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KB캐피탈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6·25 전쟁에 참전한 국가유공자 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인식표가 부착된 ‘호국 지팡이’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호국 지팡이 지원사업은 KB캐피탈이 2022년부터 4년 동안 꾸준히 진행해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고령의 참전유공자들의 안전한 일상 생활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KB캐피탈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서울, 경기, 충청 등 전국 각지의 참전유공자 총 2180명에게 지팡이를 지원해왔다. 올해는 산불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은 영남지역의 참전 유공자 810명을 중심으로 지팡이를 지원하며 지역 회복의 의미까지 더했다. KB캐피탈이 지원한 호국 지팡이는 단순한 보행 보조도구를 넘어 참전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지팡이에는 참전유공자의 이름과 생년월일, 감사의 메시지 등이 새겨진 인식표를 부착해 유공자 개개인의 자긍심과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지원하는 지팡이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한 손잡이를 적용해 그립감을 개선해 실생활에서의 편의성을 높였다. 빈중일 KB캐피탈 대표이사는 “4년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6·2
[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24일 한국벤처투자와 ‘해외투자자의 국내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여의도 소재 KB국민은행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이대희 한국벤처투자 대표, 송용훈 KB국민은행 기업고객그룹 부행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복잡한 외국환 신고 절차로 어려움을 겪던 해외투자자들을 지원하고 국내 벤처투자를 활성화해 유망 기업의 성장과 벤처 생태계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양사는 국내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의 외국인직접투자(FDI) 전문가들이 한국벤처투자와 협력해 해외투자자들의 국내 투자를 도울 계획이다. 또 '벤처투자 특화 점포' 운영과 함께 외국인투자 전담 직원도 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사는 투자를 유치한 벤처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다방면의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해외 벤처캐피털의 국내 기업 투자 규모가 연간 1000억원을 넘어서는 등 해외투자자들의 국내 벤처기업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FETV=권현원 기자] 카카오뱅크는 '달러박스'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이용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달러박스는 카카오뱅크 입출금계좌를 보유한 만 19세 이상 고객이 개설할 수 있는 외화 서비스로, 환전수수료 없이 365일 24시간 달러를 모으고 자유롭게 꺼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상 속에서 달러를 모으다가 여행 등을 떠날 때에는 '트래블월렛'과의 연결을 통해 해외 사용도 가능하도록 했다. 또 '달러 선물하기' 등 이전에 없던 사용성을 구현했다고 카카오뱅크는 설명했다.. 지난 5월 기준 달러박스는 기준 누적 이용자 수 107만명을 기록했다. 특히 전체 고객의 88%가 2040세대로, 젊은 고객층에서 달러박스를 활발하게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성(50.2%), 남성(49.8%) 모두 골고루 사용하고 있었다. 달러박스 최대 보유한도인 1만 달러까지 보유한 고객도 10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달러박스 거래 건수는 누적 약 900만건이며, 누적 거래액은 약 68억달러(9조3000억원) 수준이다. 일반적으로 달러 환전우대율이 90%인 점을 가정하면, 환전수수료 면제를 통해 약 100억원 수준의 혜택을 제공한 것으로 분석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부동산 증여 시 절세효과를 높이고 증여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NH 사랑THE 부동산증여신탁'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품은 부동산의 가치 상승 이전에 사전증여를 함으로써 증여세 부담을 줄이고, 상속재산 규모 축소를 통해 수증자의 상속세 부담까지 완화할 수 있는 구조다. 신탁계약을 통해 증여재산을 안전하게 분리해 권리 침해로부터 향후 분쟁을 예방할 수 있다. 또 수증자에게 일정 의무를 부여하는 조건부 증여 설계가 가능해 ‘주는 이의 철학과 받는 이의 책임’이 동시에 반영될 수 있게 설계됐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탁상품은 부의 흐름을 계획적으로 설계하려는 자산가들에게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와 사회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신탁 서비스를 지속 확대 하겠다”고 밝혔다.
