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 미국투자이민(EB-5)이란 외국인 투자자가 미국 내에 설립된 일정한 상업회사에 출처가 적법한 자본금을 투자하여 10명 이상의 신규 정규직 고용을 창출할 경우 2년간 유효한 조건부 영주권을 주고 이후 조건(고용 창출) 이행 여부에 따라 투자조건을 해지해 주는 이민제도를 말한다. 외국인 투자 유치와 경제 성장을 위해 고안된 이 프로그램은 2022년 3월 15일에 통과된 EB-5 개혁 및 청렴 법(EB-5 Reform and Integrity Act)에 의해 현재의 최소 투자금인 105만 불이 결정되었고, 만약 투자가 집중 고용 지역(TEA)에 이루어질 경우 투자금은 80만 불로 조정되며 이것이 현재 대다수의 투자자들이 진행하는 투자이민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미국 이민 전문가 그룹인 나무이민에 의하면 미국투자이민(EB-5)은 일반적인 취업이민 카테고리에 비해 요구되는 자격 요건이 매우 간단하다고 한다. 즉, 학력과 경력에 있어서 요구되는 조건이 전혀 없고 영어 구사 능력도 전혀 필요치 않다. 더불어 투자 지역에 상관없이 미국 내 어디든 거주의 자유를 가지며, 자유롭게 미국 출입국이 가능하다. 또한, 영주권자로서 자유
[FETV=최명진 기자] MMORPG가 구글플레이 스토어 매출 순위 상위권을 장악한 가운데 서브컬처 게임의 대표주자인 호요버스의 원신과 시프트업의 니케가 나란히 매출 순위 3,4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게임시장에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다. 업계에서는 오는 5월 8일 업데이트가 예정된 붕괴 스타레일과 2.5주년을 앞둔 블루 아카이브 또한 큰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50위권으로 영역을 넓히면 스타시드와 작혼, 우마무스메 등 각종 서브컬쳐 게임들이 준수한 성적을 내고 있어 일본 못지 않은 경쟁을 보이고 있다. 최근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에서는 '원신'과 '승리의 여신: 니케' 등 서브컬처 게임들이 TOP 5에 진입하면서 '리니지M'을 제외한 MMORPG들은 모두 TOP 5에서 밀려났다. 업계에서는 두 게임 모두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순위가 급등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먼저 원신은 4.6 버전 업데이트에서 '아를레키노'가 추가되면서 순위가 대폭 상승해 3위에 올랐다. 신규 플레이어블 캐릭터이자 주간 보스 캐릭터인 아를레키노는 5성 불 원소 속성으로 생명의 계약이라는 메커니즘을 활용해 피해를 입은 적의 회복을 막고 자신의 공격력을 강화한다. 호요버스는 이
[FETV=장명희 기자] 엔씨네이처의 건강식품 브랜드 해비타가 신제품 ‘슬로스랩’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슬로스랩’은 현대인들의 과도한 스트레스와 수면 장애에 관심을 갖고 이러한 문제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릴렉스&수면케어음료 제품이다. 슬로스랩의 주원료인 ▲타트체리 ▲L-테아닌 ▲발효가바 ▲흑하랑상추는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와 숙면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슬로스랩은 ▲국내산 발효가바 ▲ 국내산 흑하랑상추 ▲터키산 몽모랑시 타트체리를 엄선하여 사용했으며, 타트체리의 강한 신맛은 자일리톨로 잡아 깔끔한 맛을 구현하여 자기 전 섭취해도 부담 없는 제품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슬로스랩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선공개된다. 4월 29일부터 펀딩 예약 알람 신청이 가능하며, 본 펀딩은 5월 1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FETV=김창수 기자] KT는 근로자의 날을 맞아 생성형 AI를 활용한 산업 안전 관리 플랫폼 ‘올 인 세이프티’를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올 인 세이프티는 통신 분야 공사 현장의 안전 수준 격차를 해소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솔루션이다. 이 플랫폼은 KT와 KT 협력사의 공사가 안전에 대한 법적 의무 사항을 모두 준수하는지 확인하고 위험성 평가를 통해 자기규율적 예방체계가 구축되도록 지원한다. 현장의 작업자가 올 인 세이프티 모바일 앱으로 표준화된 작업계획서를 전산에 등록하면 1차적으로 AI가 위험성을 평가하고 자동으로 리스크 등급을 분류해 안전 관리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플랫폼이 동작한다. 이 플랫폼의 AI는 10여년의 통신 공사와 안전 기준 등의 데이터를 학습했다. 안전 관리자는 작업 계획서를 최종 검토하고 고위험 작업에 대해서는 승인된 작업만 진행되도록 허가한다. 올 인 세이프티는 KT 외에도 190여개의 KT 협력사가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됐다. 올 인 세이프티 도입 전에는 작업자가 계획서를 수기로 작성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한편 KT는 올 인 세이프티의 AI 위험성 검증을 비롯해 향후 도입할 AI 기술을 3월 특허로 출원했다. 특허로 인정
