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지난 4일 파라다이스호텔부산과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고객중심 서비스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파라다이스호텔부산 카프리룸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방성빈 부산은행장과 최종환 파라다이스호텔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부산은행은 파라다이스호텔부산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금융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호텔 이용 고객의 금융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파라다이스호텔부산은 부산은행 VIP고객을 위한 전용 서비스 연계 상품을 제공하고 부산은행 임직원 복지 확대를 위한 협력 등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양사는 공동 ESG 활동과 협력 마케팅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신식 부산은행 개인고객그룹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대표 호텔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내·외국인 고객에게 더욱 향상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동반성장 모델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오는 11월28일까지 ‘채무자 재기지원 강화 특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 회복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취약 채무자의 위기극복과 조속한 경제활동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보는 ▲상각채권 원금감면 대상 전면 확대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채무감면율 상향 ▲분할상환 계약 요건 완화 등 총 10개 조치를 시행해 채무자의 상환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다양한 채무조정 수요를 반영한 만큼 금융취약계층의 재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보는 앞으로도 채무자 재기지원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포용금융 정책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별 캠페인 관련 상세 내용 및 적용 대상 여부는 신보 전국 재기지원단 및 채권관리단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1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 가평군에서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서윤종 부사장을 비롯한 마케팅부문 임직원 30여명은 이날 포도 농가를 방문해 비닐하우스를 덮친 토사를 제거하고 침수된 농작물을 정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NH농협손해보험]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올해 상반기에 환경을 주제로 2차례 진행한 ‘기브셔틀 2025’를 마무리하고 하반기에는 카카오 T 이용자 뿐 아니라 임직원을 대상으로도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확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기브셔틀’은 카카오모빌리티가 소셜임팩트 캠페인 ‘프로젝트 201’의 일환으로 지난 2024년부터 시작한 자원봉사(volunteer)와 여행(tour)이 결합된 ‘볼런투어’ 프로그램이다. 카카오 T 앱을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카카오 T 셔틀로 무료로 이동을 지원하는 등 자원봉사 참여의 진입장벽을 낮춰 누구나 쉽게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전문가를 초빙해 각 봉사활동 테마에 대한 배경지식을 배울 수 있는 ‘딥 다이브 토크'와 캠페인 로고가 새겨진 기념품을 제공한다. 기브셔틀은 문화재 보호, 생태종 보호, 사회적 기업 탐방, 농촌 지역 돕기, 유기동물 지원 등 총 5개 테마로 운영됐으며 총 262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 5점 만점에 4.83점의 평균 만족도를 기록했고 작년 세계자원봉사협의회(IAVE)가 개최한 국제 워크숍의 자원봉사 성과 측정 세션에서 대표적인 기업 봉사활동 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나무심기(5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생명은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이색 비경쟁 걷기 행사 ‘2025 한강나이트워크 42K’에 참여해 헬스케어 플랫폼 ‘NH헬스케어’ 체험 이벤트를 진행했다. 농협생명은 행사 참가자 약 1만5000명을 대상으로 NH헬스케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산 쌀로 만든 가공식품을 간식으로 제공했다. 행사장을 찾은 김기동 농협생명 부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참가자에게 쌀로 만든 도넛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NH농협생명]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AI 기반 위변조 음성 탐지 기술 ‘안티딥보이스’가 한 달 만에 보이스피싱 시도 5500여건을 탐지했다고 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 기술을 통해 최대 약 2900억원 상당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 것으로 추정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6월 말 AI 보안 앱 ‘익시오(ixi-O)’에 안티딥보이스 기능을 적용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기능은 통화 중 음성의 주파수 벡터를 분석하고 대화 패턴을 종합해 위변조 가능성을 판별한다. 별도 서버 전송 없이 단말기 내에서 실시간으로 작동하며, 통화 시작 5초 이내 의심 음성을 감지할 수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기술은 경찰청이 발표한 건당 평균 피해액(약 5300만원)을 기준으로 약 2900억원의 피해 예방 효과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탐지 정확도는 98% 수준으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제공한 보이스피싱 사례와 200만건 이상의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알고리즘을 고도화했다. 익시오는 안드로이드와 iOS 스마트폰 모두 지원하며 이용자는 별도 설정 없이 자동으로 보호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개인정보위원회 및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협력해 보이
