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은행연합회는 4대 은행(신한·우리·하나·국민)이 참여하는 은행 공동 ATM(현금자동입출금기)을 강원도 삼척시 삼척중앙시장에 이어,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시장에서 추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운영은 현금이용 비중이 높은 전통시장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편리하게 ATM을 이용해 소상공인의 영업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고령층을 포함한 금융소외계층이 일상적인 금융거래에 불편함이 없도록 금융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목적으로 진행됐다. 은행 공동ATM을 통해 제휴 은행은 입·출금, 계좌이체 등 업무를 공동으로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휴 은행의 고객들은 공동ATM을 이용하면 기존 거래 은행의 수수료 수준을 그대로 적용받을 수 있다. 조용병 은행연 회장은 “전라북도 부안군과 충청남도 태안군 전통시장에도 순차적으로 공동ATM을 설치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수, 금융소비자·소상공인 만족도,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설치지역 확대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iM뱅크(아이엠뱅크)는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4년 하반기 ESG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AA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2006년 설립된 국내 ESG 전문기관으로, 주요 연기금과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의 의뢰를 받아 매년 상하반기 두 번에 걸쳐 상장·비상장 1300여개의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ESG 평가를 진행한다. iM뱅크는 환경 혁신 활동, 사회공헌 및 지역사회, 주주의 권리, ESG경영 인프라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2년 연속 최고등급인 AA를 받았다. iM뱅크는 지난해 황병우 은행장 취임 이후 ‘따뜻한 금융으로 모두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다’는 미션 아래 ESG 경영 내재화를 위한 ESG 전담 조직 신설, ESG 업무 규정을 제·개정해 경영 체계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올해 시중은행 전환 후 은행장의 적극적인 ESG 경영활동 추진 의지를 반영해 ESG경영 인프라 구축 전반 및 지역민 편의 및 지역 동반성장을 이뤄 낼 수 있는 활동들에 박차를 가했다. 또한 ESG통합경영체계 확립을 위해 지난해 ESG통합시스템을 개발해 객관적이고 정확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된데 이어 올해는 차주
[FETV=임종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26일 김해시에 ‘도시바람길숲·무지개공원 맨발걷기길 조성기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예경탁 경남은행장은 김해시청을 방문해 홍태용 시장에게 도시바람길숲·무지개공원 맨발걷기길 조성기금 증서를 전달했다. 경남은행이 마련한 기금 7000만원은 지역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도시바람길숲 내 세족장·송풍시설 설치와 무지개공원 내 황톳길 조성에 쓰여진다. 김해시는 주촌면 선천지구 내에 700m 구간의 도시바람길숲과 300m 구간의 무지개공원 내 맨발걷기길을 조성해 내년 상반기에 시민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예경탁 행장은 “새롭게 조성될 도시바람길숲과 무지개공원 맨발걷기길이 김해 시민과 지역민들로부터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조성기금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경남은행은 지역민들이 필요로 하고 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지역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 하천 유휴지 활용 등을 위해 BNK와 함께하는 토닥길(황톳길)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초 직원 공모를 통해 선정된 명칭인 토닥길은 ‘흙 토(土)’와 ‘닥터(Doctor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26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부·울·경 소재 수출입 업체를 대상으로 ‘2025 환율 및 글로벌 경제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금융 및 외환시장 이슈, 주요 글로벌 시장 동향 등의 정보를 공유해 지역 기반 수출입 기업의 환리스크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기업에서 수출·입 업무를 담당하고있는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IBK투자증권 정용택 수석위원이 강사로 나서 ‘최근 외환시장 주요 이슈와 향후 전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청호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장은 “트럼프 재집권에 따른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우려와 우크라이나 및 중동과 같은 지정학적 위기 등으로 2025년 한해도 불확실성이 큰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부울경 수출·입 기업의 환리스크관리와 안정적인 경영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부·울·경 기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부·울·경 파생상품 데스크를 운영해 환율 전망과 외환파생상품을 활용한 환리스크 관리 방안, 수출입 지원 서비스 등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산업단지 공공미술 프로젝트 ‘IBK예술로(路) 2호’를 완공하고 개막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IBK예술로는 문화예술을 통해 전국 주요 산업단지의 환경을 개선하고 중소기업 근로자 및 지역주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기업은행은 기업 규모, 주변 환경 등을 고려해 반월국가산업단지 내 최대 피혁 제조업체인 해성아이다를 IBK예술로 2호 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부조기법으로 평면상에 형상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하명은 작가가 참여했다. 하 작가는 공장 외벽과 내부 공간에 경쾌한 붓의 움직임으로 화려한 색채를 표현한 작품 ‘BRUSH WAVE’를 선보였다. 특히 전년 대비 외부 시공범위를 두 배 이상 확장하고 내부 유휴공간을 제품 쇼케이스 공간, 접견실 등이 포함된 ‘아트라운지’로 탈바꿈시켜 활용도를 한층 높였다. 