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수진 기자] 토큰증권(STO) 법제화가 이뤄지면서 규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 투자사들은 규제 불확실성이 해소된 지금이 시장 선점의 적기라 판단하며 핀테크 기업에 전략적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 토큰증권 플랫폼 '피스(PIECE)' 운영사 바이셀스탠다드는 11일 코스닥 상장사 엑스페릭스 그룹과 S&S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총 4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시리즈A 라운드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5일 자본시장법·전자증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2월 13일 금융위원회가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예비인가를 의결하면서 시장이 실제 상품 발행과 유통 단계로 진입이 가능해졌다. 투자사들은 바이셀스탠다드가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사업재편 승인을 받은 7개 기업 중 유일한 멀티에셋 발행사라는 점에 주목했다. 발행과 유통을 연계할 수 있는 KDX 컨소시엄의 초기 주주사로서 시장 개화 시 다양한 상품을 즉시 공급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는 평가다. 확보된 자금은 특허 지식재산권(IP) 기반의 토큰증권 상품화에 투입된다. 바이셀스탠다드는 엑스페릭스 계열사인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가 보유한 통신·반도체·소프트웨어 분야 글로벌 특허 포트
[FETV=김예진 기자]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방위산업에 대한 투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 방산 테마 ETF에 개인 투자자 자금이 몰리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K방산&우주 ETF’의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액이 2000억원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0일 종가 기준 해당 ETF의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 규모는 218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상장된 방산 테마 ETF 중 가장 큰 규모다. 해당 상품은 연초 이후 65.18% 상승하며 같은 기간 31.29% 오른 코스피 대비 33.89%포인트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특히 중동 지역 분쟁으로 코스피 지수가 11.40% 하락하는 동안 해당 ETF는 7.76% 상승했다. 최근 중동 군사 충돌 과정에서 국산 미사일 요격 체계 ‘천궁-II’가 실전 교전 중 높은 요격률을 기록하며 K-방산의 기술력을 입증했다는 분석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은 실전에서 성능이 검증됨에 따라 향후 국내 방산 기업들의 수출 확대와 산업 전반의 수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고 밝혔다. TIGER K방산&우주 ETF는 한화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FETV=심수진 기자] 삼성증권이 중개형 ISA 계좌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 주요 자산운용사 5곳과 협업해 ETF 순매수 구간별 경품 지급에 나선다. 삼성증권은 11일 오는 5월 29일까지 중개형 ISA 계좌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중개형 ISA 운용사 ETF 순매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는 ▲삼성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 ▲삼성액티브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으로 총 5개사가 참여한다. 이벤트 참여 희망 고객은 중개형 ISA 계좌 내에서 각 운용사별로 지정된 ETF 종목을 순매수해야 한다. 혜택은 운용사별 합산 순매수 금액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경품 혜택은 각 운용사별로 중복 수령이 가능하다. 5개 참여 운용사의 최대 지급 조건을 모두 충족할 경우 최대 15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중개형 ISA는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재테크 필수 계좌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절세 혜택을 누리는 것은 물론 풍성한 경품 혜택까지 모두 챙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FETV=이건혁 기자] 최근 3차 상법 개정안이 통과되고 자사주 소각에 나서는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국내 기업의 디스카운트 해소와 지주회사에 대한 재평가 요인이 될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 11일 SK증권에 따르면 전날 SK가 기보유 자사주에 대한 소각을 발표했다. 