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KB캐피탈는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PT. SUNINDO KOOKMIN BEST FINANCE(이하 SKBF)를 통해 지난 13일 현지 EV-Bike 제조 기업인 일렉트룸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KB캐피탈 빈중일 대표이사와 일렉트룸 Jack Yang 대표가 참석해 현지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B2B 금융 상품 제공 방안을 논의했다. 일렉트룸은 인도네시아 최대 테크 기업인 GoTo Group과 대형 에너지 기업인 TBS Energi Utama의 합작회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EV-Bike 보급 확대와 현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실현을 지원하고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에 진행된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KB캐피탈은 SKBF를 통해 인도네시아 정부에서 핵심 성장축으로 추진하고있는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에 특화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정부 정책이 창출하는 실수요를 금융 상품으로 뒷받침 해나갈 방침이다. KB캐피탈 빈중일 대표이사는 “이번 MOU는 단순한 업무협약을 넘어, 양사의 강점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더 큰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시작점이다”며, “친환경 모빌
[FETV=권현원 기자] 현대캐피탈이 신차 할부 채권을 기반으로 미화 7억 달러(약 9700억원) 규모의 해외 ABS(자산유동화증권)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현대캐피탈의 ABS는 평균 만기 4년으로, 미화 4억5000만 달러와 2억1000만 유로(미화 2억5000만 달러)로 구성된 ‘듀얼 트랜치’ 구조로 발행됐다. 특히, 이번 발행을 통해 조달된 자금 중 유로화 ABS는 ESG 채권으로 친환경 차량 구매와 소상공인 지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영석 현대캐피탈 재경본부장(CFO)은 “작년 12월에 이어 7억 달러 규모의 해외 ABS를 연속으로 발행하며, 글로벌 자산유동화 시장에서 현대캐피탈의 높은 신뢰와 강력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유로화 ESG 채권을 발행해 유럽 조달시장에서 투자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이어 “앞으로도 현대캐피탈은 다변화된 국내외 조달 포트폴리오를 통해 안정적인 조달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ESG 채권 발행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글로벌 금융사로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FETV=권현원 기자] 마이데이터 전문기업 뱅크샐러드는 2분기 뱅크샐러드의 영업수익은 77억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85%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비용은 같은 기간 약 14% 감소해 1억2000만원의 분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주식보상비용을 제외하면 순이익은 6억원이다. 2분기 성장은 보험 사업 부문이 이끌었다. 보험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0% 급증했다. 국내 최초 데이터·AI 기반 맞춤형 보험 진단 서비스는 금융·건강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보험료를 실질적으로 줄이는 고객 경험을 구현했고, 2분기 상담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70% 증가했다. 대출 부문은 ‘대출 쿠폰’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유입을 확대하며, 2분기 대출 실행액이 전년 동기 대비 25.5% 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용관리 서비스 개편 및 대출 갈아타기 고도화를 통해 대출 승인율도 같은 기간 20% 증가했다. 카드 부문에서는 ‘이번 달 받은 카드 혜택’ 등 신규 서비스를 출시해 제품 경쟁력 및 신규 고객 유치를 강화했다. 카드 혜택 관련 기능 도입 이후 서비스 유입률이 전달 대비 123% 상승하기도 했다. 뱅크샐러드는 데이터 인프라 기반 고객 금융 혜택
[FETV=권현원 기자] 애큐온캐피탈이 지난 13일 서울시 여의도 본사에서 산업재해 피해 노동자들을 위한 치료비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크레인, 건설기계, 공작기계 등 애큐온캐피탈의 커머셜금융 대상 업종에서 산업재해 피해를 입은 노동자들을 위해 준비했다. 애큐온캐피탈은 해당 업종에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는 만큼, 금융회사로서 노동자들의 안전사고에 대해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지난 2022년 본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단순 치료비 지원을 넘어 해당 업종의 산업 현장 안전과 보호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이날 애큐온캐피탈 본사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애큐온캐피탈 길광하 사회책임운영위원장, 백승규 Commercial금융부문장,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김준혁 사회공헌실장, 장다인 사회공헌협력팀장이 참석했다. 애큐온캐피탈은 이번 치료비 지원을 위해 전사적으로 뜻을 모아 총 1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기부금은 공공의료원을 통해 실제 치료가 필요한 산업재해 피해 노동자 5명 내외의 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백승규 애큐온캐피탈 Commercial금융부문장은 “산업재해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는 인식으로
[FETV=권현원 기자]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베트남 가상자산 시장 육성을 위해 베트남 밀리터리뱅크(MB은행)와 기술 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두나무는 지난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베트남 밀리터리뱅크와 MOU를 체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베트남 디지털 금융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밀리터리뱅크는 1994년 설립된 베트남 국방부 소속 금융기관이다. 3000만명 가까운 고객을 보유한 밀리터리뱅크는 베트남 4대 은행으로 꼽히며 베트남 금융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다. 두나무는 이번 MOU를 통해 밀리터리뱅크의 핵심 전략 파트너로서 베트남 내 가상자산 거래소 설립, 가상자산 관련 법·제도 및 투자자 보호장치 구축 등을 지원한다. 두나무는 거래대금 세계 3위권인 업비트의 혁신 기술을 전수하는 한편 고성능 인프라, 보안·규제 대응 경험, 인재 양성 등 각종 운영 노하우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업비트는 단순히 기술만 가진 거래소가 아니라 기획, 운영, 규제 대응, 자산 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완전히 내재화한 종합 플랫폼”이라며 “베트남 정부가 신뢰