[FETV=박제성 기자] 두산밥캣은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S&P의 신용등급이 BB 스테이블(안정적)에서 BB+ 스테이블(안정적)로 상향됐다고 30일 밝혔다. 신용평가사들은 통상 신용등급의 전망(아웃룩)을 먼저 조정해 경과를 지켜본 뒤 등급(Rating)을 변경한다. 그런데 이번처럼 ‘Stable(스테이블, 안정적)’에서 ‘Positive(포지티브, 긍정적)’로 전망 조정 없이 바로 등급을 올리는 것은 이례적이다. S&P는 두산밥캣의 견조한 실적에 주목하면서 “시장 둔화와 투자 증가에도 향후 2년간 두산밥캣의 재무지표는 탄탄하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두산밥캣은 지난해 매출 9조8000억원, 영업이익 1조4000억원, 영업이익률 14.2%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두산밥캣은 영업활동 호조에 따라 순차입금을 꾸준히 줄여왔다. 지난 2017년 말 8억7000만 달러에 육박하던 순차입금이 점차 감소해왔다. 2023년 3분기 말 처음으로 차입금보다 현금성 자산이 더 많은 순현금 전환에 성공했다. 올해 1분기 말 기준 순차입금은 마이너스 3억5700만 달러로, 순현금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또 다른 글로벌 신용평가사
[FETV=허지현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최근 개통한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에 국내 최초로 철도용 투명 OLED를 공급한다. GTX는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도심의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로, 일반 지하철에 비해 약 3배 빠른 속도로 운행하는 교통수단이다. 이번에 GTX-A 객실 창문에 적용된 55인치 투명 OLED는 탑승객에게 노선도와 운행 및 편의 정보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해 쾌적하고 스마트한 객실 환경을 구축한다. 특히 선명한 화질의 대화면 디스플레이로 가시성을 높여 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장시간 이동 중에도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등 탑승객에게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한다. 일반적인 디스플레이와 달리 창문처럼 투명한 화면을 통해 탁 트인 공간감도 제공할 수 있으며, 비상 상황 시 외부 확인이 가능해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시속 150km 이상 고속으로 선로를 달리는 열차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특수 강화유리를 적용해 기존 대비 충격과 진동에 월등히 강하며, 이 결과 한국철도표준규격 테스트도 통과했다. LG디스플레이와 GTX-A 사업 시행사 SG레일은 수서~동탄 구간 열차 8량(1편성)
[FETV=박제성 기자] 호반그룹이 근로자의 날을 맞아 협력사 근로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호반그룹은 전국 사업장의 협력사 근로자들에게 근로자의 날 선물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선물은 맡은 업무를 최선을 다해 수행하고 있는 협력사 근로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선물은 호반건설, 호반산업의 45개 공사 현장, 대한전선 당진공장, 호반프라퍼티의 아브뉴프랑 등 호반그룹 전 계열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협력사 근로자 2천명(2억원 상당)에게 전달됐다. 협력사의 외국인 근로자, 환경 미화원, 경비업체 직원 등도 대상인데 선물세트는 가정식 간편식, 즉석밥, 라면 등으로 구성됐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근로자의 날을 맞아 전국 사업장에서 묵묵히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협력사 구성원들에게도 호반 임직원들과 동일하게 근로자의 날 선물을 준비했다”며 “호반그룹의 감사와 응원의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자체 특화교육 프로그램인 ‘호반리더스아카데미’에 협력사 지원자의 지원도 받아 함께 교육했다.
