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주영 기자] 현대건설은 지난 3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29년간 건설환경공학부 교수로 재직한 김재영 연구부총장을 기술연구원의 새로운 수장으로 전격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김재영 신임 기술연구원장은 서울대 토목공학과(도시공학 전공)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위스콘신-매디슨대(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에서 박사를 취득한 후 1996년부터 서울대학교 교수로 역임해왔다. 주요 연구 분야는 자원 순환 · 순환경제 · 기후 위기 · 스마트시티 등으로, 폐자원 에너지화 · 온실가스 인벤토리 · 바이오가스 분야에 혁신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대한토목학회 부회장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회장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원장 ▲서울대 연구부총장 겸 산학협력단장 등을 통해 얻은 폭넓은 기술 이해도와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대건설의 미래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산학연 혁신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대건설은 자원순환형 에너지, 차세대 융합기술 같은 건설 트렌드를 선도하는 최고 전문가를 영입한 만큼, 미래사업 핵심기술 확보는 물론 건설산업의 지속성장을 보다 가속화할 것으로
[FETV=김주영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달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330-226번지 일원에서 ‘블랑 써밋 74’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블랑 써밋 74’는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이 적용된 초고층 단지로 아파트 3개 동과 오피스텔 1동으로 구성된다. 대우건설은 지하 5층~지상 최고 69층, 3개 동 전용면적 94~247㎡ 아파트 998가구를 지난해 분양했고, 오는 2월 전용면적 84~118㎡ 오피스텔 1개 동 276실을 공급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블랑 써밋 74의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은 아파트에서 이미 검증된 바 있다"며 "북항 개발과 더불어 부산의 미래가치를 선도할 상징적인 공간인 만큼 이번 오피스텔 분양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삼성E&A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2조5000억원 규모의 메탄올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E&A는 지난달 31일 UAE 국영석유기업 아드녹과 ‘UAE 메탄올 프로젝트’ EPC(설계∙조달∙공사)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첫 해외 수주다. UAE 루와이스 산업단지의 타지즈 공단에 건설되는 이번 플랜트는 하루 5000톤(t) 규모의 메탄올을 생산산한다. 계약 금액은 17억600만달러(약 2조4788억원)이며, 계약 기간은 44개월이다. 삼성E&A는 최근 말레이시아 메탄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과 루와이스 산업단지 내에서 총 8개 프로젝트를 진행한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할 계획이다. 삼성E&A 관계자는 “메탄올 프로젝트 성공경험과 기술력에 대한 발주처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었다”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UAE 국가 경제 다각화에 기여하고 중동 지역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LX하우시스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규모 바닥재 전시회 'TISE 2025'에 참가해 현지 맞춤형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ISE는 매년 6만명이 방문하는 전시회로, 지난 28일(현지시간)부터 30일까지 열린 TISE 2025에는 전 세계 700여개 바닥재 및 건축자재 업체가 참가했다. LX하우시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나무·석재 등 천연소재와 외관이 유사하면서도 유지 관리가 편한 상업용 바닥재, 신발을 벗지 않는 주거문화에 적합한 럭셔리비닐타일(LVT) 바닥재 등 현지 맞춤형 신제품 3종을 선보였다. 자체 개발한 무광·소음 저감·치수안정성(온도 변화 같은 조건이 변화하는 상황에도 치수나 형상이 변하지 않는 성질) 등 차별화된 신기술을 적용한 바닥재 신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신기술 체험존'도 마련했다. 신기술 체험존에서는 ▲고급스러운 원목 표면 질감을 구현한 무광 표면처리 바닥재 ▲기존 LVT 제품 대비 5배가량 소음을 저감해주는 바닥재 ▲온도 변화에도 틈 벌어짐이 거의 없는 치수안정성을 대폭 높인 바닥재 등 LX하우시스만의 차별화 신기술들을 선보였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TISE 전시회를 통해
[FETV=김주영 기자] 지난해 서울 아파트 9억원 초과 거래 비중이 역대 처음으로 전체 거래량의 절반을 넘어섰다. 2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작년 거래된 5만6800여건 가운데 실거래가격이 9억원을 초과한 경우는 전체의 53.8%를 차지했다. 이는 정부가 실거래가 신고를 의무화한 지난 2006년 이후 처음이다. 아파트값 상승과 강남권과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등 인기 지역 아파트를 선호하는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영향을 미쳤다. 9억원 초과 아파트 거래 비중은 2018년까지만 해도 16.6%에 불과했다. 이후 집값이 오르면서 9억원 초과 비중도 동반 상승했다. 특히 아파트 값이 급등한 2021년 44.3%까지 치솟았다가 2022년 고금리 여파로 38.8%로 감소했다. 2023년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며 46.5%로 반등했고 지난해 절발을 넘어선 것이다,
