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BC카드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90% 이상 증가했다. 업계 최고 수준의 성장률이다. 이는 계열사인 케이뱅크의 호실적에 따른 지분법투자 손익이 급증한 영향이다. 또한 자체카드 사업 등 신사업 부문의 성과 및 구조적 비용 효율화 노력 등도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주요 수익원이던 신용카드 결제 프로세싱(매입업무) 중심에서 벗어나 자체카드 사업 등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수익구조 다변화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는 평가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BC카드의 지난해 순이익은 1432억원으로 전년(754억원) 보다 89.9%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전년(986억원) 대비 34.3% 증가한 1325억원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영업수익 자체는 감소했다. 지난해 영업수익은 3조8057억원으로 전년(4조269억원) 대비 5.4% 감소했다. 핵심 수익인 신용카드결제 프로세싱(매입업무) 수익이 3조334억원으로 전년(3조2316억원) 대비 6.2% 줄어든 결과다. 자체카드 및 부가사업 수수료 수익은 오히려 증가했다. 지난해 자체카드 수수료 수익은 378억원으로 전년(240억원) 대비 57.5% 늘었으며 부가사업 수수료 수익도 723억원으로 전년(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프리미엄 신용카드 상품인 ‘MG+ BLACK 하나카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MG+ BLACK 하나카드는 폭넓은 프리미엄 혜택으로 구성된 ▲해외여행, 쇼핑, 골프, 일상영역 청구할인 서비스 ▲10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바우처 제공 ▲전세계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VISA 브랜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해외(해외 전 가맹점) ▲여행(하나투어, 아고다, 익스피디아 등) ▲면세점(신라면세점, 롯데면세점, 신세계면세점 등) ▲홈쇼핑(GS SHOP,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등) ▲백화점(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 ▲골프(골프업종, 골프연습장업종) 등 각 가맹점별 10%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커피(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및 택시(카카오T, UT, 택시업종) 등 50%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 1회 프리미엄 바우처(호텔 다이닝 10만원 현장 할인, 신세계 상품권 10만원 모바일 교환권, SK 모바일 주유권 10만원, 배달의 민족 모바일 상품권 10만원, 9만 하나머니 중 택 1)제공 및 전세계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본인·동반자 통합 연3회, 일3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월 이용실
[FETV=임종현 기자] 마이데이터 전문기업 뱅크샐러드가 상장(IPO)을 앞두고 몸 만들기에 나섰다. 내년 코스닥 상장을 앞둔 만큼 매출 성장세를 기반으로 한 기업가치(밸류에이션) 제고에 나선 모습이다. 뱅크샐러드는 지난 2022년 시리즈D 투자 유치를 통해 SK프라이빗에쿼티(PE), KT, 기아 등으로부터 총 1350억원을 유치했으며 당시 기업가치는 약 4400억원으로 평가받았다. 뱅크샐러드는 지난해 매 분기마다 최고 실적을 경신, 매출이 전년도 대비 세 자릿수 이상 증가하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대출·카드·보험 등 종합 금융 플랫폼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고속 성장을 이뤄냈으며 신규 개인종합자산관리(PFM) 서비스 출시로 이용자층도 확대됐다. 매출 구조 다변화를 이뤄낸 점도 눈에 띈다. 그간 뱅크샐러드의 매출 70% 이상은 금융상품 중개 서비스(대출·카드 중개)에 편중돼 있었다. 다만 지난해 건강관리 및 광고 서비스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수익 구조의 균형을 맞췄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뱅크샐러드의 지난해 영업수익(매출액)은 195억원으로 전년(67억원) 대비 약 189% 증가했다. 2022년 마이데이터 정식 도입 이후 3년 연속 성장세이다. 2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5년 뱀띠 해를 맞아 ‘MG희망나눔 아기뱀적금’(이하 아기뱀적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아기뱀적금은 새마을금고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준비한 공익적 상품으로 깡총적금(2023년), 용용적금(2024년)에 이어 후속으로 출시했다. 