[FETV=허지현 기자] LG전자가 세계 최고 권위의 AI 학술대회 ‘ICLR(표현 학습 국제 학회) 2024’에서 발표한 논문이 전체 논문 가운데 상위 1%로 채택되는 등 AI 기술 리더십을 입증했다. LG전자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공간 인식률을 높인 AI 기술’을 공개하고, 이 연구 논문으로 구두 발표 대상자로 선정됐다. 학술대회에 제출된 논문 중 1% 이내에 해당하는 최상위 평가를 받은 연구에 한해 구두 발표 기회가 주어진다. 이와 함께 공개한 메타버스의 핵심 기술인 ‘2D 이미지 기반 3D 공간 재현 기술’도 ICLR 2024에서 상위 5% 이내 논문으로 선정되면서 이번 학술대회에 참여한 국내 기업 가운데 연구 결과가 모두 최상위 논문으로 등재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연구 성과는 선행 기술 확보 뿐만 아니라, 로봇, 메타버스, 스마트홈 등에 실제 적용 가능한 연구 성과로서 의미가 크다. ‘공간 인식률을 높이는 기술’은 AI 기술로 두 이미지 비교를 통해 이미지 간 유사성과 차이점을 분석하고, 이미지에 나타나는 물체의 위치와 형태를 파악·예측할 수 있다. 특히 로봇 분야의 핵심 기술인 ‘공간 인식률’을 높일 수 있다. 사람, 동물 등이 움직여 위치가
[FETV=박제성 기자] 효성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인 효성벤처스가 차세대 지속가능 신소재 육성을 위한 투자를 단행했다. 효성벤처스는 왕겨, 커피찌거기(커피박) 등을 활용해 고순도 고품질의 자연친화적 플라스틱 소재인 나노셀룰로오스(CNF)를 제조하는 ‘에이엔폴리’에 신규 투자했다고 30일 밝혔다. 나노셀룰로오스는 고강도∙고내열성의 경량 소재로 바이오플라스틱 제조공정에 쓰여 합성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의 양을 줄일 수 있다. 바이오플라스틱은 기존 플라스틱 대비 생분해성이 높고 강도와 차단성도 강해 식품포장재부터 의료∙바이오∙이차전지 등 고부가가치 산업까지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 이번 투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ESG경영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효성벤처스가 지속가능한 소재 사업 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에이엔폴리의 기술력 활용은 물론 효성그룹과 다각적인 사업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차원이다. 에이엔폴리는 올해초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했고, 2023년에는 포브스 아시아에서 국내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소재분야 유망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전세계적으로 기술경쟁력과 사업성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는 본격적인 시장 확대를 대비하기 위한 생산 공장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FETV=박지수 기자] 농심이 배홍동 용기면 신제품 ‘배홍동큰사발면’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배홍동큰사발면은 배, 홍고추, 동치미를 갈아 숙성해 만든 새콤달콤한 비빔장에 한정판 ‘챌린지에디션’에 적용했던 하늘초를 더해 깔끔하고 매콤한 맛을 한층 살렸다. 또한 ‘윈터에디션’의 콩가루 토핑으로 고소함과 감칠맛도 구현했다. 조리시간도 2분으로 줄여 간편함을 더했다. 농심은 배홍동큰사발면 출시를 맞아 ‘배홍동 용기내다’를 테마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인스타그램 증강현실(AR) 기능을 활용한 소비자 참여 이벤트를 6월 말까지 진행하고, 올해 하반기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맞아 스포츠 종목과 배홍동큰사발면의 특징을 재미있게 결합한 디지털 광고도 선보일 예정이다. 농심 배홍동비빔면 큰사발은 편의점을 시작으로 전국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