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카카오뱅크는 오는 28일까지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에 참여해 고객의 편리한 금융 생활을 위한 AI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코리아 핀테크 위크'는 금융위원회,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최, 주관하는 국내 최대 핀테크 산업 박람회로, 올해는 '핀테크 X AI, 금융에 취향을 더하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행사에서 AI 기술 활용을 선도하는 은행으로서, 일상 속 다양한 순간에 도움을 주는 혁신 서비스에 대한 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카카오뱅크의 체험 부스에서는 'AI 이체', 'AI 검색',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경험해 볼 수 있다. 먼저 'AI 이체'는 지난 24일에 선보인 신규 AI 서비스로, 고객이 일상 언어로 대화하듯 이체를 요청하면 AI가 이를 대신 처리해주는 서비스다. 이번 부스에서는 이름이나 별명만으로 대상을 찾아 이체를 실행하는 과정을 선보인다. 'AI 검색'은 지난 5월 금융권 최초로 선보인 대화형 검색 서비스로, 카카오뱅크 상품 정보부터 기초 금융 지식까지 고객이 궁금한 질문들에 대해 AI가 대화하듯 안내해준다. 방문객들은 '명의도용방지 서비스', '우리아이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지수연동예금(ELD) 연간 판매액이 9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을 기념해 만 40세 이상 프리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SOL메이트 전용 ELD’ 상품을 50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신한 SOL메이트’는 신한금융그룹 시니어 특화 브랜드로 신한의 디지털 대표 브랜드 ‘SOL’과 평생의 동반자를 뜻하는 ‘Soulmate’를 결합해 고객의 은퇴 후 인생 전환기를 함께 준비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의미를 담았다. ELD는 투자형 상품의 수익성과 예금의 안정성을 결합한 구조의 상품으로 원금 손실 위험을 최소화하면서도 시장 상황에 따른 추가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27일 기준 올해 ELD 연간 판매액이 9조원을 돌파해 사상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으며, 연내 10조원 돌파도 예상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SOL메이트 전용 ELD’는 ▲보장강화 스텝업형(연 3.10%~3.30%) ▲보장강화 상승형(연 3.15%~3.65%) 두가지 구조로 운영되며, 시장변동성에 대응하면서도 안정적인 수익 실현을 도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더불어 신한은행은 ELD 연간 판매액 최대 실적 달성
[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26일 LG유플러스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금융과 통신 데이터를 결합한 AI 기술 기반의 예방 체계를 구축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거래 패턴, 계좌 행동 데이터, 채널 이용 이력 등 금융 데이터를 분석해 고위험 거래 유형과 이상 징후를 정교하게 분석한다. LG유플러스는 AI 통화앱 ‘익시오(ixi-O)’의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 악성앱 설치여부, 위험 URL 접속여부 등 보이스피싱에 자주 활용되는 통신 특성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선별한다. 양사는 이러한 분석 역량을 결합해 고위험 통화와 연계된 이체나 인증 과정에서 실시간 경고와 추가 인증 절차를 제공하는 등 고도화된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보이스피싱 수법 변화와 피해 특성 등 세부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금융당국 및 수사기관과 공유할 통계와 분석 자료를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KB국민은행은 알뜰폰 사업자로서 LG유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26일 경기도 의왕시 소재 고봉중고등학교(서울소년원)에서 ‘사랑의 우유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축산업 사회공헌단체인 (사)나눔축산운동본부와 함께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산하 전국 11개 소년보호기관에 5000만원 상당의 우유를 기증했다. NH농협은행 공공금융부문 백남성 부행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함께 우유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낙농가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 며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농업 발전과 공익을 위한 상생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26일 전 세계 36개국 총 100여 명의 청소년을 초청해 '글로벌 금융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하나은행의 '글로벌 금융체험 프로그램'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이 주관하는 ‘2025 해외 청소년 한국어 교육 연수’의 공식 과정 중 하나로, 하나은행은 2019년부터 7년째 후원기관으로 참여하며 글로벌 미래세대 교육 협력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에 한국을 찾은 100여 명의 청소년들은 인천 청라에 위치한 하나금융그룹 연수원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4박 5일 동안 체류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고 소통하며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 연수 참가자들은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전 세계 36개국의 중‧고등학교에서 한국어를 정규 과정으로 배우고 있는 학생들로, 한국어라는 공통의 매개체를 통해 한국을 직접 경험하고 한국 문화에 대한 국제적 소통과 협력에 기여함으로써 미래 핵심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은 연수 참가 학생들이 K-금융을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도록 금융업무 현장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글로벌 청소년들은
