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KB뱅크 인도네시아(이하 ‘KBI’)는 28일 오전 정기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쿠나르디 다르마 리에(Kunardy Darma Lie) 전 DBS은행 인도네시아 법인 기업금융 부행장을 신임 은행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이우열 행장의 임기 만료에 따른 후속 조치다. 쿠나르디 신임 은행장은 20년 이상의 글로벌 금융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로, 도이치 은행, 씨티은행, DBS은행 등에서 근무하며 인도네시아 금융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탁월한 리더십을 쌓아왔다. 텍사스대학교 컴퓨터공학 학사 학위를, 로체스터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했으며, CFA 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신임 은행장은 ▲사업 안정화 및 지속 가능한 수익기반 구축 ▲비용 및 리스크 관리 강화 ▲거버넌스 및 내부 통제 체계 고도화 ▲팀워크 및 시너지 창출 ▲정부 및 투자자와의 관계 강화와 브랜드 신뢰 제고 등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KBI는 신임 은행장의 선임을 계기로 인도네시아 금융산업 내에서 현지 밀착형 경영 체계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은행으로 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금융은 지난 27일 이찬우 회장과 농협금융 가족봉사단 40여명이 경기도 파주시에서 농촌 수확체험과 플로깅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이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직원과 배우자, 자녀들로 구성된 봉사단과 함께 하우스 농가에서 딸기를 수확한 데 이어 농가 주변 일대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을 실시했다. 이찬우 회장은 “직원 가족들과 함께 농촌에서 수확의 기쁨을 느끼고, 농가 소득 증대와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농협금융은 직원과 가족 모두가 행복한 조직문화 조성, 농업·농촌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수출 중소기업 실무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수출역량 강화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바이어를 사로잡는 해외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국내외 전시회 참가 전략 ▲온라인 플랫폼과 SNS를 활용한 마케팅 방법 ▲수출 조건 협상 및 계약서 작성 방법 ▲환리스크 관리방안 등 수출 전 과정에 걸친 실무 중심 강의로 구성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출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FETV=권현원 기자] KB금융그룹은 지난 27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밸류업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기업가치 제고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밸류업 우수기업 경제부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상장기업의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올해부터 ‘밸류업 우수기업 표창’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표창은 ‘밸류업 우수기업 선정기준’에 따라 정량 및 정성 평가를 포함한 3단계 심사를 통해 수여됐다. KB금융은 정량지표(TSR, PBR, ROE)는 물론, ▲공시 충실성(이사회 참여, 가이드라인 체계 충실성) ▲기업가치 제고 노력(주주환원 실적, 시장 평가) 등 정성 항목 전반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 전부터 KB금융은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실시하고, 배당총액 기준의 분기 균등배당 제도를 도입하는 등 선도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 이후에도 국내 상장사 최초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예고 공시하고, 이사회와 함께 수립한 ‘지속가능한 Value-up 방안’을 발표하는 등 기업가치 제고 노력을 적극적으로 기울여 왔다. 특히 KB금융의 ‘지속가능한 Value-up 방안’은 국내
[FETV=임종현 기자] iM뱅크는 반려동물 가구 증가에 따른 고객 관심을 반영해 금융과 생활의 만남을 배경으로 진행한 ‘2025 반려동물 문화교실 - 펫 세미나’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개와 관련한 세미나를 개최한 것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전문성 확보를 위해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2차 동물 의료기관인 경북대학교동물병원과 영양전문 수의사 및 IT전문가가 창업한 펫푸드 헬스케어 기업 림피드와 협약을 맺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펫 세미나는 반려동물과 관련한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무료로 참가 신청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고객들의 참여 신청으로 기대를 높였다. 지난 24일 대구 침산동 iM뱅크 제2본점에서 진행된 강의에서는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정선준 교수의 ‘고양이 안과 질환 Top3’, 이승진동물의료센터 마이캣클리닉 김미령 원장의 ‘생애 주기별 고양이 건강 관리’ 등 강연이 연속 실시됐다. 고양이 보호자들이 평소 가장 많이 궁금해 할 내용으로 진행된 강의로 고양이의 대표적인 안과 증상과 질환의 예시, 집에서의 대처법, 그리고 피부염, 중성화 수술, 행동 문제 등에 대해 온라인 검색만으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이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오는 6월9일부터 9월30일까지 전국 204개 영업점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무더위 쉼터 운영은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고객이 편안하게 머물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올해 여름 더위는 특히 무더울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지난해보다 한 달여 앞당겨 개방하기로 했다. 