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미국소비트렌드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18일 밝혔다. ‘TIGER 미국소비트렌드액티브 ETF’는 급변하는 미국 소비 시장에서 트렌드를 주도하는 성장 기업에 투자한다. 글로벌 최대 소비 시장인 미국에서 MZ세대가 주요 소비층으로 부상하며 빠르고 다채롭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의 성장성에 주목한다. 미국의 주 소비층으로 부상한 MZ세대는 기존 세대보다 브랜드 충성도가 낮고, 소비 패턴이 빠르게 변화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TIGER 미국소비트렌드액티브 ETF는 단순히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기업이나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추종하는 패시브 전략이 아닌, 체계적이고 액티브한 투자 전략을 활용해 MZ세대가 주도하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공략한다. MZ세대의 소비 패턴을 보다 정교하게 분석하기 위해 ‘TIGER 미국소비트렌드액티브 ETF’는 다양한 대안 데이터를 활용한다. 구글 트렌드, 닐슨, 블룸버그 등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의 결제액, 방문율, 검색량, 구매 의사 설문조사 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조기에 포착한다. 17일 기준 주요
[FETV=임종현 기자]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2600선을 회복했다. 지난해 10월29일 이후 약 넉 달 만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9.37포인트(0.75%) 오른 2610.42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241억원, 306억원 규모를 순매도했지만 기관이 2164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12.16포인트(1.61%) 오른 768.48로 장을 마감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1.8원 내린 1441.7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FETV=임종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에 투자하는 'TIGER 글로벌 AI' 상장지수펀드(ETF) 2종의 순자산 합계가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14일 종가 기준 'TIGER 글로벌AI액티브'와 'TIGER 글로벌AI전력인프라액티브'의 순자산은 각각 2641억원, 641억원으로 집계됐다. 두 상품은 주요 AI 기업과 AI 인프라 기업에 투자한다. 'TIGER 글로벌AI액티브'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AI 분야의 비중을 능동적으로 조절한다. 'TIGER 글로벌AI전력인프라액티브'는 포트폴리오 내 전력 기업 비중이 50% 이상이라는 점을 보여주기 위해 기존 명칭 'TIGER 글로벌AI인프라액티브'에 '전력'을 추가했다. 글로벌 AI 시장의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며 ‘TIGER 글로벌 AI ETF’ 2종은 우수한 성과를 기록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4일 기준 ‘TIGER 글로벌AI액티브 ETF’는 상장 이후 93.5%, ‘TIGER 글로벌AI전력인프라액티브 ETF’는 상장 이후 37.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정한섭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리서치센터 본부장은 “TIGER 글로벌A
[FETV=임종현 기자] 코인원이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하고 이성현 최고운영책임자(COO)를 공동대표(co-CEO)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임 이성현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와 미국 뉴욕대 경영학석사(MBA)를 거쳐 씨티은행, 스턴밸류매니지먼트, 딜로이트컨설팅, 베인앤드컴퍼니, 두나무, 줌인터넷, 야놀자 등에서 경력을 쌓고 올해 1월 코인원 COO로 합류했다. 코인원의 공동대표 체제 전환은 가상자산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각 공동대표의 전문성을 극대화하고 체계적인 의사결정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 대표는 운영, 개발, 인사, 재무, 위험 관리 등 조직 전반을 총괄하고, 차명훈 대표는 홍보 및 대관을 비롯해 제품·서비스 고도화 분야를 담당한다. 코인원 관계자는 "금융정보분석원(FIU)에서 공동대표 선임 관련 신고 수리를 기다리고 있다"며 "신고가 수리되는 대로 본격적인 공동대표 업무 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새로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한화투자증권 MTS’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MTS는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신규 기능을 탑재한 것은 물론 한층 더 사용자 친화적인 사용자환경(UI)·사용자경험(UX)으로 쉽고 편리한 모바일 투자 환경을 선보인다. 새롭게 선보이는 'AI 토픽 검색'은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미국주식 투자자들을 위한 기능으로, 사용자가 키워드를 입력하면 관련 투자 테마와 미국주식 종목의 실시간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AI 뉴스 요약’ 기능은 기사 내용을 알기 쉽게 요약하고 해당 이슈가 특정 종목에 긍정 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해 사용자 의사결정을 돕는다. ‘해외 홈’ 화면에서는 해외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핵심 종목을 제시하며 성장성, 배당 지향, 가치투자 등 테마별상장지수펀드(ETF)를 확인할 수 있다. ‘연금 홈’에서는 그동안 사용자가 별도로 확인해야 했던 세액공제 현황과 예상 연금 수령액 등을 조회 가능하다. 이대일 한화투자증권 디지털사업본부 본부장은 “새롭게 출시한 ‘한화투자증권 MTS’는 AI 기술을 활용해 해외투자에 최적화된 투자 경험을 제공한다”며
[FETV=임종현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개인, 기업 고객 대상 일반환전 업무 서비스를 올해 상반기 중으로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존에는 신한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증권투자 목적으로만 환전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수출입 기업 환전과 유학, 여행 등 일반 목적의 환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정부는 지난 2023년 7월 증권사(종합금융투자사업자)도 개인 및 기업 고객 대상 일반환전업무가 가능하도록 외국환거래 규정을 신설했다. 이후 증권사들은 일반환전업무 인가를 받고 있으며, 신한투자증권은 2024년 9월 국내 증권사 중 두 번째로 일반환전 인가를 획득했다. 또, 신한투자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한은행 자동화기기기(ATM)에서 외화 현찰 인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프로세스를 준비 중이다.