[FETV=권현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한국메세나협회와 산업단지 공공미술 프로젝트 ‘IBK예술로 3호’를 성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IBK예술로는 문화예술을 통해 전국 주요 산업단지의 환경을 개선하고 중소기업 근로자와 지역 주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이다. 기업은행은 지방의 문화예술 인프라 확산 및 산업단지 규모·상징성 등을 고려해 대구 성서산업단지에 소재한 정밀 절삭공구 분야의 국산화와 세계화를 이끈 한국OSG를 예술로 3호 기업으로 선정했다. 예술로 3호에는 화면을 구성하는 가장 작은 점인 픽셀을 모티브로 작품 세계를 펼치는 주재범 작가가 참여해 작품 ‘푸른 날숨 푸른 들숨’을 선보였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외벽에는 한국OSG의 기술력으로 구현될 미래 비전·이상향을 선보이고 실내에는 도시와 상생하며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담았다. 아울러 기업은행은 유휴 공간이던 실내 공간을 ‘OSG 아트홀’로 전환하고 전년 대비 실내 작품 설치 면적을 세 배 이상 확대해 근로자와 방문객을 위한 다목적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김성태 은행장은 “IBK예술로 프로젝트가 지역 주민과 중소기업 근로자
[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은 어린이·청소년 전용 금융서비스 ‘KB스타틴즈’ 광고 영상이 공개 한 달 만에 누적 30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뭐하고 10대? 스타틴즈 하고 싶대'라는 메인 콘셉트 아래, 10대들의 솔직하고 엉뚱한 일상을 ‘대한민국 10대 불가사의’라는 카피로 재치 있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유튜브∙인스타그램∙틱톡 등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자연 확산되며 단기간에 누적 조회수 3000만건을 기록했다. 영상에는 ▲신분증 없이 간편하게 개설 가능한 포켓 서비스 ▲쉽고 빠른 연락처 이체 ▲현금처럼 사용하는 스타포인트 등 KB스타틴즈의 주요 서비스를 실제 10대의 일상 속 장면과 연결해 공감도와 몰입도를 높였다. 고객이 직접 만드는 참여형 콘텐츠도 확대한다. KB국민은행은 유튜브 댓글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10대들이 직접 느끼는 ‘나만의 불가사의’를 공모하고 있으며, 이 중 베스트 댓글 4개를 선정해 기존 광고에 등장한 6개의 불가사의와 함께 총 10대 불가사의 영상을 완성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KB국민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KB스타틴즈 광고 영상을 시청한 후, 댓글창에 자신이 생각하는 10대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근로복지공단, 토스와 함께 저출산 문제에 공동 대응하고 중소기업 근로자의 보육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상생형 공동직장 어린이집’ 협력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의 보육 환경 개선 및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공동 협력 체계 구축에 합의했으며, 직장 어린이집 인프라 공유 및 운영 협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현재 신한금융그룹에서 운영중인 직장 어린이집 두 곳(신이한이 강북어린이집, 신한키즈 일산어린이집)을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에게 개방해 상생형 보육 모델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신한키즈 일산어린이집은 지난 9월 근로복지공단의 ‘중소기업 공동직장 어린이집 지원대상 공모’를 통해 상생형 어린이집 재정지원 시설로 공식적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신한은행과 토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 직장 어린이집을 공동 이용하고, 양사와 협력 중인 중소기업에도 보육 인프라를 개방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강조해온 저출산 대응과 일·가정 양립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기업 간 인프라 공유를
[FETV=권현원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KRCA)’을 올해로 열 번째 수상해 KRCA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는 한국표준협회가 ▲국제 지속가능성 보고서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성실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하고 있는 기업에게 수여하는 ‘지속가능성보고서상’ ▲총 50개 산업군 내 200여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지속가능성 지수’ 등 2개 분야로 나눠 평가하는 시상식이다. 신한금융은 20년부터 6년 연속으로 ‘지속가능성보고서상’을 수상해왔으며, GRI, ISSB 등 글로벌 공시 기준을 통합 적용하고, 데이터 기반 성과 관리, 이사회 중심 ESG 거버넌스 고도화를 통해 보고서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여왔다. 특히 그룹 내 14개 자회사의 ESG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을 통해 주요 성과를 체계적으로 공개하고 ESG 활동으로 창출된 사회적 가치를 화폐 가치로 환산해 투명하게 제시하고 있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은 "신한금융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노력이 명예의 전당 등재 라는 결과로
[FETV=권현원 기자] 우리은행은 업무용 AI 도우미인 Microsoft 365 Copilot(이하 Copilot)을 도입해 AX 기반 스마트워크 환경을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혁신은 임직원의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여 고객에게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이다. 그동안 우리은행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Copilot의 Use-Case 발굴과 체험형 교육을 진행하며 스마트워크 기반 마련에 힘써왔다. 지난 25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임직원 오픈식에는 직원 약 500여명이 참석해 스마트워크 도입에 따른 업무 변화와 기대 효과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도입되는 Copilot은 워드, 엑셀, 팀즈 등 Microsoft 주요 앱과 함께 작동하는 AI 기반 생산성 도구로 문서 작성·데이터 분석·업무 소통 등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 90%가 사용하고 있는 ‘AI 디지털 동료’이다. 우리은행은 우선 550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Copilot 서비스를 적용해 불필요한 반복 업무를 줄여, 직원들이 고객 상담, 금융 솔루션 제공 등 고객에게 더 집중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