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유류비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주유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신용카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카드 혜택을 비교해 실질적인 주유비 절감 효과를 노리는 소비자도 늘어나는 모습이다. 3월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약 13% 상승해 리터당 1900원 수준까지 올랐다. 3월 둘째 주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와 경유 가격도 전년 대비 각각 12%, 2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상황에서 주유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들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뱅크샐러드를 통해 발급 가능한 대표 주유 특화 카드로는 KB국민 굿데이카드, 우리카드 7CORE, 현대카드 O, 신한카드 Deep Oil, 삼성카드 taptap DRIVE, 삼성카드 iD STATION 등이 있다. 우리카드 7CORE는 주요 정유사 주유소에서 10% 청구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현대카드 O는 일반 주유뿐 아니라 LPG·전기차·수소차 충전소 이용 시에도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KB국민 굿데이카드는 리터당 60원 할인과 함께 대중교통 이용 할인 혜택도 포함됐다. 삼성카드 taptap DRIVE는 자동납부 실적에 따라 리터당 최대 15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삼성카드 iD STATI
[FETV=임종현 기자] 웰컴저축은행이 음성이나 텍스트 대화로 금융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AI금융비서’ 서비스를 선보였다. 생성형 AI 기반 대화형 금융 기능을 도입한 것은 저축은행 업권에서 처음이다. AI금융비서는 자연어 이해 기술을 활용해 고객이 말이나 글로 요청하면 필요한 금융 업무를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모바일 앱 웰컴디지털뱅크(웰뱅)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예를 들어 “엄마한테 10만 원 보내줘” 또는 “어제 입금 내역 보여줘”와 같이 요청하면 AI가 내용을 인식해 이체나 거래내역 조회 등을 안내한다. 별도의 메뉴 탐색 없이 음성이나 텍스트만으로 주요 뱅킹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구조다. 주요 기능으로는 AI 이체와 계좌정보 조회, 거래내역 조회, 메뉴 이동 등이 제공된다. AI 이체는 최근 이체 대상 이름이나 계좌 별명만으로 송금을 진행할 수 있으며 웰컴저축은행 계좌뿐 아니라 오픈뱅킹으로 등록된 타행 계좌도 출금 계좌로 설정할 수 있다. 보안 절차도 적용됐다. AI가 자동으로 거래를 실행하지 않고 고객이 최종 정보를 확인한 뒤 이체가 진행되도록 설계됐다. 이체 한도는 하루 최대 1000만원이며 300만원 초과 시 추가 인증 절차가 적용
[FETV=임종현 기자] 온투금융 플랫폼 크플이 브랜드 경험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투자 상품을 선보인다. 단순 수익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투자와 체험 요소를 결합한 팝업투자 방식이다. 팝업투자는 브랜드가 투자자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동시에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투자자는 금융 수익과 함께 브랜드 체험을 제공받는 구조로 설계됐다. 기존 온투금융 상품이 금리 중심이었다면 소비 경험을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첫 협업 대상은 성수동 샤퀴테리 전문점 세스크멘슬이다. 유럽식 샤퀴테리를 기반으로 한 미식 브랜드로 체험형 콘텐츠와 브랜드 스토리를 결합한 투자 상품으로 구성됐다. 상품은 오는 4월1일 오픈되며 연 1% 수익과 함께 투자 금액별 리워드가 제공된다. ▲50만원 투자 시 프리미엄 다이닝 2인 세트 ▲80만원 투자 시 샤퀴테리 패키지 ▲100만원 투자 시 소시지 제조 체험이 포함된 투어 ▲180만원 투자 시 2인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투자 알림 신청은 크플 앱에서 가능하다. 신청 시 오픈 하루 전 안내와 함께 투자 시작 직전 알림을 받을 수 있다. 크플은 이번 상품을 시작으로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한 체험형 투자 상품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백건우 PFCT
