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오는 17일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공동주관하는 은퇴자산관리 세미나 ‘당신의 골든라이프, 노후준비 콘서트 시즌3’의 올해 첫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2022년 시작해 시즌3를 맞은 노후준비 콘서트는 서울시와 국민은행이 함께 만들며 은퇴 준비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온·오프라인 행사다. 서울시 주관 만족도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97.5%가 긍정(매우만족·만족)으로 답변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시즌3의 1차에서는 연금 관련 강의와 함께 인문학 강연도 마련했다.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의 저자인 고려대학교 철학연구소 강용수 교수가 1부 강연자로 나서 ‘마음의 위기를 다스리는 철학’을 주제로 발표한다. 2부에서는 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손경미 골든라이프센터장이 ‘내 연금, 현명하게 인출하는 방법’에 대한 전략을 소개한다. 시즌3부터는 현장 Q&A 시간도 신설했다. 세미나 진행 중 온라인 채팅창으로 질문을 남기면 강의 종료 후 골든라이프센터장들이 직접 답변한다. 생방송 퀴즈와 참여 후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세미나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KB골든라이프X’와 ‘서울시50플러스포털’에서 가능하다. 현
[FETV=권지현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신나는조합과 ‘드림투게더(Dream Together)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갖고, 씨티재단 후원금 약 2억3800여만원(미화 18만달러)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2021년부터 신나는조합과 함께 아동복지시설 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는 ‘지역거점별 자립지원’과 참여자 특성에 맞춘 ‘개별화’ 및 ‘실전 중심 지원’으로 구성해 지역별, 연령별 교육격차 해소에 중점을 뒀다. 각 연령대별로 준비단계부터 사회안착단계까지 개별화된 지원은 원활한 사회 진출과 취업 등에 큰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단계별 프로그램인 ‘드림 챌린지(Dream Challenge) 스쿨’은 자립을 준비하는 만16~18세의 아동복지시설 청소년에게 진학과 취업 그리고 창업에 대한 다양한 탐구 기회를 제공해 자립의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며, 만 18세 이상의 자립준비청년은 ‘드림 어치브먼트(Dream Achievement) 프로젝트’를 통해 직업훈련과 인턴십·창업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인 자립을 지원하고자 한다. 유명순 은행장은 “드림투게더 프로그램이 자립준비청년들의 사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2월부터 실시 중인 민생금융지원방안 '공통프로그램' 이자 캐시백 지원에 이어, 총 694억원 규모의 '자율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민생금융지원방안 자율프로그램은 보증료 캐시백 지원 등 416억원의 '은행자체 프로그램'과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및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지원 등 278억원의 '정책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기업은행은 은행자체 프로그램으로 ▲청년·장년 창업기업 및 소상공인 대상 보증부대출 보증료 캐시백 지원(197억원) ▲소상공인 초저금리대출 금리감면 지원(204억원) ▲다문화가정의 생활보조금과 학업 장학금 지원(15억원)을 실시한다. 보증료 캐시백 금액은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기업은행이 대상고객을 선별해 지급할 예정이다. 약 6만9000여 개 기업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 뿐만 아니라 여러 취약계층을 폭넓게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민생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수혜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의 건전성 지표가 일제히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 개편을 통한 리스크관리 강화에도 건전성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터넷은행 중 가장 높은 비중으로 중저신용자 대출을 취급한 점이 연체율 등에 지속적으로 부담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의 작년 말 기준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1.32%로, 전년 동기(0.72%)보다 0.6%포인트(p) 상승했다. 특히 기업대출 연체율이 0.37%에서 2.60%로 1년새 2.23%p 급등,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2%대를 기록했다. 연체율이 뛰자 부실채권과 관련된 건전성 지표도 나빠졌다. 고정이하여신(부실채권)비율은 2022년 말 0.53%에서 작년 말 1.21%로 1%대를 넘어섰으며, 같은 기간 무수익여신비율도 0.53%에서 1.06%로 두배가 됐다. '무수익여신'은 일정 기간 이상 연체되거나 차주(돈을 빌린 사람)의 파산 신고 등으로 회수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대출을 말한다. 금융회사의 부실대출금액과 부실지급보증금액을 합한 금액으로, 이자 수익이 발생하지 않아 이 이름이 붙었다. 무수익여신 증가는 그만큼 금융사가 보유한 여신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사고 제로(Zero)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열고, ‘2024년 금융사고 Zero 은행’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사고 Zero 서포터즈’는 검사기능 혁신추진 계획의 하나로 물샐 틈 없는 내부통제시스템 완성을 위해 도입했다. 우리은행은 영업현장에서 내부통제를 담당하거나 해당 업무에 역량 있는 젊은 직원을 별도 선발해 서포터즈로 임명한다. 2023년 8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사고 Zero 서포터즈’는 금융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빈틈을 찾고 이에 대한 개선책을 제시하는 등 사고 발생 억제를 위해 노력했다. 이들의 활약 덕분에 우리은행은 2023년 금융사고 발생이 4건에 불과해 2022년 8건 대비 50% 이상 줄이는 등 금융사고 예방에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자체평가하고 있다. 이번 서포터즈 2기 68명은 내부통제 혁신을 통한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들은 사고 개연성이 높은 영역을 탐지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와 프로세스 개선 필요 사항을 검사본부에 전달하는 내부감사 지원을 수행한다. 또한, 금융사고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사고 예방 우수
