낙인 배리어가 19%로, NH투자증권이 지금까지 발행한 ELS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다. 낙인 배리어는 기초자산 가격이 해당 수준 밑으로 떨어질 경우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기준점으로, 낮을수록 투자자의 손실 가능성이 줄어든다. 상품 만기는 3년으로, 3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 대비 일정 수준 이상을 유지하면 조기상환된다. 조기상환 수익률은 연 12%(세전)이며, 조기상환 조건은 최초 12개월까지 85%, 24개월까지 80%, 33개월까지 75% 이상이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두 기초자산이 기준가의 75% 이상을 유지하거나, 투자 기간 중 한 번도 19% 미만으로 하락하지 않았다면 원금과 함께 36%(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반면 투자 기간 중 한 차례라도 19% 미만으로 떨어졌고 만기 시 기준가의 7
[FETV=박민석 기자] SK증권이 대체거래소 메인마켓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SK증권은 지난 3월, 조건부 참여 방식으로 프리마켓(08:00~08:50)과 애프터마켓(15:40~20:00)에 우선 참여한 바 있다. 이번 메인마켓 참여로 대체거래소 전 마켓에 참여하게 됐다. 자동주문전송 시스템인 SOR(Smart Order Routing)을 전 마켓에서 본격 제공한다. SOR은 최선집행기준에 따라 가격, 체결 가능성, 수수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투자자에게 가장 유리한 시장을 자동으로 선택해 주문을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SK증권 관계자는 “지난 3월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에 우선 참여한 것은 고객들에게 완성도 높은 SOR을 제공하기 위한 과정이었다”며 “5개월간의 철저한 준비 끝에 메인마켓까지 안정적인 시스템으로 확대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두나무가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용수난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생수 100만병을 기부했다. 1일 강릉시청에서는 김상영 강릉시 부시장, 김선배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회장, 이수민 두나무 ESG임팩트팀 실장 등 관계자들이 모여 가뭄의 심각성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두나무는 이날 2L 생수 100만병(약 5억원 상당)을 전달하며 국내 대기업 가운데 가장 먼저 기부에 나섰다. 기부된 생수는 대한적십자사를 거쳐 강릉시청에 전달됐으며, 시의 계획에 따라 필요한 곳에 공급돼 긴급 생활용수난 해소에 활용될 예정이다. 강릉시는 최근 전례 없는 최악의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가 속출하고 시민들도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정부는 재난 사태를 선포하고 국가 소방 동원령을 발동해 하루 2500톤의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지만, 지난 31일 생활용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5% 이하로 떨어지면서 재난안전대책본부 경계 수준이 2단계로 격상됐다. 두나무는 국내 재난·재해 발생 시마다 선제적으로 구호 활동에 나서왔다. 2022년 울진·삼척 산불 피해 지원을 시작으로 같은 해 중부 수해, 2023년 강릉 산불과 수해, 올해 산청·의성 산불과 수해 등 약 185
[FETV=권현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개인고객용 모바일뱅킹 앱 ‘i-ONE Bank 개인’을 전면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번 개편을 통해 ‘금융 플랫폼 역할 강화’, ‘고객 경험 개선’ , ‘디지털 소외계층 지원’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구축했다. 먼저 금융 플랫폼 역할 강화를 위해 기업은행 계좌 없이도 금융상품 가입과 타행 계좌 조회 및 이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해외주식 및 해외주식 소수점 투자와 사회적 기업의 제품을 공동 구매하는 커머스 등 서비스를 신설했다. 또 고객 중심의 직관적인 UI(사용자 인터페이스) 및 UX(사용자 경험)구성했으며, 송금 정보를 사진 촬영으로 불러오는 촬영 송금 및 바이오 인증을 통한 이체 방식 등을 신설해 고객 경험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수어 상담 기능,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화면 낭독 및 고령층을 위한 쉬운 뱅킹 서비스 등을 마련해 디지털 소외계층의 편의를 도모했다. 새롭게 개편된 ‘i-ONE Bank 개인’ 앱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객의 기기 및 이용 환경에 따라 오는 5일까지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고객 중심의 금융생활 전반을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용인시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 ‘블루캠퍼스’에서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SAFY)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2025 신한 해커톤 with SSAFY’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신한 해커톤’은 2023년부터 청년 개발자의 실무 역량 강화와 우수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진행된 채용 연계형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삼성청년SW·AI아카데미 교육생 663명이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기획서 심사를 통과한 20개 팀 100여명이 본선에 진출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번 대회는 ‘캠퍼스 생활을 편리하고 더 재미있게’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대학생 전용 모바일 플랫폼 ‘헤이영 캠퍼스’의 신규 서비스를 직접 구현하며 실력을 겨뤘으며, 해커톤 기간 동안 현직 개발자의 멘토링을 통해 기술 조언과 실무 피드백을 받으며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였다. 본선 대회에서는 완성도·독창성·문제해결능력 등을 평가해 가장 우수한 5팀을 최종 선발했으며 ▲대상은 ‘빛이 나는 SOL로’팀(우리학교 지도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 ▲최우수상은 ‘혜택 알려조’팀(캠퍼스 제휴 혜택 원스톱 서비스) ▲우수상은 ‘새파람’팀
[FETV=임종현 기자] 캠코는 부산회생법원과 1일 부산법원종합청사에서 ‘파산재단 자산의 효율적 환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채무자의 파산절차를 도와 정상적인 경제주체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부산회생법원은 기존 파산관재인이 자체적으로 진행해왔던 현장입찰 방식의 자산매각을 이달부터 국가지정 처분 플랫폼인 온비드(Onbid)를 통한 전자입찰 방식으로 전환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서울회생법원에 이은 두 번째 사례다. 현장입찰의 낮은 접근성 개선은 물론이며 매각과정의 공정성·투명성 제고도 기대된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이번 협업은 파산재단 매각절차에 온비드 전자입찰을 접목시킨 사례로 자산 매각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채무자의 신속한 재기와 경제활동 복귀를 돕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와 부산회생법원은 업무협약 체결 후 ‘회생기업 정상화 지원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회생기업 재기지원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이에 따라 캠코는 부산회생법원 관할 회생기업에 대한 자금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1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제8회 학교폭력예방 스마트폰 영상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을 통해 부산은행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청소년들의 학교폭력예방 의식 제고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당부했다. 학교폭력예방 스마트폰 영상제는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예방을 주제로 직접 스마트폰 영상을 직접 제작해 출품하는 청소년 창작형 공모전이다. 참여와 공감을 통해 학교폭력 근절의 메시지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제6회(2023년)에는 200편 이상의 작품이 접수돼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제7회(2024년)에는 ‘우리가 널 지킬게’를 주제로 총 229편이 응모돼 27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용규 부산은행 경영전략그룹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고민하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학교폭력예방 영상제 후원 외에도 ▲꿈담기 진로체험 프로그램 ▲1사1교 금융교육 ▲고위험 신생아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