[FETV=권현원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 취약계층 지원 및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대구 소재 사회적 경제 기업과 연계해 지역 취약계층에게 교육·취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와 자립을 지원하고, 사회적 경제 기업의 사업 증진 등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대구시에 거주하고 있는 캠코 채무조정 성실상환자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제반사항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프로그램은 대구시 사회적 경제 기업이 제공하는 필라테스 전문지도사 양성 과정, 바리스타 1‧2급 자격증 등 총 12가지로 마련될 예정이다. 캠코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금융취약계층의 취업역량을 강화하여 소득창출과 경제적 재기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고 사회적 경제 기업 협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기관은 8월 중 해피콜, SMS 등을 통해 지원대상자를 모집하고 8월 말부터 11월까지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대구광역시에 거
[FETV=권현원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대구 본점에서 2025년도 하반기 전국본부점장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신보는 상반기 경영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신규보증 공급 목표를 5조3000억원으로 운용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창업·수출 및 첨단산업 분야 등 중점지원 부문을 강화하는 ‘하반기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특히, AI 대전환 시대에 맞춰 첨단산업 지원과 AI 기반 업무 혁신을 총괄할 ‘AI추진단’을 신설하고, 이를 통해 AI 산업 생태계 조성과 조직 혁신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본격 설계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4월 신용보증기금법 개정으로 신보가 직접 유동화증권(P-CBO)을 발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자본시장기획관’과 ‘유동화증권 직접발행 추진단’을 신설했다. 자본시장기획관은 P-CBO 보증, 보증연계투자 등 자본시장 정책을 총괄해 직접금융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고, 추진단은 제도 마련과 유관기관과의 협력 등으로 발행절차를 차질 없이 준비해 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내년 창립 50주년을 맞는 신보는 빠르게 변화하는 경제 환경
[FETV=권현원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오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숨은 공제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숨은 공제금이란 공제금 지급 사유가 발생하고 지급금액이 확정됐으나 청구·지급되지 않은 공제금으로 중도·만기·휴면공제금 등이 있다. 숨은 공제금이 발생하는 원인은 고객이 공제금 발생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 공제금을 찾아가지 않으면 무조건 높은 금리가 제공되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 등 다양한 사유로 발생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숨은공제금 찾아주기 캠페인’은 전국 새마을금고에서 실시된다. 숨은공제금은 새마을금고 공제홈페이지와 새마을금고 보험앱의 ‘숨은공제금 조회 및 지급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가까운 새마을금고를 방문하거나 공제지원센터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다양한 사유로 발생한 숨은 공제금을 고객에게 안내해 새마을금고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본 캠페인을 기획하였다”고 밝혔다.
[FETV=권현원 기자] BC카드는 AI서비스 개발 생산성 향상 및 인프라 운영 효율성 증대를 위해 엔터프라이즈 급 컨테이너 플랫폼을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엔터프라이즈 급 컨테이너 플랫폼’이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 관리 시스템이다. BC카드는 향후 더욱 복잡해질 AI서비스 운영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Red Hat OpenShift(이하 ‘오픈시프트’)와 Red Hat OpenShift AI(이하 ‘오픈시프트 AI’)를 도입했다. ‘오픈시프트’는 애플리케이션 배포와 관리를 더욱 쉽게 하고, 다양한 개발 및 운영 도구를 통합해 제공하는 플랫폼이며, ‘오픈시프트AI’는 다수의 GPU 서버를 효율적으로 자동 관리할 수 있어 거대 언어모델(LLM)이나 고성능 AI 추론 환경 구축에 특화됐다. BC카드는 최근 AI를 활용한 ▲신규 가맹점 업종 분류 자동화 ▲커뮤니티 기반 쇼핑 정보 추천(AI 핫딜) ▲구매 패턴 기반 상품 추천(리빙플러스) 등 10여 종의 서비스를 자체 개발 및 운영해 왔다. 그러나 다양한 AI프로젝트가 늘어나면서 GPU 사용량이 증가해 학습과 추론 속도, 인프라 효율성을 개선할 필
[FETV=권현원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오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숨은 공제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숨은 공제금이란 공제금 지급 사유가 발생하고 지급금액이 확정됐으나 청구·지급되지 않은 공제금으로 중도·만기·휴면공제금 등이 있다. 숨은 공제금이 발생하는 원인은 고객이 공제금 발생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 공제금을 찾아가지 않으면 무조건 높은 금리가 제공되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 등 다양한 사유로 발생한다. ‘숨은공제금 찾아주기 캠페인’은 전국 새마을금고에서 실시된다. 숨은공제금은 새마을금고 공제홈페이지와 새마을금고 보험앱의 ‘숨은공제금 조회 및 지급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다양한 사유로 발생한 숨은 공제금을 고객에게 안내하여 새마을금고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본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