아기뱀적금은 5만 계좌를 한도로 출시된 1년 만기 정기적금 상품이다. 월 최대 2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최고 연 12%의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기본금리는 연 10%이다. 다자녀인 경우 우대금리가 제공돼 둘째 아이는 연 11%, 셋째 아이 이상은 연 12% 금리가 적용된다. 인구감소지역 출생아는 아이 수와 관계없이 연 12% 금리가 적용된다. 중앙회는 아기뱀적금 상품의 출시를 기념해 지난 7일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소재 구리새마을금고 본점에서 최훈 새마을금고중앙회 지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입자들과 첫 가입 행사를 개최했다. 뱀띠 늦둥이 자녀를 둔 아버지와 뱀띠 셋째를 낳은 다문화 가정 아버지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우대금리 혜택과 함께 별도로 출생축하선물(100만원)을 받았다. 최훈 새마을금고중앙회 지도이사는 “사회적 문제인 저출생 극복을 위해 지난해 용용적금에 이어 올해도
[FETV=임종현 기자] 금융 특화 AI 플랫폼 기업 어니스트AI(이하 HAI)가 온투업 기관 연계투자 기반 Banking-as-a-Service(BaaS) 모델인 어니스트펀드를 본격적으로 시장에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BaaS AI 대출 플랫폼은 29곳의 금융규제 샌드박스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저축은행과의 협업으로 개발됐다. 현재 전산연동 작업을 마무리하고 이달 중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HAI의 어니스트펀드(BaaS AI 대출 플랫폼)는 금융기관이 투자금을 맡기면 AI 플랫폼을 통해 대출자에게 가장 합리적인 금리로 대출이 실행되는 혁신적인 서비스이다. 이 플랫폼은 HAI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신용평가시스템 렌딩인텔리전스를 활용해 대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복잡한 대출 프로세스의 95% 이상이 AI 소프트웨어로 자동 처리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전통적인 신용평가 방식에서는 평가 자체가 불가능했거나 고위험군으로 분류하던 중저신용, 씬파일러(thin-filer) 고객들을 추가 식별해 새로운 대출 기회를 제공한다. HAI의 AI CSS 렌딩인텔리전스는 지난해 삼성금융 C-lab Outside에서 인공지능 CSS 개발로 삼성카드 부문 1위
[FETV=임종현 기자] KB캐피탈이 중고차 플랫폼 KB차차차가 정회원 딜러들이 엄선한 차량 'KB스타픽'을 소재로하는 신규 TV 광고 캠페인과 연계해 고객 참여형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KB캐피탈의 신규 TV 광고 캠페인 'KB차차차가 좋은 차 좀 밝힙니다'와 연계한 이번 이벤트는 이달 11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KB차차차 앱에 로그인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KB스타픽을 밝히는 이벤트 버튼을 클릭하면 즉석에서 경품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당첨된 고객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치킨 세트 ▲커피쿠폰 ▲편의점 상품권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며 이벤트 기간동안 매일 참여 가능하다. KB캐피탈 관계자는 "정회원 딜러들이 엄선해 추천한 차량인 KB차차차 KB스타픽 상품을 고객들에게 잘 알릴 수 있도록 신규 TV광고 런칭 기념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KB캐피탈은 KB스타픽을 통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차량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BC카드가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추천된 쇼핑 정보를 페이북에서 한번에 제공해주는 AI 큐레이션 쇼핑(이하 AI 핫딜)을 론칭했다고 8일 밝혔다. AI 핫딜은 국내 유명 커뮤니티(뽐뿌, 에펨코리아, 다사자 등)와 제휴해 다양한 쇼핑 정보 중 유저 추천이 많은 게시글을 수집·요약해서 주기적으로 페이북에서 공유해주는 서비스다. 고객은 쇼핑 정보들을 얻기 위해 여러 커뮤니티에서 일일이 방문하지 않아도 될 뿐만 아니라 해당 커뮤니티의 출처, 가격 및 세부 조건 등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페이북으로 공유된 게시글 중 해당 커뮤니티에서 조회수 상위 20%에 속하는 딜은 별도로 ‘HOT’ 마크를 부여해 누구보다 빠르게 관련 쇼핑을 할 수 있는 환경도 마련했다. 향후 고객의 구매 이력 기반으로 소비 취향 및 패턴 분석을 통해 고객이 필요한 쇼핑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함은 물론 고객이 입력한 관심 키워드에 대한 알림 서비스 등도 추가해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AI를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직원이 직접 처리하기 어려웠던 선별, 요약, 분류 과정 등을 AI로 자동화해 많은 정보 속에서도 가치 있는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어 고
