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예진 기자] 코스닥 상장사 삼일기업공사가 결산 배당을 결정하며 주주 환원에 나섰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일기업공사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225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5.6%이며 배당금 총액은 27억9000만원 규모다.
이번 배당의 기준일은 2025년 12월31일이며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4월 29일이다. 상법에 따라 주주총회 승인 후 1개월 이내에 지급이 완료될 예정이다. 주주총회는 오는 30일로 예정돼 있다. 이번 배당 총액은 발행 주식 수인 1240만 주를 기준으로 산정됐다.
1958년 2월 설립된 삼일기업공사는 1992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종합건설업체다. 학교, 병원, 빌딩 등 일반 건축공사와 도로, 항만, 교량 등 토목공사를 주력으로 영위하고 있다. 주한 미군 발주 F.E.D(미국 육군 극동공병단) 공사를 통해 기술력을 축적했으며 울산 및 여천공단 내 초정밀 플랜트 공사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건설 경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원가 부담 속에서도 삼일기업공사는 2024년 매출 1126억원, 당기순이익 58억원을 기록했다. 재무 건전성 지표인 신용등급은 SCI신용평가로부터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연속 A+ 등급을 유지 중이다.
업계 내 수주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삼일기업공사는 사전 예방 무하자 시공 운동을 전사적으로 추진하며 공사 관리 기법을 고도화하고 있다. 또한 엔지니어링 컨설팅 서비스 개념을 도입해 발주자와의 유대 관계를 확립하고 경제적 효율성을 높인 현대적 시설물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 측은 시공 기술의 지속적인 향상을 위해 선진 기술 습득과 인재 양성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