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KB캐피탈이 라오스 현지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수도 비엔티엔 북쪽에 위치한 폰싸이(Phonxay) 학교 내 도서관 건축 및 기자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라오스는 전국적으로 교육 인프라가 취약하며 특히 수도인 비엔티안 내에서도 도서관을 정식으로 갖춘 학교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독서 환경 구축이 미흡한 상황이다. KB캐피탈은 이러한 환경을 개선하고자 총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라오스 현지 학교에 도서관을 건축하고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기자재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라오스 교육부와 협의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 학생이 고르게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도서관 건축과 함께 학생들이 편안하게 독서에 몰입할 수 있도록 책상과 의자 등 기본 가구를 완비할 예정이다. 또한 라오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300권 이상의 기초 도서와 디지털 학습을 지원할 빔 프로젝터, 컴퓨터, 그리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에어컨이 설치돼 다각적인 교육 활동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빈중일 KB캐피탈 대표이사는 "라오스의 미래 세대 아이들이 배움의 기회를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만나고 꿈
[FETV=임종현 기자] 하나카드는 외국인 손님을 위한 외국어 채팅상담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하고 광주광역시에 ESG 콜센터를 개소하는 등 고객 중심 경영과 ESG 실천을 강화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외국어 채팅상담 서비스는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보다 많은 손님이 편리하게 금융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상담사는 한국어로 손님은 자국어로 대화하면 AI 기반 번역 솔루션이 실시간으로 번역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현재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등 7개 언어로 서비스가 제공되며 향후 16개 언어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상담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하나은행 외국인 전용 일요영업점(전국 16개) 내방손님을 대상으로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외국인 고객층의 금융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언어 장벽 없는 상담 환경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차별 없는 금융 서비스를 통해 고객 친화적 ESG 경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하나카드는 ESG 경영의 사회적 가치 실현 차원에서 광주광역시에 장애인 고용 기반의 ESG 콜센터를 열었다. 이번 개소를 통해 총 12명의 장애인 상담사
[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지난 24일 오전 대전 신협중앙회 본부 1층에서 농협중앙회와 함께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8월 신협·농협 등 5개 협동조합이 체결한 ‘쌀 소비 촉진 업무협약’의 실천 활동이다. 협동조합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직장인의 건강한 아침 식습관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신협과 농협은 아침 밥차를 운영하며 출근하는 직원 약 400명에게 간편 도시락과 농협 즉석밥 밥심을 제공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직접 배식에 참여해 직원들과 소통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으며 농협 임직원도 함께 자리해 협동조합 간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쌀은 우리 농촌과 식탁을 지키는 생명의 뿌리다. 이번 아침밥 먹기 운동은 단순히 한 끼의 식사가 아니라 농업과 농촌을 응원하는 작은 실천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신협도 지역과 함께하는 협동조합으로서 쌀 소비 촉진에 적극 동참하고 조합원과 국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토스가 국내 증권사인 KB증권, NH투자증권과 협업해 주식담보대출 비교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대출비교서비스를 운영하는 플랫폼 가운데 증권사 상품을 도입한 첫 사례다. 주식담보대출이란 주식투자자가 보유 주식을 담보해 증권사에서 돈을 빌릴 수 있는 제도다. 주식을 처분하지 않고도 갑작스러운 지출이나 생활자금 수요에 대응할 수 있어 개인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자금 조달 수단으로 활용된다. 이번 협업을 계기로 토스는 기존 은행·카드·보험·캐피탈·저축은행·P2P에 이어 증권사까지 대출비교 서비스 범위를 확대했다. 이로써 사용자는 신용대출뿐만 아니라 주택·자동차·보험계약·주식담보대출 등 다양한 조건을 한 번에 비교하고 보다 편리하고 합리적으로 금융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됐다. KB증권과 NH투자증권의 주식담보대출은 각 사 증권 계좌를 보유한 개인 고객이라면 이용할 수 있다. 토스 앱에서 홈 탭의 대출받기 메뉴 또는 검색창에 대출을 입력해 조회할 수 있다. 대출 조회는 1일 1회 제공되며 내역은 다음 날 자정에 초기화된다. 토스 관계자는 “토스 대출비교서비스는 출시 이후 고객이 가장 유리한 조건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FETV=임종현 기자] 종합결제기업 NHN KCP는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온·오프라인 통합 창업 지원 서비스 비벗이 출시 6개월을 맞아 앱 전면 개편을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3월 공식 출시한 비벗은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 아이템 구상부터 매장 운영까지 창업의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창업 올인원 플랫폼이다. 불확실하고 파편화된 정보와 복잡한 절차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창업자들을 위해 ▲정부지원사업 정보 ▲단계별 가이드 및 실전 팁 ▲창업 필수 서비스 및 상품 등을 한곳에 모아 제공한다. 500여 개의 검증된 제휴사가 입점해 비벗 회원들만을 위한 전용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비벗은 이번 앱 개편을 통해 이용자가 다양한 콘텐츠를 한눈에 확인하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UI(이용자인터페이스)와 UX(이용자경험)을 대폭 개선했다. 메인 화면에서 접근 가능한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고 주요 콘텐츠를 메인 화면에 우선 배치해 탐색 편의성을 높였다. 창업 초보부터 프리랜서까지 모든 창업 유형을 지원할 수 있도록 창업 가이드를 체계화하고 이용자의 비즈니스 목표를 반영해 창업 단계별로 제휴사 정보를 연계해 제공한다. 비벗을 이용한 예비 창
