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건우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미국 뉴저지에 6호 매장을 열고 북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 현지 식문화에 맞춘 메뉴와 새로운 매장 포맷을 도입해 미국 MZ세대 고객 공략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bhc는 기존 미국 매장들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미국 뉴저지주에 여섯 번째 매장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
bhc의 미국 6호 매장이자 네 번째 가맹점인 ‘뉴저지 포트리점’은 뉴저지주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버겐 카운티의 주요 거주지인 포트리에 자리 잡았다. 이 지역은 뉴욕 맨해튼과의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며 마트·식당·학교 등 생활·교육 인프라가 잘 갖춰진 생활형 상권으로 풍부한 배후 수요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한인 커뮤니티가 발달한 지역으로도 알려져 있다.
‘뉴저지 포트리점’은 약 27평 규모로 치킨 샌드위치와 콤보 등 ‘밀(Meal)’ 메뉴 중심의 새로운 매장 포맷을 처음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현지의 테이크아웃 수요가 높은 점을 고려해 주방 조리부터 메뉴 포장까지 이어지는 동선을 최소화하고, 매장 외부에서도 주문과 픽업이 가능한 카운터를 운영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메뉴 구성도 현지 소비 트렌드를 반영했다. 특히 미국 MZ세대를 겨냥해 치킨을 다양한 소스에 찍어 먹는 방식의 메뉴 구성을 강화했다. 윙과 텐더 등 선호도가 높은 부위를 중심으로 ▲후라이드 ▲핫 후라이드 ▲뿌링클 ▲핫 뿌링클 등 네 가지 메뉴를 선보인다.
또한 커스터마이징 소비 성향을 반영해 기존 뿌링뿌링·랜치·스윗하바네로·양념 소스에 더해 맛초킹, 레드킹, 핫뿌링마요, 뿌링클마요 등 bhc만의 신규 디핑 소스 4종을 추가했다.
새로운 사이드 메뉴 ‘크리스피 번(Crispy Bun)’도 처음 선보인다. 크리스피 번은 치킨과 소스를 함께 곁들여 자신만의 치킨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거나 단독 사이드 메뉴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bhc는 이를 통해 현지 고객들에게 색다른 식사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브라이언 신 bhc 미국 법인장은 “성공적인 북미 시장 확대를 위해 계속해서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면밀히 살피고 이를 메뉴와 매장 운영에 전략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며, “올해도 bhc의 대표 메뉴 및 현지화 메뉴를 기반으로 K-치킨과 K-푸드를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