[FETV=임종현 기자] 메리츠증권은 Super365 계좌의 예탁자산이 5조원을 돌파하고 고객 수가 10만명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Super365는 메리츠증권의 비대면 전용 투자 계좌다. 오는 2026년 12월 말까지 국내·미국 주식 및 달러 환전을 수수료 없이 무료로 거래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 시작된 이벤트를 기점으로 Super365 계좌의 규모는 빠르게 증가했다. 유관기관 제비용을 포함한 모든 수수료가 ‘제로’라는 점이 입소문을 타며 지난해 10월 말 기준 9200억원가량이었던 예탁자산은 5조원을 돌파했다. 고객 수도 동반 급증해 같은 기간 동안 2만3000여명이었던 고객 수는 10만명까지 늘었다. 이벤트 시행 이후 일평균 1000여명의 신규 고객이 Super365 계좌를 개설하며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계좌 개설 이후 실질적으로 Super365를 이용하는 고객의 비중도 높았다. Super365 전체 고객 중 계좌에 100만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실질 고객 비율을 나타내는 유잔고율은 53.3%를 기록했다. 자산 100만원 이상을 보유하면서 주식 매매, 금융상품 가입 등의 거래를 한 고객 비율인 유거래율도 31.1%를 기록했다. 이벤
[FETV=임종현 기자] 유진투자증권는 오는 19일까지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주가연계증권(ELS)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제547회 ELS는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KOSPI200과 NIKKEI225, 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조기상환 및 만기상환 시 수익률은 최대 세전 연 8.4%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 평가일이 도래한다.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5%(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등 이상이면 조기상환이 이뤄진다. 해당 ELS는 노 낙인(No knock-in) 구조로 만기평가일(36개월)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65% 이상일 경우 세전 25.2%(연 8.4%)로 만기상환 된다. 다만 하나라도 65% 미만으로 하락한다면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이번 공모상품은 최소 가입금액 100만원 이상으로 유진투자증권 전국 지점 및 홈페이지와 MTS 및 HTS에서 가입할 수 있다.
[FETV=임종현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자산관리 역량 증대를 위해 리테일 영업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채용 모집분야는 ▲프라이빗뱅커(PB) ▲퇴직연금 총 2개 부문이다. 기존 공채 전형에 추가로 지난해 PB 공채 전형을 별도로 신설한 데 이어 퇴직연금까지 모집 부문을 확대했다. 채용은 학사 이상 졸업자 및 2025년 8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서류전형과 직무역량평가, 면접, 채용검진, 최종면접의 단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류접수는 다음달 7일까지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채용을 통해 고도화되는 자산관리 니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PB 인력을 선발·육성할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은 2021년 업계 최초로 PB 팀제를 도입했다. 이에 글로벌 상품, 연금, 주식 등 다양한 전문성을 갖춘 PB들은 팀을 이뤄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아울러 개개인의 PB가 자산관리 전문가로 커리어를 구축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FETV=임종현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미국 나스닥100에 투자하는 'KODEX 미국나스닥100'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8개월만에 1조원 증가하며 2조원에 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품의 순자산은 지난 14일 종가 기준 2조614억원으로, 지난해 6월 1조2억원 대비 1조원 가량 늘어나 106% 성장했다. 이는 순자산 1조원 이상 나스닥100 ETF 상품 중 가장 빠른 성장세다. 같은 기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5000억원에 달했다. KODEX 미국나스닥100은 미국의 대표기술주 지수로 알려진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다.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엔비디아 등 미국 대표 빅테크 기업들에 투자한다. 이 상품은 동종 상품 중 가장 낮은 총보수 0.0062%를 적용한다. KODEX 미국나스닥100 ETF는 1년 34%, 3년 84.3%, 2021년 4월 상장 이후 112.4% 수익률로 동종 일반 패시브 ETF 중 가장 높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KODEX 미국나스닥100은 정부의 법령 개정에 따라 지난 달 24일 분배금을 자동재투자하는 토탈리턴(TR)형에서 분배금 지급형(프라이스리턴·PR형)으로 상품 유형이 변경됐다. 이 상품의 첫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