[FETV=임종현 기자] KB캐피탈이 상생과 돌봄의 가치를 바탕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고 있다. KB캐피탈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돕기 위한 '희망의 디딤돌' 사업을 통해 미래세대를 후원하며 따뜻한 동행을 3년간 실천하고 있다. 희망의 디딤돌 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이나 가정 위탁의 보호가 끝나 사회에서 홀로서기를 해야하는 자립준비 청년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자격증 취득과 자격 시험을 응시하기 위한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실제로 해당 사업을 통해 KB캐피탈에서 지원받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취업까지 성공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KB캐피탈은 2분기(4~6월)에도 다양한 '돌봄'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경제적, 심리적, 신체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임산부를 지원하는 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 해당 사업은 임신 중 또는 출산 시 발생되는 의료비 중 경제적으로 부담이 큰 비급여 항목에 대한 지원 사업으로 위기 임산부에게 안정적인 출산 환경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가정의 달 5월에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여성 청
[FETV=임종현 기자] 김정수 애큐온저축은행 대표가 지난해 제시했던 순이익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선제적 리스크관리를 통한 수익·건전성 강화를 비즈니스 목표로 삼았고 이를 기준으로 자산 포트폴리오를 재편한 결과다. 그 결과 고수익 여신 자산 확대와 함께 요구불예금을 늘려 저비용 조달 체계를 구축, 자금 운용처를 다각화해 예대마진율을 개선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애큐온저축은행의 지난해 순이익은 370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8월 연임에 성공하며 연내 순이익 300억원을 달성할 것을 약속했다. 지난 2023년에는 633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애큐온저축은행은 수익성 개선을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개인신용대출(P-loan)과 기업신용대출 중심으로 재구성했다. 특히 개인신용대출 전략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모형 튜닝과 가격 전략·승인 전략을 대폭 수정하며 가계대출에 힘을 실었다. 김 대표 취임 해인 2023년부터 가계자금대출 비중이 상승했고 지난해는 기업자금대출을 웃돌았다. 지난해 말 기준 가계자금대출은 45.59%, 기업자금대출은 37.25%를 기록했다. 2022년 당시에는 기업자금대출이 72.7%로 우위를 차지했다. 이에 지난해
[FETV=임종현 기자] 보람상조의 직영장례식장 새천년장례식장은 지난달 21일 부천시호남향우회총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우회원들에게 고품격 장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기반의 활동을 이어온 부천 출신 오광헌 보람할렐루야탁구단장의 가교 역할로 성사됐다. 지역과 기업이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협력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긴밀히 협력하며 향우회원들을 위한 특별 혜택과 맞춤형 장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천시호남향우회총연합회는 호남지역 출신 부천시민들의 대표적인 연합 조직이다. 장학금 기부 및 복지 후원 등 지역사회 기여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지역사회에서 오랜 기간 신뢰를 쌓아온 부천시호남향우회총연합회와 협력하게 돼 뜻깊다”며 “장례문화의 품격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람그룹의 상조계열사 보람상조는 새천년장례식장을 비롯한 직영장례식장 운영을 통해 지역 밀착형 장례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다양한 지역 사회단체 및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