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건혁 기자] 카카오페이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58억원으로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4분기 흑자전환을 이뤄낸 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중이다. 올해 3분기에만 19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둘 수 있었다. 3분기 누적 총 거래금액은 47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매출 기여 거래액은 13조4000억원으로 전체 거래액의 29%를 차지했다. 결제 및 송금서비스는 온라인·오프라인·해외결제 모두 늘었다.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 강화로 대출서비스는 감소했지만 주식거래액이 34조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73% 증가했다. 올해 3분기 카카오페이의 영업수익은 2384억원으로 전년 동기(1860억원) 대비 28.0% 늘었다. 금융서비스의 경우 올해 3분기 947억원으로 대출 규제에도 투자와 보험이 매출액이 늘어나며 전년 동기대비 72% 성장했다. 지난해 3분기 대비 결제서비스는 1297억원으로 5.5%, 플랫폼서비스는 140억원으로 69.2% 늘었다. 올해 3분기 영업비용은 2225억원으로 1937억원이었던 전년 동기보다 14.9% 증가했다. 특히 광고선전비가 같은 기간 168억원에서 243억원으로
[FETV=권현원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전북 부안에서 전북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KDB V:Launch @전북 스페셜'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행사에는 백준영 한국산업은행 지역성장부문장을 비롯해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김학균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한상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장, 수도권 벤처투자자 및 서남권 소재 스타트업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KDB V:Launch @전북 스페셜' 은 지난 5월 광주에 이어 두 번째로 서남권에서 개최되는 'KDB V:Launch' 세션으로, 수도권에 집중된 벤처투자에 대한 관심을 지역으로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되어전북특별자치도의 벤처생태계 지원전략 발표, 전북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업은행과 전북특별자치도간 업무협약 체결, 지역 소재 스타트업 IR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기조발표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벤처생태계 지원 전략'을 주제로 주요정책 추진경과 및 계획 등을 소개했고, '피지컬 AI의 미래'를 주제로 한 패널토론에서는 업계 전문가, VC, 스타트업이 함께 전북특별자치도의 전략산업인 피지컬 AI에 관한 다양한 의견과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강태영 은행장이 베트남을 방문해 한화에어로엔진과 효성베트남 법인을 잇달아 찾아 현지 경영진과 글로벌 금융협력 및 산업 동향을 공유했다고 4일 밝혔다. 강태영 은행장은 지난달 30일 베트남 하노이 인근에 위치한 한화에어로엔진 공장을 방문해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 속에서 한국 항공 산업의 해외 생산기지 역할을 수행 중인 현지 공장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농협은행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추진 중인 해외 우량기업 대상 직접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현지 한화에어로엔진 경영진과 글로벌 금융서비스 제공 방안 및 항공 산업 관련 금융 수요 대응 전략을 협의했다. 이어 강태영 은행장은 지난 3일 호치민 동나이성에 있는 효성 베트남을 방문해 효성그룹의 베트남 투자 현황과 현지 사업관련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였다. 또한, 효성 측과 현지 금융·외환거래 지원 확대 및 ESG 기반 설비투자 관련 금용지원 방안 등을 논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강태영 은행장은 ''농협은행은 해외 진출 한국기업의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서, 현지 산업 구조 변화에 발맞춘 실질적 지원을 지속할 것''이며 ''베트남을 비롯한 동
[FETV=권현원 기자] 우리은행은 의사들의 라이프 플랫폼 메디스태프와 손잡고 의료전문직을 위한 금융서비스를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우리은행 옥일진 디지털전략그룹장과 메디스태프 기동훈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BaaS(서비스형 뱅킹) 기반의 맞춤형 금융서비스와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단계적으로 선보이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의사, 의대생 등 의료전문직 6.2만 명이 가입해 이용 중인 메디스태프의 데이터와 전문 네트워크를 활용해 △의사 전용 금융 상품 △고객 맞춤형 비대면 금융서비스 △플랫폼 연계 혜택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의료현장의 특성을 반영한 금융 UX를 적용해 고객 편의성과 서비스 차별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사내 공모에서 출발한 플랫폼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이어진 사례”라며, “의료 전문 고객층에 최적화된 금융서비스를 확대하고 혁신 기반의 금융생태계를 지속해서 넓혀가겠다”라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은 대표 모바일 플랫폼 KB스타뱅킹이 ‘계좌종합관리서비스’를 전면 개편해 개인사업자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개인사업자 고객의 편의성을 크게 높인 것이다. 그동안은 명의별로 인증서와 보안매체를 사용하거나 별도의 앱을 통해 계좌 조회와 이체가 가능했다. 이제는 KB스타뱅킹 한 번의 로그인과 KB국민인증서 하나만으로 개인·개인사업자 계좌를 모두 조회하고 이체할 수 있다. 사업자등록번호별로 공동인증서를 발급받거나 별도의 보안매체를 사용할 필요가 없어지며 간소화된 인증 방식으로 개인사업자 고객의 금융 접근성과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 또한, ‘전체’ 조회 기능이 새롭게 추가돼 모든 명의의 계좌를 한 눈에 조회할 수 있으며, 명의별 거래내역과 상품 현황 등 주요 정보를 직관적으로 통합 제공해 자산 관리의 효율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여러 개의 인증서와 OTP를 사용하는 불편함이 해소되어 고객의 이용 편의성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 니즈 해결을 위한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FETV=임종현 기자] 캠코는 정부의 포용적 금융 기조에 맞춘 장기 연체채권 관리제도 개선의 일환으로 소멸시효 관리규정을 정비하고 20년 이상 연체된 채권의 소각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캠코는 소멸시효 관리규정을 개정해 내년부터 채권의 시효 연장 여부 판단시 연체기간과 차주의 상환능력 등이 합리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개정은 채무자가 처한 상황에 대한 고려 없이 일률적 시효 연장으로 인해 상환할 여력이 없는 채무자가 장기간 추심 부담에 지속 노출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캠코는 인수 후 1회 연장한 채권의 소멸시효가 재차 도래한 경우 채무자의 상환능력 심사를 실시해 상환능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채무관계자에 대해 원칙적으로 시효를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이밖에도 소멸시효 도래횟수와 관계없이 시효 연장을 하지 않는 사회취약계층의 범위에 보훈대상자 등을 포함해 확대하고 상환능력 없는 연대보증인에 대해서도 시효를 연장하지 않고 보증채무를 면제하는 특례 등을 신설했다. 캠코는 20년 이상 연체되고 7년 이상 상환이력이 없는 채권 중 새도약기금 매각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 상환능력 심사를 거쳐 채무자의 상환능력이 없는 것으로