개막식에 참석한 김성태 은행장은 “IBK예술로 프로젝트가 지역주민과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일상 속 새로운 활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소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강석훈 회장, 제이슨 권 오픈AI 최고전략책임자(CSO)가 참석한 가운데 장기적 협력 관계 구축 및 국내 AI(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화상으로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산은과 오픈AI는 지난 4월과 8월 두 차례 대면 면담을 통해 한국과 한국 기업들의 AI 인프라스트럭쳐 개발에서의 역할 및 오픈AI가 한국의 AI 생태계 활성화를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국내 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 ▲한국어 모델에 대한 공동협력 ▲국내 데이터센터 개발에 대한 금융협력 ▲오픈AI의 국내 데이터센터 임차공간 점진적 확보에 대한 협력 ▲국내 AI생태계 발전을 위한 사회적 기여 모색을 위하여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강석훈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는 AI산업의 고도화가 국가의 경쟁력이 될 것이며, 한국 내에서 오픈AI의 활동을 위해 한국산업은행은 대(對)정부 Co-ordinator(조정자)로서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 했다. 오픈AI 제이슨 권 CSO는 “한국은 인프라스트럭쳐의 중요성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있는 AI 분야에서의 선도적인 국가”라며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25일 대학생 해외봉사단 ‘라온아띠 2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라온아띠(RaonAtti)’는 ‘즐거운 친구들’의 순 우리말로,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4기를 맞이한 국민은행 대학생 해외봉사단이다. 국민은행은 재능과 열정을 겸비한 대학생 36명을 라온아띠 24기로 선발했다. 24기 단원들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베트남 ▲태국 4개국에서 나무심기, 빈곤아동 지원, 보육센터 보수 활동 등 다양한 국제지원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발대식에서는 해외에서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할 신규 봉사단원들을 격려하고, 해외봉사단원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라온아띠 24기로 선정된 단원 중 한 명은 “오랫동안 준비해 왔던 KB국민은행 대학생해외봉사단 라온아띠에 선발돼 매우 기쁘다”며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나 자신도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해외봉사단이 앞으로 보여줄 따뜻한 마음과 열정이 현지 주민들에게도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가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희귀질환으로 고통을 겪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우리 함께 더 케어 시즌2' 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의료비 지원사업은 희귀질환을 진단받거나 치료 중인 만 18세 미만 국내 거주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단, 치료, 재활 등 모든 의료비를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총 6억원이며, 1인당 최대 8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우리금융미래재단과 세이브더칠드런은 소득수준, 치료의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해 진행된 '우리 함께 더 케어 시즌1'에서는 80명의 아동에게 총 6억원을 지원한바 있다. 의료비 지원신청은 다음 달 13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세이브더칠드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희귀질환을 이겨내는 미래세대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우리금융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미래세대와 취약계층을 위해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토스뱅크는 지난 25일 기존 대면 고객지원센터(이하 대면센터)를 리뉴얼 오픈, 토스뱅크 라운지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토스뱅크 라운지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131 한국지식재산센터 1층으로, 기존 대면센터가 위치한 동일 건물 11층에서 확장 이전했다. 인터넷전문은행의 대면센터는 고객들과의 유일한 오프라인 대면 창구로, 기기 이상으로 업무가 어려운 상황이나 비대면으로 처리하기 어려운 용무,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지 않은 고령층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기능한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오픈 당일 토스뱅크 라운지를 방문해 고객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은미 대표는 “고객 접근성과 소통성을 한층 높이고, 토스뱅크가 보다 신뢰도 높은 은행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토스뱅크 라운지를 고객 접점이 높은 공간으로 확장 이전했다”며 “많은 고객들의 발길이 머무는 공간이 되길 기대하며 많은 좋은 의견 전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토스뱅크 라운지는 고객들이 여유롭게 쉼을 가질 수 있는, ‘마음이 놓이는 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특별한 용무가 있어야만 찾는 곳 대신 손 쉽게 또 발길이 닿는 곳에 토스뱅크가 머물고 있다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보험 비교중개 서비스 기업 헥토데이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i-ONE 자산관리’에서 자동차보험을 한 번에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는 ‘자동차보험 비교하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자동차보험 비교하기 서비스는 자동차보험을 가입하려는 고객들이 7개 보험사의 보험료와 보험사별 할인혜택을 한 눈에 비교하고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보험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보험 만기 30일 전 알림을 제공해 고객들이 보험 갱신을 놓치지 않고 지난 보험금액이나 보험특약도 미리 확인하고 가입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출시로 i-ONE 자산관리에서 보험만기와 특약정보를 한 번에 확인하고 보험을 비교·가입까지 할 수 있는 맞춤형 보험 관리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 플랫폼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