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지난해는 핵심 사업의 근원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대전환의 출발 원년이었다. 단일 품목 의존도를 낮추는 등의 성장 모델 변화가 이뤄졌고 이에 맞춘 세 가지 성장 축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중이다. 포스트 카나브 시대를 맞이해 지속 성장을 이뤄나갈 방침이다" 31일 보령빌딩 지하 2층 중보홀에서 개최된 보령의 정기 주주총회에서 보령그룹의 오너 3세 김정균 대표는 지속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해부터 단일 대표를 맡아 보령의 사업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에 옮기고 있는 중이다. 김정균 대표는 지난해 보령의 단독 대표를 맡은 후 인수합병(M&A)도 추진하면서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지난해 항암제 ‘탁소텔’ 글로벌 사업권 인수가 대표 사례다. 이를 통해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174억원, 651억원을 기록했다. 2년 연속 1조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안건 상정에 앞서 김정균 대표는 지난해 사업 성과 등 전략 평가와 향후 성장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여기서 그는 세 가지 성장 축을 제시했다. 우선적으로 포스트 카나브(주력 제품인 고혈압 치료제) 시대에서의 성장 축으로 만성대사 질환 경쟁
[FETV=이건우 기자] JW중외제약이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서 제시한 매출액 성장률 목표를 유지했다. 지난해 매출액 성장률이 목표 수준에 미치지 못했지만 전문의약품 매출과 주요 품목의 성장 흐름을 바탕으로 3개년 평균 기준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JW중외제약은 27일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2027년까지 3개년 매출액 연평균성장률(CAGR) 10% 이상을 유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는 2025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서 제시한 목표와 동일한 수준이다. 다만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전년대비 매출액 성장률은 7.8%로 나타났다. 3개년 평균을 기준으로 삼았는데 이를 감안하면 첫 해 성장률이 목표치를 하회한 셈이다. 그럼에도 매출성장률 목표를 유지했다는 점을 보면 올해부터 2027년까지 10% 이상의 매출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JW중외제약은 이번 공시에 대해 지난해 제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1년차 이행 현황을 공유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은 단기 실적보다는 3개년 평균 기준으로 관리되는 목표인 만큼 매출액 연평균성장률(CAGR) 10%와 자기자본이익률(ROE) 20% 목표를 유지하고 단계
[FETV=김선호 기자] 휴온스그룹 휴온스엔이 전라남도산림연구원과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기능성 소재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MOU를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림청 지원 대형 연구개발 과제에 공동 선정된 것을 계기로 추진된 것으로, 양 기관 간 협력의 실효성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림 유래 소재인 황칠나무의 기능성 고도화와 개별인정형 원료 개발, 글로벌 인증 확보 및 사업화 모델 구축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휴온스엔은 황칠나무 잎·줄기 추출물을 활용한 인지 기능 개선 소재로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을 획득한 바 있다. 이를 적용한 건강기능식품 ‘인지코어’를 출시해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휴온스엔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소재에 추가 기능성을 접목하는 연구를 추진한다. 단일 기능을 넘어 복합 기능성을 갖춘 차세대 고기능성 원료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복합 기능성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양 기관은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산림자원의 산업적 활용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능성 소재 개발 및 사업화를 본격화할
[FETV=김선호 기자] 안국약품이 자체 신약 개발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신성장 동력을 탑재하기 위해 연구개발부문에는 사업개발실, 경영지원부문에는 미래전략실을 배치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최근 주총에서 사업목적을 추가했다. 최근 안국약품은 제품 차별화와 원가 경쟁력 강화를 통한 성장 기반 확보, 주주환원 정책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이뤄내겠다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 매출 목표 등의 사항은 포함되지 않았지만 ‘신제품 개발’에 나서겠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으로는 ▲신제품 개발 ▲해외 의약품 라이선스-인을 통한 차별화된 제품 확보 ▲생산설비 증설과 공정 최적화를 통한 원가 경쟁력 강화 ▲배당 예측 가능성 제고를 위한 선 배당금 결정, 후 배당기준일 확정 제도 시행을 내세웠다. 또한 안정적 현금흐름 확보로 지속 가능한 배당 정책을 유지할 방침이다. 이러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앞서 안국약품은 26일 ‘2026년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성형관련제제의 개발·제조·판매업’과 ‘생물의학관련 제품의 개발·제조·판매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기존 주요 판매제품은 시네츄라(호흡기용제
[FETV=김선호 기자] GC녹십자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MSCI)이 최근 발표한 ESG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환경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 등 ESG 경영을 강화한 전략이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된다. MSCI는 1999년부터 전 세계 약 8500개의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ESG 핵심 이슈를 매년 평가해 AAA부터 CCC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기관투자자 및 자산운용사 등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역량 및 ESG 경쟁력 분석을 위해 MCSI의 평가를 활용한다. 이번 평가에서 GC녹십자는 환경영향 관리, 기업 윤리, 제품 품질 및 안전관리 부문에서 동종 산업군 대비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직전 평가 대비 등급이 한 단계 상향됐다. 이는 2023년 B등급 획득 이후 2024년 A등급 상향에 이어 3년 연속 등급 상승을 이룬 것이다. 회사 측은 ▲환경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감축 ▲부패 방지를 위한 임직원 교육 강화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을 위한 공급 안정화 대응 체계 및 책임 있는 마케