[FETV=임종현 기자] iM뱅크는 다양한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한 실생활 영역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OTT 플랫폼TVING(이하 티빙)과의 제휴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iM뱅크 앱을 통해 제시된 3가지 미션을 완료하면 최대 9개월간 티빙 이용권을 받을 수 있는데 제공되는 혜택은 광고형 스탠다드 이용권으로 조건 충족 시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올해 연말까지 실시되는 이번 제휴 마케팅은 OTT와 금융업계 간 이종 산업의 제휴로 OTT 구독과 금융 혜택을 결합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가 출시 가능해진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iM뱅크 앱 첫 로그인 고객은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4개월 이용권을 제공하며 신규고객 뿐 아니라 기존 고객도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추가로 진행한다. 마이데이터 은행 – 카드 신규 자산 연결을 완료한 선착순 4만명에게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2개월 이용권을, 신용카드 결제 계좌를 iM뱅크로 바꾸고 10만원 이상 출금한 고객에게는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3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 한편 iM뱅크 x 티빙 이벤트 미션 모두 참여 시 신규 고객은 최대 9개월, 기존 고객은 최대 5개월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FETV=임종현 기자] 전북은행은 전북 파크골프협회가 주최한 ‘전북파크골프협회장기 대회’ 현장을 찾아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임실 오수 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서 전북은행은 시니어부 남·녀 우승자에게 총 300만 원 상당의 파크골프채와 골프공 세트를 협찬해 지역 스포츠 발전과 시니어 고객들의 여가생활 활성화를 함께 응원했다. 또한 대회 참가자와 관람객을 위해 커피 및 차 음료를 제공하며 경기장을 찾은 시니어 고객들이 따뜻한 환대 속에 즐겁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현장에는 전북은행 이동점포 쏙버스도 배치돼 금융상담과 계좌 개설, 예·적금 상품 안내 등 다양한 현장 금융서비스 제공으로 시니어 고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금융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시니어 세대는 전북은행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지역사회 중심 고객층”이라며 “앞으로도 시니어 스포츠를 통한 교류의 장을 확대하고 금융·비금융을 아우르는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시니어 고객을 위한 JB골든에이지 시리즈(통장, 예금, 적금) 상품을 통해 금융수수료 면제, 환
[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최근 광주 서구 동천동 광주천 일대에서 임직원과 광주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3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광주천 플로깅(Plogging)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시민참여형 광주천 가꾸기’ 사업에 동참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ESG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산책로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제초작업을 진행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도심 하천 환경을 조성했다. 플로깅 세트(집게, 생분해 봉투 등 친환경 용품)를 활용해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등 실질적인 탄소 감축 효과를 더했다. 봉사활동 중에는 지역 주민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속 플로깅 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광주은행은 이번 활동을 통해 임직원과 대학생 홍보대사가 함께 지역을 위해 땀 흘리며 세대 간 공감과 협력의 가치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광주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들은 “은행 임직원과 함께 지역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게 돼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환경보호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양진 광주은행 경영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지난 3일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총장실에서 부산과학기술대학교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상생 파트너십이다. 대동대학교, 동아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 신라대학교에 이어 다섯 번째로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디지털 캠퍼스 전환 지원 ▲지역화폐 동백전 활성화 ▲교직원·외국인 유학생 금융 편의성 확대 ▲산학협력기업 금융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BNK금융그룹이 추진 중인 모바일 전용 대학생 스마트캠퍼스 플랫폼(이하 캠퍼스락)을 BNK시스템과 협업해 부산과학기술대학교에 도입할 예정이다. 캠퍼스락은 ▲모바일 학생증 ▲전자출결 ▲학사행정 ▲커뮤니티 기능을 하나의 앱으로 통합해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대동대, 동아대, 울산대 등에 이미 구축돼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재학생은 디지털 학습환경 개선은 물론 고메부산, 라이프 등 지역과 연계된 BNK만의 특화 콘텐츠도 캠퍼스락을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부산시가 추진 중인 동백전 시민플랫폼 활성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