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자회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와 모바일 수집형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젝트 C(가칭)'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오딘: 발할라 라이징', '프로젝트 Q(가칭)'에 이은 세 번째 협업이다. 특히 서브컬처 장르로는 첫 공동작업이다. 양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장르 다각화와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프로젝트 C'는 모바일과 PC 기반의 크로스 플랫폼 게임으로, 다섯 개 대륙으로 이뤄진 판타지 세계관과 '네뷸라' 아카데미를 배경으로 한다. 다양한 개성을 지닌 소녀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언리얼 엔진5를 활용한 그래픽, 육성 결과에 따라 능력치·스킬·외형이 달라지는 캐릭터 시스템, 성향 기반 교감 육성, 자동 턴제 전투 등이 주요 특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계약으로 중국을 제외한 국내외 서비스 판권을 확보했다. 그동안 축적한 서브컬처 게임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확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기존 하드코어 장르를 넘어 새로운 장르에서도 개발 역량을 입증하겠다는 목표다.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와의 긴
[FETV=김선호 기자] 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는 AI 고객 상담 서비스 이용자 수가 매월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하나투어는 기존 시나리오 기반 챗봇 상담 서비스를 AI 서비스로 전환하고 멀티 AI 에이전트 상담 서비스까지 연이어 선보였다. 2022년에는 Chat GPT 모델을 활용한 첫 자체 개발 AI 채팅 서비스 ‘여행정보 AI’를 론칭했고 여행일정과 상품 추천, 현지 여행정보 등을 대화형으로 제공해 왔다. 이후 예약정보를 기반으로 초개인화된 여행경험을 지원하는 ‘AI 채팅상담’은 론칭 6개월 만에 이용자 수가 10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고 ‘AWS 유니콘 데이’ 및 ‘AWS SUMMIT 2025’에서 혁신 사례로 선정돼 발표하기도 했다. 그리고 올해 3월에는 여행정보 AI, AI 채팅상담 등 기존 AI 서비스를 통합해 업계 최초의 멀티 AI 에이전트 서비스 ‘하이’를 선보여 고객 상담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5월 하이 이용자 수는 AI 채팅상담 때보다 295% 증가했다. 이는 하나투어가 디지털 전환을 넘어 인공지능 전환에도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간 결과다. 하이는 단순한 FAQ 챗봇을 넘어 대화의 맥락을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대화
[FETV=나연지 기자] LIG넥스원이 지난 1년간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를 담은 두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첫 보고서로 이해관계자 소통 채널을 구축한 데 이어, 올해는 국내외 사업장과 종속기업 LIG정밀기술까지 범위를 넓혀 ESG 실천 내용을 보다 구체화했다. 보고서는 ‘이중중대성(double materiality) 평가’에 기반해 ▲기후변화 대응·에너지 절감 ▲폐기물·오염물질 관리 ▲조직문화·인권경영 고도화 ▲제품 안전·품질 관리 ▲정보보호 ▲윤리·준법경영 등 여섯 가지 핵심 이슈를 도출하고 각 이슈별 전략과 실적을 제시했다. 탄소 저감 실천 방안을 구체화한 점이 눈길을 끈다. 신재생에너지 설비 확대, 고효율 설비 운영 등 감축 로드맵을 세우고 온실가스 산정 범위를 공급망까지 포괄하는 ‘Scope 3’로 확장해 투명성을 높였다. 사회 부문에서는 방산업계 최초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블랑제리길’을 설립해 일자리를 창출했고, 이 같은 상생 노력으로 2023년 동반성장지수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거버넌스 부문 역시 윤리·준법경영 체계를 고도화해 기업 신뢰도를 강화했다. LIG넥스원은 “기술 혁신과 ES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는 게임테일즈에서 개발하고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MMORPG 신작 '더 스타라이트'의 신규 영상을 2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더 스타라이트'에 구현된 멀티버스 세계관의 주요 지역을 포털 이동 연출을 통해 연결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중세풍의 도시 '크라운시티', 동양풍 배경의 '무사마을', 전쟁과 현대 문명이 혼재한 '늙은사자의 땅', 평원이 펼쳐진 '회색고원' 등 서로 다른 분위기의 공간이 순차적으로 전환된다. 