[FETV=장기영 기자] 1차로와 2차로에서 각각 회전교차로에 진입한 차량이 부딪쳐 사고가 발생한다면 과실비율은 몇 대 몇일까. 손해보험협회는 이 같은 유형을 포함한 회전교차로 사고 15개 유형별 과실비율 비정형 기준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준은 노면 표시가 개선된 2차로형 회전교차로 설치 확대에 맞춰 ‘도로교통법’에 따른 회전 차량 우선 원칙 및 회전교차로 통행 방법 준수 여부 등을 고려해 결정했다. 비정형 기준은 현재 과실비율 인정기준에 포함돼 있지 않지만 연구 용역,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특정 사고 유형의 과실비율에 대해 소비자, 보험사 등이 참고할 수 있도록 만든 예고적 성격의 기준이다. 사고 유형은 크게 회전교차로 진입 차량간 사고, 진입 차량과 회전 차량간 사고로 구분했다. 진입 차량간 사고의 경우 1차로에서 진입해 회전 시 1차로로 주행한 차량과 2차로에서 진입해 회전 시 1차로로 변경한 차량간 진입부 사고의 과실비율을 각각 20대 80으로 정했다. 손보협회 공익업무부 하성철 팀장은 “노면 표시 및 도로 구조상 2차로에서 진입한 차량이 1차로로 진입한 것은 회전교차로 통행 방법 위반에 해당한다”며 “1차로에서 진입한 차량도 측방 차
[FETV=임종현 기자] 카카오페이가 ESG 비전 ‘이로운 흐름, 유연한 금융’ 실천 성과를 담은 2024년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카카오페이의 세 번째 ESG 보고서로 카카오페이 및 자회사 카카오페이증권, 카카오페이손해보험, 페이민트의 지속가능경영 활동 성과를 공개했다. 카카오페이는 국제 지속가능성 공시 표준에 따라 보고서를 작성했으며 특히 IFRS 재단 산하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공시 기준인 ▲IFRS S1(지속가능성 공시 기준) ▲IFRS S2(기후 관련 공시 기준)를 반영했다. 또한 AA1000AS v3 기준과 더불어 ISAE 3000에 따라 독립 검증기관으로부터 제 3자 검증을 실시해 데이터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이번 보고서에서 카카오페이는 경영활동이 환경·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재무적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동시에 고려하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4가지 중대이슈로 ▲금융소비자 보호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강화 ▲통합 리스크 관리 ▲기후변화 대응을 선정하고 각 이슈에 대한 대응 방향을 지배구조, 전략, 위험관리, 지표 및 목표로 구분해 공시했다. 스페셜 페이지 ‘Beneficial Flow, F
[FETV=임종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발안~남양 고속화도로와 부산항 신항 양곡부두 민간투자사업에 대해 5700억원 규모의 산업기반신용보증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발안~남양 고속화도로 사업은 화성시 향남읍 상신리와 남양읍 송림리를 연결하는 15.36km 구간에 왕복 4차로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을 통해 화성시 남북축 도로의 교통난 해소와 지역 내 산업단지 및 주거지 간 연결성 개선이 기대된다. 이번 사업에는 도로 분야 최초로 정부와 민간이 손익을 공유하는 BTO-a 방식이 적용된다. 정부가 민간사업자에게 일정 비율의 최소 사업운영비를 보전함으로써 이용료 부담은 낮아지고 국민의 편익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항 신항 양곡부두 사업은 연간 190만톤의 하역능력을 갖춘 곡물 전용부두를 신설하는 것이다. 노후화된 북항 양곡부두를 대체하고 기존 수요는 물론 초과 물동량도 안정적으로 수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사업은 항만분야 최초의 공공기관 공동 금융지원 사례다.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조성한 인프라펀드를 통해 민간투자사업자에게 자금을 지원하고 신보는 인프라펀드에 신용보증을 제공함으로써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도울 계획이다. 신보
[FETV=임종현 기자] NH농협카드는 지난 24일 영농철을 맞아 경기도 군포시 부곡동에 위치한 포도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농촌일손돕기에는 NH농협카드 카드성장사업부 정방원 부사장을 비롯해 카드성장사업부 임직원 총 19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포도 봉지 싸기, 포도밭 정리 및 시설 점검, 마을 환경 정화 활동 등을 수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정방원 부사장은 “앞으로도 농업인과 농가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전자지급결제대행(PG) 계열사 토스페이먼츠가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인증인 정보보호 관리체계(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ISMS) 재인증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ISMS는 금융보안원이 심사·인증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제도다. 정보자산 보호를 위한 관리체계 수립·운영의 적정성을 80개 심사 기준을 통해 평가한다. 토스페이먼츠는 2021년 최초 인증을 시작으로 5년 연속으로 기준을 충족하며 실효성 있는 정보보호 체계를 지속 운영 중임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토스페이먼츠는 ▲ISO·IEC 27001:2022(정보보호 관리체계) ▲ISO·IEC 27701:2019(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 ▲PCI-DSS(국제 카드결제 보안 표준) 레벨1 등 국제 기준 주요 보안 인증도 유지하고 있다. 보안 전담 인력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출범 초기 2명이던 전담 인력은 현재 12명으로 6배 증가했다. 내부자 정보유출 탐지를 위한 자체 DLP 엔진을 개발하고 위협 탐지 체계 로그 수집을 자동화하는 등 기술 역량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토스페이먼
[FETV=권현원 기자] 하나은행은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7월 일본과 카타르를 상대로 치러지는 '하나은행 초청 2025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의 입장권 예매서비스를 오는 7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전은 지난 4월 하나은행이 대한민국농구협회와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의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 열리는 경기로, 일본과의 2연전은 7월 11일과 13일, 카타르와의 2연전은 18일과 20일에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하나원큐’ 가입 고객들만을 위한 선예매 혜택을 제공한다. 각 평가전의 입장권은 ‘하나원큐’ 앱 로그인 후 ‘이벤트·스포츠’ 카테고리의 ‘대회·스폰서십·티켓’ 메뉴에서 ▲일본(1일, 11시 1차전·14시 2차전) ▲카타르(8일, 11시 1차전·14시 2차전) 순으로 오픈되며, 다음날부터 티켓링크에서도 일반예매가 가능하다. 하나원큐를 통해 하나카드로 결제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월 실적 및 신용·체크카드에 상관없이 10% 할인 혜택도 제공되며, 하나은행 계좌가 없어도 일반회원 가입 후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예매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경기장을 찾아온 농구팬들에게 감동과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