[FETV=임종현 기자] 현대캐피탈은 지난 4일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에서 중국, 러시아 등 다양한 배경을 지닌 20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금융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밝혔다. ‘바람직한 소비생활과 신용관리, 금융사기 예방’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금융교육은 기존 고령층과 장애인 등 전통적인 금융 취약계층을 넘어 외국인과 다문화가정 청소년 등 사회적 배경이 다양한 청년들까지 금융교육 대상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대캐피탈은 참가자들의 언어 수준을 고려해 쉬운 단어와 개념 위주로 천천히 반복 설명하며 강의를 진행했다. 강사진은 복잡한 금융 개념을 일상생활 사례로 풀어 설명하며 신용점수를 금융성적표, 연체, 약속 어기기 등 친근한 표현으로 바꿔 전달했다. 또 금융감독원이 발간한 다국어 금융생활 가이드북도 함께 배포해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청소년들도 교육 내용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청년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실제 돈을 관리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돈을 관리하는데 꼭 필요한 정보를 쉽게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라며 “보이스피싱 같은 금융사기 예방법을 배워서 안심이 된다. 주변 친구들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FETV=박민석 기자] KB자산운용의 ‘KB 새로운 대한민국 펀드’가 출시한지 불과 9영업일 만에 설정액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정부가 추진하는 산업 정책과 자본시장 선진화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하는 가운데 수혜 가능성이 큰 종목을 펀드에 집중적으로 담았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모습이다. 지난달 23일 선보인 ‘KB 새로운 대한민국 펀드’는 새 정부의 산업 육성 기조와 자본시장 흐름에 발맞춰 기획한 펀드로, 정부 정책 수혜가 기대되는 기업에 선별 투자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정부는 대한민국 경제 회복을 위한 신성장동력으로 ‘ABCDEF’ 6대 전략 산업군을 제시했다. ‘ABCDEF’란 각각 AI(인공지능), Bio(바이오), Contents(콘텐츠), Defense(방위), Energy(에너지), Factory(제조업) 등을 의미한다. ‘KB 새로운 대한민국 펀드’는 ‘ABCDEF’ 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해 구조적 성장의 수혜를 노린다. 특히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반도체·바이오·방산·K-컬처’ 관련 기업을 집중 선별해 성장성과 수익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전략을 쓴다. 또 자본시장 선진화 추진 등에 따라 ‘
[FETV=임종현 기자] 하나은행은 소비위축과 내수침체 장기화 속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SK쉴더스,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함께 디지털 전환 기기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을 이어간다고 5일 밝혔다. 다음달 2일까지 신청자 모집이 진행되는 디지털 전환 기기 지원 사업은 지난 3월 소상공인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50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계획했던 지원 규모를 1000개 사업장으로 늘리며 소상공인을 위한 포용금융 확대에 힘을 실었다. 지원 규모 확대를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기기로의 전환을 통해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전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장별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디지털 기기 구입 및 렌탈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품목은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AI CCTV ▲QR오더 시스템 ▲스마트 냉난방 서비스 등이다. 스마트 시스템 구축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효율성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원 대상자는 사업성, 지속 가능성, 지원 타당성 등
[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이 직원들의 출산과 육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며 저출생 문제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KB손보는 직원의 출산 자녀 수에 따라 최대 2000만원을 지급하는 출산축하금 제도를 신설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제도는 출산 시 첫째는 1000만원, 둘째는 1500만원, 셋째 이상은 2000만원을 지급한다. KB손보는 또 난임 문제로 고민하는 직원들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난임비치료도 연간 1000만원 한도로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배우자 출산휴가는 기존 10일에서 20일로, 출산휴가는 기존 90일에서 120일로 확대했다.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매일 1시간씩 사용할 수 있는 ‘초등자녀 돌봄 휴가’ 제도도 신설했다. KB손보는 앞으로도 다양한 제도를 통해 육아기 직원의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KB손보 관계자는 “출산과 육아는 더 이상 개인의 선택에만 맡겨둘 수 없는 사회 전체의 문제”라며 “앞으로도 직원과 함께 아이를 키우는 회사, 출산을 응원하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