게임에 등장하는 지역 간 전환은 포털 이동 연출로 처리돼, 다중 차원을 넘나드는 구조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제작진은 "'더 스타라이트'는 세계 간 충돌과 연결을 통해 플레이어가 다양한 서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공개 영상에는 다섯 명의 캐릭터도 등장한다. 엘프 '이리시아', 마스코트 '로버', 미노타우르스 전사 '데커드', 킬러 '실키라', 다크엘프 '라이뉴' 등 각기 다른 차원을 대표하는 캐릭터들이 탈것을 이용해 여러 지역을 탐험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 외에도 다양한 디자인의 거대 보스 몬스터와 전투 장면도 포함돼 전투 콘텐츠의 스케일을 강조했다. '
[FETV=신동현 기자] KT는 전국 KT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 KT 전용 단말인 삼성전자 ‘갤럭시 점프4’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갤럭시 점프4는 출고가 44만9900원에 블랙과 라이트 그린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궁금한 사물에 동그라미를 그리면 검색 결과가 제공되는 ‘서클 투 서치’ 기능과 6.7인치의 대화면, 대용량 배터리 그리고 얇고 가볍다는 점이 갤럭시 점프4의 특징이다. 9월까지 갤럭시 점프4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윌라(Welaaa)’ 2개월 무료 구독권이 제공된다. KT는 갤럭시 점프4를 구매하는 2만5000명에게 선착순으로 ‘민트라온(고양이 캐릭터)’ 테마가 반영된 전용 케이스와 케이스 스티커 3종 세트를 제공한다. 구매 고객은 별도 신청 없이 구매한 대리점에서 케이스와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KT는 KT닷컴에서 갤럭시 점프4를 구매한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다이렉트 요고 요금제를 제외한 5G 요금제를 선택한 고객은 월정액 7%를 최대 24개월 동안 할인 받는다. 아울러 삼성전자 정품 액세서리를 포함한 다양한 사은품 중 1개를 구매 고객에게 제공한다. 케이스와 필름 등 전용 사은품 패키지도 갤럭시
[FETV=나연지 기자] LG생활건강이 세탁세제 브랜드 ‘피지(FiJi)’의 신제품 광고에 브랜드 모델 신유빈 선수를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구현해 제작한 100% AI 광고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실제 인물 촬영 없이 전 과정을 AI로 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제품 ‘피지 모락셀라’는 일반 세제나 섬유유연제로 제거하기 어려운 빨래 쉰내의 원인균인 ‘모락셀라균’을 제거하는 신개념 세탁용품이다. 출시 1년 만에 ‘쉰내 해결사’, ‘냄새 제거 끝판왕’ 등 별칭으로 소비자 반응을 얻고 있으며, 부스터·액체형·캡슐형·스포츠 전용 등으로 라인업도 확장 중이다. 대표 제품인 ‘냄새제거 부스터’는 과탄산소다보다 10배 강한 세척력을 갖췄고, 액체형 제품은 양 조절이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광고는 ‘세탁 신동’ 신유빈 선수가 ‘피지 모락셀라’ 코치와 함께 빨래 냄새의 원인균인 모락셀라균과 탁구 대결을 펼치는 콘셉트로 구성됐다. 광고는 국제 대회로 바쁜 신 선수의 촬영 부담을 덜고, 제품 특장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AI로 제작됐다. AI 얼굴 합성과 모션 생성을 통해 신유빈 선수의 모습을 정밀하게 구현했으며, 탁구 경기의 역동성도 자연스럽게 재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은 신작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롯데칠성음료 대표 브랜드 칠성사이다와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를 진행하는 칠성사이다 제로 오렌지는 롯데칠성음료에서 최근 출시한 신제품으로 상큼한 오렌지 풍미를 맛볼 수 있으며 제로 칼로리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콜라보 패키지는 이달 말부터 롯데마트·홈플러스·이마트·GS슈퍼 등 전국 대형마트와 대형슈퍼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해당 제품 구매 시 전설 영웅 소환권 I 1개, 영웅 소환 이용권 5개, 픽업 영웅 소환 이용권 5개, 펫 소환 이용권 5개, 열쇠 상자 3개, 골드 30만개 중 1종을 얻을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7월 10일부터 네이버 라이브 커머스 및 롯데ON을 통해 온라인 한정 12개입 박스 패키지를 선보인다. 