[편집자 주] 국내 주요 카드사들의 해외법인 실적이 담긴 사업보고서가 공개됐다. 사업보고서에는 각 카드사가 진출한 국가별 법인의 영업 현황과 수익 구조가 상세히 담겨 있다. 이에 FETV는 2025년 연간 카드사 해외법인의 실적 현황을 점검하고 국가별 성과와 과제를 짚어본다.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의 해외법인이 2년 연속 두 자릿수 순이익 증가율을 기록하며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캄보디아와 인도네시아 법인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유지한 가운데 베트남 법인이 실적 반등에 성공하며 핵심 수익처로 부상했다. 반면 미얀마 법인은 정치적 불확실성 지속으로 영업이 제한되면서 적자가 이어지고 있지만 올해는 사업 정상화와 함께 흑자 전환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이같은 실적 개선은 해외사업 관리 기조 강화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해외법인 성장 전략의 방향을 건전성 중심의 내실 강화로 설정했다. 철저한 리스크관리와 핵심 사업 집중을 통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신한카드의 지난해 말 해외법인 순이익은 247억원으로 전년 대비 31.5% 증가했다. 이번 실적 개선은 베트남 법인이 주도했다. 2024년
[FETV=권현원 기자] KB캐피탈은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 북쪽 낫싸이통구 지역에 위치한 포싸이 학교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진행한 도서관 건축과 학습용 기자재 지원 사업을 마무리 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KB캐피탈이 지난해 9월부터 진행했다. KB캐피탈은 지난 19일 도서관 건축 완료에 따른 완공식도 진행했다. 완공식에는 KB캐피탈 라오스 현지법인 KB코라오리싱 임직원을 비롯해 라오스 중앙은행과 지원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현지 아동들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 격차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KB캐피탈은 라오스 중앙은행 및 교육부와 협의를 통해 초·중· 고등학교가 함께 위치해 다양한 연령대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포싸이 학교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KB캐피탈은 학습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접하며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총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서관 건축을 추진했다. 이와 더불어 실질적인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컴퓨터 6대 및 빔프로젝터 1대 ▲어학, 기술 등 교육 도서 800권 ▲학습용 가구 등 다양한 학습 기자재도 지원했다. 빈중일 KB캐피탈 대표이사는 "포싸이
[편집자 주] 국내 주요 카드사들의 해외법인 실적이 담긴 사업보고서가 공개됐다. 사업보고서에는 각 카드사가 진출한 국가별 법인의 영업 현황과 수익 구조가 상세히 담겨 있다. 이에 FETV는 2025년 연간 카드사 해외법인의 실적 현황을 점검하고 국가별 성과와 과제를 짚어본다.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의 해외법인이 2년 연속 순손실을 이어갔다. 손실 규모는 전년보다 크게 축소됐지만 전반적인 수익성 회복은 여전히 과제로 남았다. 캄보디아와 태국 법인의 성장세는 확인된 반면 인도네시아 법인은 대규모 적자가 이어지며 실적 회복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인도네시아 법인은 2022년과 2023년만 해도 꾸준한 수익을 내던 핵심 해외법인이었다. 현지 100개가 넘는 지점을 기반으로 가장 큰 영업망을 구축하고 있었지만 2024년 들어 경기 침체와 자산 부실화 영향으로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됐다. 수익성 부진이 이어지자 KB국민카드는 해외법인 사업 전략을 성장 중심에서 수익성 중심으로 전환에 나섰다. 법인별로도 전략을 차별화했다. 태국과 캄보디아는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영업 확대에 집중하는 반면 인도네시아는 자산 건전성 회복과 비용 통제 등 경영