총 4조8000억원 규모를 내년 1월4일에 소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보통주 기준 발행주식 총수는 7250만주에서 5781만주로 줄어들게 된다. SK의 배당성향도 27.3%로 배당소득 분리과세 대상에 포함될 전망이다. SK 뿐만 아니라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자사주 소각을 발표한 기업은 48개로 총 6조9790억원 규모에 이른다. 이는 지난달 25일 자사주 의무 소각안을 포함한 3차 상법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고 이달 6일 공포된 효과로 분석된다. 이번 개정안에는 신규 취득 자사주를 1년 이내, 기보유 자사주를 1년6개월 이내 소각 의무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기업들은 정부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고 SK증권은 분석했다. SK증권은 "지주회사의 경우 자사주를 활용한 대주주 중심 의사결정이 지주회사 할인의 주요 원인"이었다며 "자사주 소각은 지주회사 재
[FETV=김예진 기자] NH-Amundi자산운용의 '하나로 TDF(타깃데이트펀드)' 시리즈 순자산총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 11일 신한펀드파트너스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하나로 TDF 시리즈의 전체 순자산총액은 1조268억원이다. 지난해 8월 6000억원, 11월 7500억원을 기록한 이후 약 4개월 만에 1조원을 돌파했다. 이러한 유입세는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등 퇴직연금 자금 유입과 장기 운용 수익률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지난 3일 기준 빈티지별 5년 수익률은 ▲TDF2045 59.27% ▲TDF2040 59.48% ▲TDF2035 53.21% ▲TDF2030 45.64% ▲TDF2025 39%로 집계됐다. TDF는 은퇴 예정 시점인 빈티지에 맞춰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비중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연금 특화형 상품이다. 하나로 TDF는 올스프링자산운용(옛 웰스파고자산운용)의 자문을 바탕으로 운용된다. NH-Amundi자산운용은 한국인 생애주기에 맞춘 자산배분 모형을 설계하고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는 위험관리 전략을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진희 NH-Amundi자산운용 글로벌투자부문장은 "올스프링자산운용과의 협업을 바
[FETV=이건혁 기자] 전날까지만 해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으로 종전에 가까워지는 듯 했지만 이란의 반발로 사태가 급변했다. 금융시장 변동성은 한동안 이어질 가능성이 다시 떠오르는 가운데 유가는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는 점이다. 11일 iM증권은 리포트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관련해 우려했던 기뢰를 이란이 설치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란과의 전쟁에서 출구전략을 모색하던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암초를 맞이한 것"이라 평가했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출구전략을 시사하며 배럴당 유가가 77달러까지 내렸지만 호르무즈 기뢰 설치 소식에 86달러 수준으로 반등했다. 여기에 라이트 에너지장관이 자신의 SNS 계정에 미 해군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 호위 소식을 올렸다가 빠르게 삭제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고 iM증권은 전했다. 다만 iM증권은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혼란에도 유가 등 제반 가격지표가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셀프 종전선언' 가능성도 점쳤다. 이어 "출구전략을 둘러싼 혼선 등으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여지는 있지만 유가 등 제반 가격지표는 트럼프 대통령의 출구전략에 기대 안정세를 찾아갈