[FETV=이건우 기자] 셀트리온이 국제유가 상승과 에너지 수급 불안에 대응해 정부의 에너지 절약 정책에 동참한다. 차량 10부제 시행과 전력 사용 절감 등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마련하고 전사 차원의 에너지 효율화에 나섰다. 셀트리온은 30일 중동 정세 불안과 국제유가 급등 등에 따른 정부의 에너지 절약 방침에 동참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에너지 수급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환경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됐다. 회사는 이를 위해 ▲차량 10부제 시행 ▲조명 소등 및 냉난방 기준 강화 ▲대기전력 차단 ▲전자보고 활성화 ▲계단 이용 독려 ▲태양광 설비 운영 ▲클린룸 조명 교체 등 7가지 실천 계획을 마련했다. 우선 차량 10부제를 자율적으로 시행한다. 다만 임산부와 장애인 차량,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은 제외해 실효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고려했다. 전력 절감 조치도 병행한다. 낮 시간대 지정 구역의 조명을 소등하고 냉방은 26도 이상, 난방은 18도 이하로 기준을 강화한다. 또한 퇴근 시 PC와 모니터 전원 차단을 의무화하고,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등에는 스마트 플러그를 적용해 대기전력을 관리할
[FETV=김선호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DMO 리더십 어워즈(Leadership Awards)'에서 '지속가능성 리더십(Sustainability Leadership)' 부문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국내 기업 최초 13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CDMO 리더십 어워즈는 제약·바이오 산업 연구기관인 '아웃소스파마(Outsourced Pharma)'와 생명과학 전문지 '라이프사이언스커넥트(Life Science Connect)'가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 시상식이다. 시상 부문은 바이오의약품(Biologics), 세포&유전자(Cell&Gene) 등 각 포트폴리오 별로 세분화돼 있다. 올해부터는 유사한 규모의 기업 간 비교가 가능하도록 매출 규모에 따라 대형(Large)과 중소형(Small/Mid-Sized)으로 구분해 평가가 이뤄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심사위원상(Jury Award) 중 '지속가능성 리더십(Sustainability Leadership)' 부문에서 수상을 했다. 이 상은 글로벌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독립 심사위원단이 설문 결과
[FETV=김선호 기자] 지씨셀은 CD5를 표적하는 동종 제대혈 유래 CAR-NK 세포치료제 ‘GCC2005’의 임상 1상(NCT06699771) 중간 결과가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ICKSH 2026)에서 구두 발표로 소개됐다고 27일 밝혔다. GCC2005는 글로벌 혁신 신약(First-in class)을 목표로 개발 중에 있는 지씨셀의 핵심 파이프라인 중 하나이다. CKSH 2026는 대한혈액학회가 주최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전 세계 혈액학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연구 성과와 치료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총 809편의 초록이 접수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번 발표는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윤덕현 교수가 맡았다. GCC2005는 자연살해 세포에 CD5를 표적하는 4세대 키메라 항원 수용체를 발현하도록 유전자 조작한 동종 CAR-NK 세포치료제로 항종양 활성을 높이고 체내 지속성을 강화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재발 또는 불응성 NK 및 T 세포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 임상 1상이 진행 중이다. 해당 질환은 치료 옵션이 매우 제한적이고 예후가 좋지 않은 난치성 영역으로 새로운 치료제에 대한 미충족 수요가 높은 분야다. 중간 분석
[FETV=김선호 기자] 중추신경계(CNS) 전문 제약 기업 명인제약이 최근 이관순, 차봉권 신임 사내이사를 공동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표이사 선임은 IPO 당시 회사가 제시한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 전략의 일환이다. 최대주주인 이행명 회장이 상장 당시 내세운 약속을 이행해나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명인제약은 공동대표 체제를 통해 연구개발(R&D)과 영업 간 균형 있는 의사결정과 유기적 협업을 기반으로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관순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및 KAIST 화학 박사 출신으로 한미약품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신약 기술수출을 이끈 인물이다. 연구개발과 글로벌 사업을 동시에 경험한 전문가로서 회사의 신약 중심 체질 전환과 중장기 성장 전략을 주도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연구개발 경쟁력 고도화와 글로벌 파이프라인 확대를 통해 회사의 성장 기반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차봉권 대표이사는 1990년 명인제약 공채 1기로 입사해 영업부문에서 경력을 쌓아온 내부 성장형 리더로 현재 영업총괄 사장을 역임하며 국내 영업과 조직 운영을 총괄하고
[FETV=김선호 기자]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는 최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 41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에 참가해 미용성형, 상처치료, 뼈·척추, 내외과 분야 제품을 선보이고 5개국 파트너사와 총 53억원 규모의 해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키메스는 대표적인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로 의료진과 산업 관계자, 국내외 바이어가 한자리에 모여 최신 의료기술과 시장 흐름을 확인하는 자리다. 시지바이오는 이번 전시에서 자사가 보유한 주요 제품군을 연계한 통합 솔루션 경쟁력을 제시하는데 집중했다. 페이스템, 큐라시스, 노보시스, 시지겔 등 핵심 제품들을 전면에 배치하였다. 시지바이오는 전시 기간 동안 국가별 의료 환경과 파트너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전략을 제안하며 글로벌 시장 확장 기반을 강화했다. 현장 상담을 통해 각 제품군의 임상적 활용 가치와 적용 가능성을 설명하며 해외 바이어들과 접점을 넓혔다. 전시 기간 중에는 해외 파트너사와의 계약 체결식도 진행됐다. 시지바이오는 뉴바 에라와 페이스템의 싱가포르·말레이시아 독점 공급 계약을, 메디노바 헬스케어와는 페이스템의 파키스탄 독점 공급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 이어 에이치씨티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