해당 패키지 구매자 대상 영웅 소환 이용권 7개, 펫 소환 이용권 7개, 골드 70만개가 포함된 쿠폰을 선물한다.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25일 2025년형 스마트모니터 신제품 M9·M8·M7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OLED 패널을 적용한 M9(32형) ▲슬림 디자인의 M8(32형) ▲무빙스탠드와 결합 가능한 M7(43·32형)으로 구성됐다. 3종 모두 AI 기반 ‘화질 최적화’ 기능과 음성 강화 기술 ‘액티브 보이스 Pro(※M7은 기본형 적용)’를 탑재해 콘텐츠 몰입감을 높였다. 특히 M9은 삼성 스마트모니터 최초로 OLED 패널을 적용했다. 팬톤 컬러·스킨톤 인증을 획득했고, ‘OLED 세이프가드+’로 번인 걱정을 줄였다. 최대 165Hz 주사율과 0.03ms 응답속도, G-SYNC·프리싱크 지원으로 게임 성능도 강화됐다. 출고가는 199만 원(실버). M8은 웜화이트 색상, 출고가 90만 원. M7은 화이트·블랙 색상으로 출시되며, 크기와 색상에 따라 56만~69만 원이다. 삼성전자는 M7과 결합 가능한 신형 무빙스탠드 ‘무빙스탠드 스탠다드’도 함께 선보였다. 높낮이 조절과 피벗 기능을 지원하며, 기존 I자형 모델은 ‘무빙스탠드 라이트’로 명칭을 변경했다. 사전 구매 고객 대상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내달 4일까지 삼성닷컴에서 제품을 구매
[FETV=신동현 기자] 네이버는 자사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국내외 컨템포러리 브랜드의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입점한 국내외 컨템포러리 브랜드 수는 500여 개로, 전년 대비 약 40% 증가했다. 작년 3월 단독 입점한 ‘솔리드옴므’는 2025년 누적 기준으로 거래액이 전년 대비 343% 성장했다. 네이버는 라이브커머스 ‘쇼핑라이브’를 활용해 브랜드와 이용자 간 마케팅 시너지를 강화하고 있다. ‘다이닛’, ‘유메르’ 등은 쇼핑라이브를 통해 높은 조회수와 거래액을 기록했으며, ‘파사드패턴’은 겨울 시즌 아우터 방송으로 2주간 18억 원의 거래액을 달성했다. 파사드패턴은 오는 8월 네이버 단독 프리오더와 라이브 방송을 계획 중이다. 또한 ‘이달의 편집샵’ 쇼에서는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한 쇼핑라이브를 통해 30만 뷰 이상과 패션 카테고리 내 최고 거래액을 기록했다. 신규 브랜드를 위한 기술 지원도 병행 중이다. ‘N배송’은 배송 정확도를 높이고, ‘쇼핑 커넥트’는 마케팅 접점을 확장한다. N배송 도입 브랜드는 평균 거래액이 1.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AI 추천 기술도 고도화됐다.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추천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가 브랜드 메시지 ‘Life’s Good’ 확산을 위한 새로운 글로벌 캠페인 ‘Radio Optimism’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 언어인 ‘음악’을 통해 감사, 응원,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디지털 환경 속 약화된 정서적 유대감을 회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LG전자는 “소셜미디어상에서 콘텐츠를 활발히 공유하지만 대부분 피상적인 반응에 그치며 진정한 감정 교류나 의미 있는 관계 형성이 어렵다”는 점에 주목했다. 실제 LG전자가 글로벌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회적 연결성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68%가 “SNS에서 진정한 친구 관계를 맺기 어렵다”고 답했다. 이러한 인식 아래 LG전자는 ‘사연과 음악으로 소통하던 라디오’의 형식을 AI 기술로 재해석해 ‘Radio Optimism’을 기획했다. 전용 웹사이트(RadioOptimism.lg.com)에서 메시지를 입력하고 음악 장르 및 분위기를 선택하면, AI가 이에 맞춰 곡과 앨범 아트를 생성해준다. 완성된 콘텐츠는 가족, 친구는 물론 전 세계 사용자와도 공유할 수 있다. 현재 서비스는 영어와 스페인어로 제공되며, 향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