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건우 기자]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가 국제 학술지를 통해 장기 투약에 대한 임상적 타당성을 재입증하며 글로벌 시장 안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동등성뿐 아니라 교체 투여 시의 안정성까지 확인되면서 약 30조원 규모의 글로벌 우스테키누맙 시장 공략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의 글로벌 임상 3상 52주 결과가 피부과 분야 국제 학술지인 ‘국제피부과학저널(Dermatologic Therapy)’에 게재됐다고 6일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국제피부과학저널’은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최신 치료 임상 연구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권위 있는 학술지다. 이번에 게재된 연구는 중등도 내지 중증 판상형 건선 환자 50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임상 3상의 52주 추적 관찰 데이터다. 이번 임상은 스테키마와 오리지널 의약품 간의 ▲유효성 ▲안전성 ▲면역원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16주차부터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을 기존 유지군과 스테키마 교체 투여군으로 무작위 배정해 52주까지 관찰한 결과, 오리지널에서 스테키마로 전환한 후에도 유효성이 안정적으로 유
[FETV=김선호 기자] 셀트리온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소각을 단행하고 있는 가운데 규모를 더욱 늘리기도 결정했다. 자사주 소각 규모를 911만주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올해 3월 5일 종가 기준으로 계산하면 1조9268억원에 해당한다. 해당 안건 상정으로 셀트리온은 2026년 정기 주주총회 공시를 3월 6일 정정했다. 앞서 공시한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보상 목적 보유분을 제외한 약 611만주를 소각하는 내용의 ‘자기주식 보유처분 계획 승인 및 소각 안건’을 상정했다. 해당 목적으로 제외된 자사주 물량은 약 300만주 규모로, 일부 임직원들에게 이미 부여된 스톡옵션을 지급하기 위해 보유키로 했다. 이후 이번 공시에서 셀트리온은 해당 스톡옵션용 자사주까지 추가해 약 911만주의 자사주를 소각키로 하고 관련 안건을 상정했다. 임직원 스톡옵션 보상분은 향후 신주발행을 통해 운용할 계획이지만 선(先)소각 후 신주발행이 이뤄지기 때문에 총 발행주식수의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발표한 약 911만주의 소각 물량은 셀트리온이 보유한 전체 자사주 약 74% 비중이다. 남은 26%인 323만주는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활용할 방침
[FETV=이건우 기자]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이 최근 그룹 내에서 발생한 성비위 사건과 관련해 공식 사과하고 ‘선진 전문경영인 체제’ 확립을 통한 조직 쇄신 의지를 밝혔다. 최근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최대주주 신동국 기타비상무이사(한양정밀 회장)가 성추행 가해 임원을 비호했다는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송 회장은 5일 입장문을 통해 “한미 창업주의 가족이자 대주주로서 작금의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지 못한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성비위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분과 실망감을 느꼈을 임직원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임직원들의 피켓 시위를 언급하며 “삶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겠다는 약속이 온전히 지켜지지 못한 것 같아 참담한 심정”이라며 “누구든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부적절한 행위를 했다면 이에 상응하는 사과와 책임 있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송 회장은 이번 사태의 해결책으로 ‘전문경영인 중심의 독립 경영’을 재차 확인했다. 그는 “분쟁 마무리 과정에서 약속한 ‘선진 전문경영인 체제’는 전문경영인의 역할과 권한을 존중하고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한 원칙”이라며 “대주주는 직접 경영 개입보다 이사회를 통해 견
[FETV=김선호 기자]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는 3월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제5회 이스트-웨스트 바이오파마 서밋 : 서울’에 참석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바이오 전문지인 바이오센츄리와 바이오 경영진 네트워크 베이헬릭스가 공동 주최하며 글로벌 컨설팅 기업 맥킨지 앤드 컴퍼니가 인사이트 파트너로 참여한다. 이스트-웨스트 바이오파마 서밋은 제약바이오 산업 관계자들이 모여 글로벌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로 일라이 릴리, 로슈, 베링거인겔하임, MSD, GSK 등의 글로벌 기업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는 3월 10일 예정된 ‘딜 메이커 쇼케이스’ 세션에 패널로 참석해 글로벌 기업과의 기술이전 성공을 위한 핵심 전략과 협상 과정에서 얻은 교훈 및 시행착오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에이비엘바이오는 행사 참석을 위해 서울을 찾은 글로벌 기업들과 만나 사업개발 관련 논의를 진행하고 다양한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4-1BB 기반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T’가 적용된 면역항암제의 임상 데이터 공유도 지속할 예정이다. 최근 그랩바디