[FETV=권지현 기자] 케이뱅크가 지난 11일에 내놓은 ‘돈나무 키우기’ 서비스가 출시 3주 만에 이용자 수 60만 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돈나무 키우기’는 게임 요소를 활용해 재미를 더하고 즉시 현금 보상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출석·임무 수행 보상형 서비스다. 돈나무를 키우기 위해선 매일 케이뱅크 앱에 출석하거나 앱 안의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최종 성장단계(7단계)까지 돈나무를 키우면 100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현금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돈나무 키우기를 시작하고 수확하기까지 빠르면 3일 만에 가능해 출시 후 3주 동안 60만명의 고객이 돈나무 총 27만 그루를 키웠다. 마지막단계까지 돈나무를 키워 현금 보상을 가장 많이 받은 고객은 10만4000원을 받았다. 친구 초대 기능을 활용하면 더욱 빠른 속도로 돈나무를 키울 수 있다. 케이뱅크의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 모두 친구 초대를 하면 보상 혜택이 주어진다. 신규 고객의 경우 초대한 고객과 초대받은 고객 모두 각각 현금 5000원을 받을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매일 재미있게 참여하면서 현금을 받을 수 있는 돈나무 키우기 서비스가 60만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며 “앞으로 고객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신한 청년도약플러스적금’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청년도약플러스적금은 청년희망적금의 만기해지 금액을 신한 청년도약계좌에 일시납입해 청년도약계좌에 추가 납입을 할 수 없는 고객들을 위해 출시한 적금상품이다. 가입대상은 신한은행 청년도약계좌를 보유하고 있으면서 해당 계좌에 청년희망적금 만기수령금을 일시납입한 고객이며 만기는 1년이다. 기본이자율은 연4.0%이며 만기 시까지 신한 청년도약계좌를 보유하고있는 경우 우대이자율 연1.0%가 제공돼 최고 연5.0%를 제공하는 비대면 전용상품이다. 신한SOL뱅크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월 납입 한도는 50만원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청년도약계좌 일시납입 가입자의 적금 공백 해소를 위해 본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고객의 자산 형성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해외송금 기업을 위해 해외송금의 시작부터 끝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AI 해외송금 예측’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AI 해외송금 예측 서비스는 무역결제의 주된 방식인 해외 송금 거래 전후의 편의성을 높여 경쟁력 있는 외국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이 빅데이터를 통해 해외송금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요인을 분석한 AI 알고리즘을 적용해 만든 맞춤형 서비스로, 하나은행이 보유한 특허기술을 활용해 제공된다. 하나은행의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무료로 제공되는 ‘AI 소요시간 예측’ 서비스는 해외송금에 소요되는 시간을 예측해준다. 특히, 해외송금 거래 완료까지 송금 지연이 자주 발생했던 케이스에 대해서는 지연사유 안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만족도를 높였다. 송금 시작부터 도착까지 전 과정의 진행상태 조회도 가능하다. 송금 신청을 완료한 후 송금이 어디까지 진행되고 있는지의 진행상태를 하나은행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언제든지 간편하게 실시간으로 조회해 볼 수 있다. 또 아직 은행에 도착하지 않는 ‘받을송금’도 미리 조회해 볼 수 있다. UETR번호, 송금은행, 송금통화, 송금금액 등 4가지 정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오는 19일까지 ‘2024 제1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2011년 출범한 KB굿잡 취업박람회는 총 누적 방문자수가 118만명에 이르는 단일 규모 국내 최대의 취업박람회이다. 지난해까지 총 24회를 운영하는 동안 5천300여 구인기업이 참가했으며, 9만2000여 건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3만8000여 취업준비생에게 일자리를 연결하며 ‘민간 주도의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고 있다. 5월 27일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KB굿잡의 최대 강점인 협업기관과의 강력한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KB금융그룹 추천 우수기업, 대기업 협력사, 코스닥 상장사 등 우량기업의 참가를 확대해 우수 구직자의 참여를 유도하는 일자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박람회 참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건비 및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실질적인 혜택을 지원한다. 채용 정규직원 1인당 100만원(기업당 연간 최대 1000만원)의 채용지원금과 함께 신규대출 신청 시 최대 1.3%포인트 금리우대를 제공한다. 아울러 박람회 종료 이후에도 참가기업 인사담당자를 위해 KB굿잡
[FETV=권지현 기자]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전국퇴직금융인협회와 함께 재단에서 '금융취약계층 금융교육 및 1:1 맞춤형 금융상담사업' 사업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은행권 퇴직금융인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금융상담을 담당하는 전문 강사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총 3억원 예산으로 진행된다. 협회 소속 금융해설사 자격 취득자 중 강사과정 미이수자 30명과 기존 강사 70명을 선발해 최신 금융트렌드가 반영된 교육을 제공하고, 1만명 이상의 금융취약계층(고령자·장애인·출소예정자·신용불량자 등)을 선발해 나이, 지식수준, 생활정도 등이 반영된 금융지식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금융교육을 받은 금융취약계층 중 1:1 상담이 필요한 1200명에게는 직접 신청을 받아 심층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과 협회는 금융취약계층이 금융사기 피해에서 벗어나고 금융이해력을 높임으로써 경제적 자생력을 강화하는 한편, 퇴직금융인들이 과거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재취업 기회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준식 재단 이사장은 "은행 등 금융산업에 종사한 바 있는 퇴직금융인들이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