쉼터 운영시간은 영업점 업무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시민들은 은행에 용무가 없더라도 개장 내 쉼터 공간에서 편히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 가덕신공항의 성공적인 개항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긴 부채도 무료로 제공한다. 이진희 부산은행 업무지원부장은 “올해도 시민들이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누구나 자유롭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로 했다”며 “단순한 금융서비스를 넘어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 노동조합은 건강한 민주주의 실현과 책임있는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대통령 선거 투표 참여 독려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민주주의는 참여에서 완성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사내 게시판과 메일, SNS채널을 통해 전 임직원에게 투표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박만 노동조합 위원장은 “투표는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이며 사회의 공정성과 민주적 가치를 지키기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광주은행은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모범을 보이고 건강한 투표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 노동조합은 매 선거마다 공정하고 자율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며 임직원의 사회적 책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FETV=권현원 기자] 토스뱅크는 한국투자증권과 외화 RP(환매조건부채권) 상품인 ‘한투 외화 RP’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출시에 앞서 이날부터 토스뱅크 앱을 통해 ‘한투 외화 RP’ 사전 신청을 개시한다. ‘외화 RP’는 정부나 금융기관이 발행한 고신용 자산에 투자하는 대표적인 단기 외화 투자상품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안정성과 단기 수익성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저금리 시대에 예금 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달러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투자수단으로 인기가 높다. ‘한투 외화 RP’는 한국투자증권이 운용하는 31일 만기 외화 RP 상품으로, 사전신청 고객에게는 연 5.5%(세전)의 우대 금리가 제공된다. 일반 가입 시 기본 금리는 연 5.0%로, 사전신청만 해도 0.5%포인트 추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전신청은 6월 2일까지 토스뱅크 앱에서 가능하며, 신청 고객에게는 정식 판매 개시 시 알림이 발송된다. 상품 가입은 한국투자증권 시스템 점검 시간인 매일 23시 30분 부터 00시 10분 까지 약 40분간, 국내 외환시장 미개장 시간인 오전 6시 부터 9시 까지 약 3시간을 제외한 시간 모두 가입이 가
[FETV=권현원 기자] 하나은행은 해외송금을 이용하는 외국인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하나더이지 적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해외송금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 혜택이 커지는 하나더이지 적금은 급여 등 정기적으로 해외송금을 보내는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들에게 목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외국인 전용 상품이다. 특히 적금 만기 전이라도 본국으로 귀국하거나 납입된 적금을 해외로 송금할 경우 특별중도해지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올해 말까지 3만좌 한정으로 판매 예정인 하나더이지 적금의 가입금액은 매월 1만원 이상 30만원 이하이며, 계약기간은 1년이다. 적용금리는 기본금리 연 2.0%에 우대금리 최대 연 3.0%를 더해 최고 연 5.0%이다. 우대금리 조건은 ▲해외송금 건수별 최고 연 1.5% ▲해외송금 금액별 최고 연 0.5% ▲급여이체 연 0.5% ▲하나카드 결제 실적 연 0.5%로, 가까운 하나은행 영업점 또는 은행 대표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적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9일부터 6월 말까지 ‘적금 이름 맞히기 초성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나더이지 적금을 가입한 외국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해외송금 전용 앱
[편집자주] 제4인터넷전문은행 설립 예비인가를 앞두고 금융·산업권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컨소시엄들의 몸집도 경쟁적으로 불어나고 있다. 이에 FETV는 제4인뱅 컨소시엄을 구성한 주요 주주들에 대해 들여다보고자 한다. [FETV=권현원 기자] 소소뱅크가 제3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경쟁 당시 약점으로 꼽혔던 자본력을 적극적인 대주주의 참여로 보강하며 제4인터넷전문은행(이하 제4인뱅) 인가전에 다시 한 번 도전장을 내밀었다. 다만 대부업체가 주요 주주로 참여하며 자칫 소상공인 주주 중심이라는 명분이 희석될 수 있다는 점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제3인뱅 예비인가, 자본력에 밀려 고배 금융권에 따르면 소소뱅크 설립준비위원회는 지역별 소상공인연합회 등으로 이뤄진 소액주주연합을 중심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컨소시엄에는 지방은행인 BNK경남은행을 비롯해 리드코프 등 금융권에서도 참여해 자본 경쟁력을 강화했다. 소소뱅크가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에 도전장을 내민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지난 2019년 금융당국의 제3인터넷전문은행(이하 제3인뱅) 신규인가 추진에도 소소뱅크는 ‘소소 스마트뱅크’라는 상호명으로 인가전에 참여했다. 제3인뱅 인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