[FETV=김선호 기자] 휴온스그룹 휴온스랩이 최근 재조합 인간 유래 히알루로니다제를 활용해 항체 및 항체약물접합체를 피하주사제형으로 변경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휴온스랩은 4일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열린 미국임상약리치료학회 연례회의에서 인간 유래 히알루로니다제 플랫폼인 ‘하이디퓨즈’의 항체 및 ADC 적용 가능성을 평가한 전임상 논문을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휴온스랩은 11종의 단일클론 항체 및 3종의 ADC를 대상으로 하이디퓨즈를 적용하고 원 물질과 비교하는 약물동태시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하이디퓨즈 적용 시 약물의 생체이용률을 향상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원 물질의 고농도 제형과 하이디퓨즈를 포함해 제형화한 고농도 제형을 각각 투여했다. 약물 동태를 비교 평가한 결과 하이디퓨즈 기반 고농도 제형은 원 물질 대비 약물 노출량이 116%~162%, 최대 혈중약물농도는 113%~ 17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디퓨즈 기반 제형에서 항체 투여 용량을 약 25% 감소시킨 조건에서도 원 물질 고농도 제형과 동등한 수준의 AUCt와 Cmax가 확인됐다. 휴온스랩 관계자는 “하이디퓨즈 플랫폼 기반 제형
[FETV=김선호 기자] 자생한방병원(병원장 이진호)이 지난 4일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 의대생 및 교수진을 초청해 ‘MSU 한의치료 견학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MSU 학생들에게 자생한방병원의 비수술 척추 치료와 한의학 및 통합의학 기반의 의료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넓혀주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행사는 MSU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자생메디바이오센터 등 병원 시설 투어, 한의학 및 비수술 척추·관절 치료 소개, 약침·추나요법·동작침법 등 주요 치료 시연 및 질의응답 등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번 방문은 해외 의대생들이 한의학의 임상 현장과 통합진료 시스템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는 데 의미를 더했다. 자생한방병원 측은 비수술 중심 치료 시스템과 통합의학 모델의 경쟁력을 해외 의료 교육기관에 효과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브리엘 마리니학생은 “자생한방병원 의료 시스템이 전통의학과 현대의학을 유기적으로 접목해 발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이론으로 접하던 통합의학을 실제 임상 환경에서 경험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생한방병원 이진호 병원장은 “
[FETV=김선호 기자] 동국제약이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신개념 멜라 프루프 앰플인 ‘엑스퍼트 마데카 멜라 캡처 토닝샷 앰플’을 출시하며 화장품 사업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통해 실적 개선을 이뤄내겠다는 전략이다. 동국제약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멜라닌 생성을 가속화하는 모든 요인을 다각도로 방어하는 ‘멜라 프루프’ 솔루션을 갖췄다. 핵심성분인 TECA와 멜라닌 특허성분 ‘MELA-WHITE’ 원료를 결합해 초저온 냉각 기술인 ‘멜라 프리즈’ 기술을 적용했고 이를 통해 탄생한 독자성분 ‘SNOW-TECA™’를 20000ppm 함유했다고 덧붙였다. 센텔리안24 담당자는 “신제품 ‘엑스퍼트 마데카 멜라 캡처 토닝샷 앰플’은 멜라닌 케어 제품 출시 이후 7년간 동국제약이 쌓아온 독자적인 기술력과 피부 과학 노하우를 총집약한 제품”이라며 “열이 오르고 칙칙해진 피부가 고민인 소비자분들께 강력한 멜라닌 방어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김선호 기자] 유유제약이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제천YWCA 및 제천성폭력상담소 등 NGO 단체와 함께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유유제약 제천 본사 근무 여성직원들에게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빵과 장미꽃이 제공됐으며, 여성의 권리와 평등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샌드아트 공연 관람이 진행됐다. 유유제약 박노용 대표이사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여성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 조성 및 여성 근로자 권익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여성친화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 주] 현대ADM바이오가 '페니트리움바이오사이언스'로 사명변경을 추진하는 등 임상시험수탁기관에서 신약개발 기업으로의 전환을 예고했다. 이에 FETV는 재탄생을 앞둔 현대ADM바이오의 지배구조 변천사부터 신약개발을 위해 꾸려진 핵심인력과 자금조달 능력 등을 꿰뚫어보고자 한다. [FETV=이건우 기자] 현대ADM바이오가 최근 페티니트리움바이오사이언스로 사명 변경을 추진하며 임상수탁기관에서 임상 등 신약 연구개발 기업으로의 본격적인 전환을 알렸다. 이는 사실상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씨앤팜의 설립에서부터 예고된 것이라는 분석이다. 2026년 1월 23일자 현대바이오사이언스의 주식등의 대량 보유 상황보고서 공시에 따르면 씨앤팜은 현대바이오사이언스 지분 10.30%(983만3078주)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씨앤팜의 최대주주는 김연진 씨앤팜 사내이사로 지분 27.76%를 보유하고 있다. 김연진 사내이사가 씨앤팜을 통해 종속기업 현대바이오사이언스에 이어 현대ADM바이오까지 지배력을 행사하는 양상이다. 2026년 2월 공시된 현대ADM바이오 사업보고서(2025년 12월 31일 기준)에 따르면 현대ADM바이오의 최대주주는 현대바이오사이언스로 지분 25.95
[FETV=이건우 기자] 차바이오텍은 4일 이사회를 열고 차원태 차병원∙차바이오그룹 부회장 겸 차바이오텍 CSO(Chief Sustainability Officer, 최고지속가능책임자)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차 대표이사는 미국 듀크대 생물해부학과를 졸업하고 예일대에서 공공보건학 석사(MPH), MIT에서 경영학 석사(MBA), 연세대에서 보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차바이오텍에 따르면 차 대표이사는 미국 LA 할리우드차병원을 운영하는 차헬스시스템즈의 최고운영책임자, 할리우드차병원 최고전략책임자 등을 거쳐 차 의과학대학교 총장을 지냈다. 차바이오텍은 2026년 1월 사내이사가 된 차 대표이사는 2025년 9월 차병원∙차바이오그룹 부회장 겸 차바이오텍 CSO로 선임된 이후 ESG 경영 체계 강화를 강화하고 차바이오텍을 포함해 차바이오그룹 계열사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해 왔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