[FETV=임종현 기자] NH농협카드는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금융 편의를 위해 ‘NH글로벌위드(NH GlobalWITH)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NH글로벌위드체크카드는 만 12세 이상 외국인등록증을 소지한 외국인 고객이 발급대상이다.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이 선호하는 후불교통카드 기능을 탑재하고 외국인 고객 소비 분석을 통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즐거운 K-Life를 위한 할인 혜택으로 ▲온·오프라인 쇼핑 ▲음식점 ▲병원·약국 ▲대중교통 영역에서는 5%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디지털콘텐츠(OTT) ▲이동통신요금 자동납부에서는 10%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추가적으로 ▲해외 가맹점에서는 2% 청구할인 및 해외 ATM 인출수수료 면제 혜택(연 2회)을 제공한다. 할인한도는 각 영역당 월 2000원, 월 통합 1만원이다. NH글로벌위드체크카드의 연회비는 없으며 ATM 인출 수수료 면제 혜택과 주요 영역별 할인 혜택은 전월실적 충족 시 제공된다. 카드 발급, 서비스 이용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전국 NH농협은행 영업점 및 NH농협카드 디지털채널(NH pay·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들을 위한
[FETV=임종현 기자] 애큐온저축은행이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지하철 2호선 선릉(애큐온저축은행)역 인근에서 금융 범죄 예방을 위한 ‘내 금융자산 지키기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저축은행 직원을 사칭한 대출 사기 등 민생 금융 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시민들의 금융사기 예방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애큐온저축은행 소비자보호팀을 비롯한 총 10명의 임직원은 금융사기 예방 문구가 각인된 양면 손거울 600개를 준비해 선릉역 인근의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내 금융자산 지키기의 중요성을 알렸다. 애큐온저축은행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1회 이상 금융 범죄 예방 거리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올해는 총 2차례에 걸쳐 캠페인을 실시하며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강신자 애큐온저축은행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는 “금융 범죄 피해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시민들이 안전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 보호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애큐온저축은행은 이번 캠페인 외에도 금융 범죄 예방을 위해 신종 사기 수법과
[편집자주] 국내 저축은행들이 2분기 연속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부동산PF 부실채권 정리 등 적극적인 자구노력에 힘입은 결과다. FETV는 주요 저축은행들의 상반기 경영현황을 살펴보고 연체율·수익성 등 핵심 지표를 통해 업권 전반의 체질 변화를 진단한다. [FETV=임종현 기자] JT친애저축은행이 우량 차주 중심으로 중금리 대출을 확대하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다지고 있다. 고도화한 개인신용평가시스템(CSS)을 통해 신용평가의 정교함을 높여 부실 위험이 큰 대출은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그 결과 수익성과 건전성 지표는 뚜렷하게 개선됐다. JT친애저축은행은 올해 2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가는 한편 연체율·고정이하여신(NPL) 비율도 업계 평균을 밑돌았다.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JT친애저축은행은 올해 상반기 3033억원의 중금리 대출을 취급했다. 전년 동기(2110억원)보다 43% 늘어난 규모다. 특히 신용점수 최하위 구간인 300점 이하 차주에도 공급해 리스크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현재 이 구간 차주에게 대출을 제공하는 저축은행은 웰컴·세림·키움·OSB 등 4곳에 불과하다. 총여신에서 가계자금대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확대됐다. 올 상반기 가계자금대출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KB전통시장온누리카드와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힘내라 국민’ 영상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힘내라 국민은 KB국민카드가 진행하는 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시 강북구에 위치한 수유전통시장을 배경으로 소상공인들의 친근하고 진솔한 모습을 담아냈다. 이번에 공개 영상은 친숙한 전통시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상생의 의미를 전달하는 목적으로 제작됐다. 최근 뮤직 페스티벌 무대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가수 백호가 MC로 출연해 수유전통시장의 구석구석을 돌며 생동감 넘치는 시장 모습을 전달했다. 시장 상인들은 영상 속 인터뷰를 통해 “부모님이 정성들여 만든 한과를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에 포장지를 직접 만들게 됐다”, “회사에서 신입사원인 남편을 만나 결혼했는데 이제는 시장에서 함께 장사를 하며 보람을 느끼고 있다”, “최근들어 젊은 상인분들이 늘어나며 시장에 활기가 더해지고 있다” 등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영상에는 전통시장과 온누리상품권 이용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KB전통시장온누리카드(신용/체크) 상품이 소개됐다.
[FETV=임종현 기자] iM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3일 서울 중구에 소재한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2025 사회공헌 파트너스데이’에 참석해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사회공헌 파트너스데이는 기업·공공기관과 비영리·사회적경제 조직 간의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통해 문제 해결을 도모하며 협력사업 매칭을 위한 교육과 멘토링, 사업제안 발표 및 협력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지역사회의 우수 사회공헌 사업모델 발굴과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iM사회공헌재단이 후원사로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1개 팀이 우수 아이디어 경영을 펼쳤다. 그 결과 문화취약계층 아동의 정서 안정을 위한 미술교육과 패턴 디자인 제품 개발을 주제로 ‘마음이 오가는 미술시간’을 발표한 에이드런 팀이 최우수상을 받는 등 총 5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황병우 iM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과 비영리 기관·단체와의 연계 활성화가 이뤄지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iM금융그룹은 이번 행사뿐만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