[FETV=임종현 기자] KG이니시스가 2025년 결산 배당으로 주당 6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세제 혜택을 반영한 배당 구조를 통해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이번 배당은 정부의 배당 활성화 정책에 따른 고배당 기업 요건을 충족하는 수준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일정 요건을 만족할 경우 배당소득 분리과세 적용이 가능해 주주의 세 부담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배당 기업의 경우 배당 증가나 일정 수준 이상의 배당성향 유지, 시장 평균 대비 높은 배당수익률, 지속적인 배당 정책 등의 기준을 충족하면 배당소득이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에서 제외되고 분리과세가 적용된다. KG이니시스는 이러한 요건을 고려해 배당 규모를 결정했으며 세제 측면에서도 주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향후 감액배당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자본준비금은 기존에는 배당 재원으로 사용할 수 없지만 이익잉여금으로 전환되면 배당에 활용할 수 있다. 해당 절차가 완료되면 자본준비금을 활용한 감액배당을 추진할 방침이다. 감액배당은 자본 환급 성격으로 인정될 경우 배당소득세가 부과되지
[FETV=임종현 기자] 외식이 단순 식사를 넘어 하나의 ‘경험 소비’로 확장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미슐랭 식당과 셰프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실제 소비로 이어지면서 외식 시장의 소비 패턴이 변화하는 모습이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 분석에 따르면 2025년 미슐랭 관련 소셜미디어 언급량은 2023년 대비 43.2% 증가했다. 파인 다이닝 언급량도 같은 기간 11.4% 늘며 고급 외식에 대한 관심이 확대됐다. 연관어에서도 변화가 감지된다. 과거 기념일 중심이던 키워드에서 셰프, 시그니처, 페어링 등 음식과 경험 자체를 강조하는 표현이 늘었다. 외식이 특정 이벤트를 위한 소비에서 일상적인 탐구 활동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변화는 실제 결제 데이터에서도 확인된다. 2025년 미슐랭 레스토랑 이용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1.2% 증가했고 방송에 출연한 셰프 식당 이용은 42.2% 급증했다. 셰프 개인 브랜드와 콘텐츠가 소비를 견인하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셈이다. 셰프에 대한 인식도 달라졌다. 과거의 권위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친근함과 개성을 강조하는 키워드가 늘며 셰프를 하나의 콘텐츠이자 스타로 소비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미식 트렌
[FETV=임종현 기자] 웰컴저축은행이 정기예금 금리를 소폭 인상하며 수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웰컴저축은행에 따르면 정기예금 상품의 최대 금리를 기존 연 3.2%에서 3.3%로 0.1%포인트 상향했다. 인상된 금리는 19일부터 적용된다. 이번 금리 인상은 영업점과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웰컴디지털뱅크)에서 판매되는 정기예금 상품에 반영된다.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24개월 미만 구간에서 최대 연 3.3% 금리가 적용된다. 웰컴저축은행은 최근 수신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리 조정에 나서고 있다. 앞서 대표 파킹통장 상품인 웰컴 주거래통장 금리를 최대 연 3.0%로 인상한 바 있다.
[FETV=권현원 기자] 수협중앙회가 자금운용 전문성 강화 목적으로 총괄 투자 전문가 공개모집에 나섰다. 오는 27일까지 '자금운용본부장' 직위 서류접수를 진행하며 다음달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19일 수협중앙회는 자금운용본부장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투자중개업자·집합투자업자·은행·연기금·보험회사에서 15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다. 또 ▲대학·산업대학·교육대학·전문대학·원격대학·대학원에서 조교수 이상으로 경영학 또는 경제학 분야에 대한 강의 또는 연구 경력이 10년 이상이면서 자산운용 업무 경력 5년 이상 ▲규제 및 감독기관에서 자산운용 감독업무 수행 경력이 10년 이상이면서 자산운용 업무 경력 5년 이상인 경우에도 지원이 가능하다. 서류 접수는 이달 27일 17시까지다. 이후 4월 6일 서류 합격자 발표, 4월 14일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합격자 발표는 4월 17일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의 임기는 2년으로, 합격자는 자금운용 전략 수립과 중장기 자산 배분 등 중앙회 자금운용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채용을 통해 자금운용 역량 강화함으로써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자금 운용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