[편집자 주] 이사회는 회사의 경영전략·경영목표를 설정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이사회 내 변화는 한 회사의 정책 변화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이에 FETV는 각 기업의 이사회 구성 현황과 주요 활동내역 등을 들여다봤다. [FETV=이건혁 기자] 유진투자증권 독립이사(옛 사외이사)였던 한만희 이사가 임기 만료 전 자진사임한 뒤에도 신규 이사 선임 전까지 법적으로는 이사의 권리·의무를 유지했지만, 실제 이사회 및 위원회 회의에는 잇따라 불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형식상 이사 지위는 이어졌지만 감시·견제 기능은 사실상 작동하지 못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11일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한만희 독립이사는 2024년 9월 일신상의 사유로 자진사임했다. 원래 임기는 2025년 3월 정기주주총회까지였으나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자리에서 물러난 것이다. 한 이사는 사임 전까지 감사위원회와 리스크관리위원회, 임원후보추천위원회, 보수위원회, 집행위원회 등에 참여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지배구조 연차보고서를 통해 “일신상의 사유로 중도퇴임했으나 퇴임이사로서 신규 이사 취임 전까지 결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상법상 임기 만료나 사임으로 퇴임한 이사는 후임 이사가
[FETV=김예진 기자]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가 코스피 대형주를 넘어 코스닥 시장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특히 올해 신규 공시 기업 중 코스닥 상장사 비중이 코스피와 대등한 수준까지 높아지며 밸류업 프로그램이 시장 전반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11일 거래소에 따르면 3월 현재 기준 2026년 밸류업 공시 완료 기업 38개사 중 코스닥 상장사가 18개사로 전체의 약 47.4%를 차지했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한 코스닥 기업은 2024년 17개사에서 2025년 40개사로 2배 이상 급증했으며 올해는 3월10일 기준 18개사가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규 공시 기업 수 역시 2024년 17개사, 2025년 27개사에 이어 올해 들어 ▲가온그룹 ▲경남스틸 ▲골드앤에스 ▲삼륭물산 ▲삼현철강 ▲서울전자통신 ▲성광벤드 ▲코메론 ▲JYP Ent ▲태양 ▲고려신용정보 ▲승일 등 12개사가 새롭게 명단을 올렸다. 업종별로는 바이오(아이센스), 엔터(JYP Ent), 제조(성광벤드), 철강(삼현철강), IT 소재(이녹스첨단소재) 등 산업 전반에서 밸류업 기조가 강화되고 있다. 바이오 기업 아이센스는 지난달 25일 공시를 통해 향후 300억원의 자사주 소각과 주주환
[FETV=김예진 기자] 우리자산운용의 WON 200 ETF가 코스피200 지수 추종 ETF 중 최근 1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우리자산운용은 2월 말 기준 WON 200 ETF의 1년 수익률이 186.86%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기간별 수익률은 6개월 119.79%, 3개월 66.36%이다. 장기 성과인 3년 수익률은 215.15%를 기록했다. WON 200 ETF는 KOSPI200 지수를 기초지수로 하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스퀘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을 주요 종목으로 편입하고 있다. 우리자산운용 측은 해당 종목들의 주가 상승이 ETF 수익률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수익률 상승에 따라 자산 규모도 증가했다. 2월 말 기준 WON 200 ETF의 순자산(AUM)은 1064억원으로 1000억원을 상회했다. 해당 상품은 매달 마지막 영업일에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배당 구조로 운영된다. 인덱스 펀드 부문에서도 성과가 확인됐다. 우리KOSPI200인덱스증권자투자신탁1호(주식) 펀드의 1년 수익률은 2월 말 기준 187.1%로 동일 유형 A클래스 펀드 중 1위를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6개월 수익률은 120%, 3개월 수익률은 66.6
[FETV=이건혁 기자] 한솔홀딩스가 자회사인 한솔인티큐브(現 인티큐브)의 보유 지분을 전량 매각한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솔홀딩스는 보유하고 있던 한솔인티큐브의 지분 471만9037주(34.0%)를 전량 장외매도한다고 밝혔다. 자연스레 한솔인티큐브는 한솔홀딩스 자회사에서 탈퇴했다. 한솔홀딩스와 특수관계자인 조현승 씨와 이미성 씨도 보유하고 있던 주식 114만5051주를 모두 플레이버스에 매각한다. 이에 따라 한솔인티큐브는 같은 날 상호명을 '한솔인티큐브주식회사'에서 '주식회사인티큐브'로 변경했다. 이어 김형준 대표가 사임하면서 조형석 플레이컴퍼니 대표이사가 신규 선임됐다. 독립이사도 김지암, 김철범, 현석 등 3명이 임기만료 전 사임하고 임영훈, 신재훈 독립이사가 3년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앞서 한솔홀딩스는 지난해 12월19일 이사회를 통해 지분매각 결정을 결의했다. 당시 한솔홀딩스는 지분 매각 사유에 대해 공시를 통해 '그룹 포트폴리오 재편'이라 설명했다. 인티큐브는 AI 기반 고객 커뮤니케이션 전문 기업으로 AI, 클라우드, 콜인프라 등을 활용한 컨택센터와 경험기반의 고객서비스체계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9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