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민 기자] 포스코가 청년 일자리 확보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 취임이래 사회전반에서 함께 성장 발전하자는 ‘With POSCO’를 새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는 포스코는, 향후 5년간 5500명의 청년인재를 육성해 취업 및 창업을 적극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포스코가 운영하는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은 ‘청년 AI·빅데이터 아카데미’와 ‘기업 실무형 취업교육’,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 등 총 3가지로 수료자는 포스코그룹 및 타사에 취업하거나 창업이 가능하게 된다. 전 교육과정은 합숙으로 진행되며 숙식과 50~100만원의 수당도 지급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한다. 취준생 대상 AI 교육은 포스코가 국내 대기업중 선도적으로 지난해 9월부터 13개월 동안 온라인 4만4000명, 오프라인 약 1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청년 AI·빅데이터 아카데미로 특화해 연간 200명씩 5년간 총 1000명의 전문인력을 집중 육성한다. 3개월 동안 합숙을 하면서 기초통계·빅데이터 분석 등을 학습하한다. 교육기간중 월 100만원의 교육수당이 지급되며, 교육 우수자는 포스코그룹 입사나 포스텍 연구인턴 기회가
[FETV=김수민 기자] 삼성중공업이오세아니아 지역선사로부터 17만4000㎥급 LNG선 1척을 약 2118억원에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41척, 49억달러의 수주실적을 기록중이다.
[FETV=김수민 기자]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의 선사로부터 17만4000㎥급 LNG선 1척을 약 2001억원에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40척, 47억달러의 수주실적을 기록 중이다.
[FETV=정해균 기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추석 연휴 기간중 발생한 '포스코 새노조 와해 공작'논란과 '노조원의 사무실 침입 혐의'와 관련, "노사 모든 업무 활동이 적법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27일 오전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포스코 직원들이 불법적인 행동을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새 노조가 생기면 대화를 하겠다고 했는데, (노조원들이) 왜 그렇게 무리한 행동을 했는지 잘 따져보겠다"고 강조했다. 포스코는 지난 50년간 사실상 무노조 경영을 해왔지만 최근 민주노총 금속노조 포스코지회가 새 노조로 공식 출범했다 이어 최 회장은 "노사 화합이 우리 회사의 우수한 기업문화 중의 하나였다"면서 이번 논란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경찰과 포스코 등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 23일 민주노총 금속노조 포스코지회 노조원 5명은 포항시 남구 포스코 인재창조원에 마련된 임시사무실에 들어가 근무 중이던 직원들과 몸싸움을 벌이고 문서 일부와 직원 수첩을 들고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았다. 포스코는 회의장을 급습한 노조원 3명에 대한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 사 측은 "최근 노조에 가입해 외부 정치인
[FETV=최남주 기자] 조선업계의 선박 수주전선에 적신호가 켜졌다. 올해 한국 조선업이 전세계 선박 수주 시장에서 실적 1위를 지키고 있지만, 연간 수주 목표 달성엔 크게 밑돌기 때문이다. 1위 기업인 현대중공업의 경우 선박수주 목표 달성율이 60%를 밑도는 등 지지부진하다.특히 대우조선해양이나 삼성중공업 등은올해 세운 수주 목표를 절반도 채우지 못한 실정이다.조선업계는 연내 상선뿐 아니라 고가의 대형 해양플랜트 입찰이 남아있는 만큼 일감 확보를 위해 수주전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조선 '빅3'의 평균 수주 목표 달성률은 절반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8월 말 기준 총 87억달러(106척)를 수주해 연간 목표치인 148억달러(상선·해양)대비 59%를 달성했다.대우조선해양은 73억달러의 수주 목표액중 48%에 해당하는 35억달러(28척)를 채우는 데 그쳤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82억달러의 수주 목표를 세웠다. 하지만이달 초까지 수주실적은 37억달러(34척)로 겨우 45%에 불과하다.이들선박빅3는올해 조선업황이 회복세를
[FETV=정해균 기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남북 경제협력이 철강업계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난 18∼20일 평양 남북정상회담 일정에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참여한 최 회장은 21일 오전 임원회의에서 방북 소감을 밝히면서 "(남북 경협은) 포스코뿐만 아니라 철강업계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그룹사들도 좋은 사업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최 회장은 "현재 가동 중인 남북경협 태스크포스(TF)에서 남북미 관계를 면밀히 모니터링해서 경협이 재개되고 포스코에 기회가 오면 구체화 되도록 잘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스코는 최근 남북경협 사업이 본격화할 것에 대비해 그룹 차원의 TF를 구성했다. 전무급 임원이 팀장을 맡은 '대북사업 TF'에는 포스코대우와 포스코건설, 포스코켐텍 등이 참여하고 있다. TF에서는 남북 경협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경우 어떤 분야에 참여할 수 있는지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지난 7월 취임 기자회견에서 남북관계 개선에 따라 대북 관련 사업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힌바 있다. 당시 최 회장은 "이번에 남북관계가 좋아지면 포스코는 남북 경제협력에서 가장 실수요자
[FETV=정해균 기자] 오는 18~20일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문재인 대통령과 동행하는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17일 "(남북 경제협력 상황이) 우리가 아는 것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확인해 보고 오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로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방북 관련 계획을 묻는 질문에 "가서 잘 보고 오겠다"며 이같이 답했다. 최 회장은 앞서 지난 7월 27일 회장 취임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서도 남북경협에 대한 의지를 적극적으로 나타낸 바 있다. 당시 최 회장은 대북사업에 대해 "포스코가 남북경협의 가장 큰 실수요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포스코는 그룹내에 남북 경협사업 확대에 대비해 주요 계열사가 참여하는 '남북경협 TF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TF에는 포스코대우·포스코건설·포스코켐텍 등 주요 계열사가 참했다. 이날 최 회장은 포스코의 새 노동조합 설립과 관련해 노조 면담 계획을 묻는 말에 "(노조가) 아직 설립이 안 돼 언제 만날지 계획은 없으나, 설립되면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민주노총 금속노조와 사내 '포스코의 새로운 노동조합 준비위원회'는 다음 달 중 지회 공식 출범을 목표로 노조 가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