[FETV=김주영 기자] 두산건설은 경기도 성남시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수주를 위해 하이엔드(최고급) 브랜드 적용과 함께 3.3㎡(1평)당 630만원대의 공사비를 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두산건설은 “회사의 이윤 추구보다는 수도권 랜드마크 건설을 추진하자고 한다”고 설명했다. 두산건설은 단지명에 하이엔드 브랜드 ‘더제니스’를 제안하기로 했다. 두산건설은 건물 안팎에 특화 디자인과 고급 마감재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두산건설은 평당 공사비로 635만원을 제시했다.아울러 계약일로부터 2년간 물가 상승률을 반영하지 않고, 실착공 이후 공사비를 고정해 공사비 상승에 대한 조합의 걱정을 덜겠다고 밝혔다. 공사 기간으로는 51개월을 제시했다. 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은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550 일대에 총 3198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두산건설과 포스코이앤씨가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앞서 포스코이앤씨는 평당 공사비 698만원과 함께 조합 사업비 한도를 8900억원으로 설정하고, 이 가운데 2400억원을 무이자로 조달해 조합 재정 부담을 줄이겠다는 조건을 제시했다. 단지명으로는 '더샵 마스터뷰'를 제안하고 단지의 단차 부분을 완만한 경사로인
[FETV=김주영 기자] 호반그룹의 호반문화재단(이사장 우현희)이 창작공간 지원사업인 ‘H아트랩’ 3기 작가 5명을 선정하고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H아트랩은 작가와 이론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작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창작공간과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3회 차를 맞이했다. 호반문화재단은 지난해 9월 중순부터 한 달간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H아트랩 3기 신청을 받고,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5인의 작가를 최종 선정했다. 입주 작가로는 ‘강상우’, ‘박소영’, ‘윤태준’, ‘이지웅’, ‘조은솔’이 선정됐으며, 이들과 함께 출판 및 연구 활동을 이어갈 이론가 2명은 미술계 추천을 통해 추후 선정될 예정이다. 호반문화재단은 H아트랩 3기 작가들에게 광주 H아트랩(광주광역시 소재) 내 개인 창작공간을 제공하고, 전시 및 연구 프로젝트, 작가와 이론가 매칭 프로그램 등 입주자들의 적극적인 교류 활동과 다양한 운영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호반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H아트랩 3기는 다양한 지역과 장르 기반의 작가들로 구성되어 향후 결과물의 다양성도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호반문화재단은 국내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창작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FETV=김주영 기자] KT에스테이트는 KT투자운용과 함께 마곡 MICE복합단지 CP1인 마곡 르웨스트 시티타워 A·B동의 1종 수익증권에 투자했다고 24일 밝혔다. 마곡 르웨스트 시티는 공항철도와 9호선 급행이 정차하는 마곡나루 초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업무시설 외에도 컨벤션, 호텔, 리테일 등이 종합적으로 있는 복합 단지다. KT에스테이트는 이중 업무 지구에 해당하는 A·B동에 투자했으며 연면적만 2만9000평에 달한다. KT에스테이트는 이번 오피스 매입으로 마곡에서 대형 오피스를 확보하게 됐다. 마곡은 서울 3대 업무지구(CBD,GBD,YBD)외 새롭게 떠오르는 업무지구로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 마곡 내에 거점을 두고 있거나 마곡 이전을 앞두고 있다. 김승환 KT에스테이트 대표이사는 “마곡의 높은 미래 가치가 투자를 결정하게 된 계기“라며 “ KT에스테이트 부동산 역량을 통해 자산가치를 높이고 마곡의 랜드마크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설 연휴는 가족과 함께 삶의 새로운 장면을 그려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다. 그런데 기왕 모인 김에 색다른 경험을 해보고 싶다면? 견본주택 투어를 떠나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요즘 견본주택은 단순히 집만 보는 공간이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이번 설 연휴에 가볼 만한 견본주택들을 소개한다. 설 연휴 동안 견본주택을 찾게되면 아이들은 민속놀이와 이벤트를 즐기고, 어른들은 새 집의 구조와 분위기를 체험해볼 수 있다. 이벤트로 받은 상품도 챙기고, 내 집 마련의 힌트도 얻고 나면 꽤 뿌듯한 하루가 될 것이다. 이번 연휴엔 가족들과 함께 가까운 견본주택에 들러, 재미와 정보를 모두 챙겨보는 건 어떨까?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동안 가족과의 미래를 생각할 수 있는 내 집 마련의 꿈에 한 발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될 것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0일 전주에서‘더샵 라비온드’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전북 최대 규모의 브랜드 대단지로 주목받는 ‘더샵 라비온드’는 한옥마을과 객리단길 같은 명소와 가까워 설 연휴 나들이 삼아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전주 특유의 문화와 정취를 느끼면서 차별화된
[FETV=김주영 기자] 반도건설은 공사 진행 중인 전 현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동절기 직무교육을 진행하여 현장 임직원 간 소통과 직무역량 강화의 기회를 마련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동절기 직무교육은 직원 간 소통·화합 기회를 마련하고 각 현장에서 호흡을 함께하는 팀원 간의 팀워크 향상과 소속감 증진 및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준비했다. 직무교육 참여 대상자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전 현장과 CS사무소 임직원으로 총 4차례에 나눠 인접 상하 직급끼리 그룹을 지어 차수별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직무교육 내용으로는 현장 임직원 간의 원활한 업무 진행 및 협력을 위한 소통 협업교육과 업무 강도가 높은 현장 임직원들을 위한 회복탄력성 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업무 중 발생 할 수 있는 분쟁 상황에 대한 대응 방안과 품질 및 하도급 관리 실무에 대한 교육도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본사에서는 각 부서의 부서장이 직무교육에 참석하여 전사 통일된 기준 속에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본사의 경영방침 및 업무 지침에 대해 별도 교육을 진행했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현장은 많은 수의 임직원이 한 데 어울려 업무를 하는 곳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