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신형 기자] LG유플러스가 강화된 멤버십을 통해 스타벅스 음료, 배달의 민족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LG유플러스 VIP 이상 고객은 이번달 29일부터 누구나 매월 한 번 스타벅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VIP 고객은 더블 사이즈업을, VVIP 고객은 아메리카노 톨(Tall) 사이즈 무료와 더블 사이즈업 1회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스타벅스 매장에서 메뉴를 주문 후 LG유플러스 당신의 U+ 앱에서 바코드를 열어 매장 파트너에게 보여주면 된다. 또 LG유플러스는 스타벅스 제휴를 기념해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스타벅스의 대표 혜택인 ‘별’을 선물한다. 별을 원하는 고객은 LG유플러스 당신의 U+ 앱에서 오전 11시에 선착순으로 발급하는 쿠폰을 받으면 된다. 쿠폰을 받으면 VVIP 고객은 8개의 별을, VIP 고객은 5개의 별을 얻을 수 있다. 별 혜택은 5일 간 중복 수령이 가능해 VVIP 고객은 최대 40개, VIP 고객은 최대 25개까지 적립할 수 있다. 받은 별 쿠폰은 스타벅스 앱에 접속 후 쿠폰 메뉴에서 별(Star) 쿠폰 입력을 통해 등록 가능하다. 별은 받은 날부터 3일 이내 등록 가능하며 등
[FETV=이신형 기자] SK텔레콤이 SK AX와 공동 개발한 업무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에이닷 비즈(A. Biz)’를 올 연말까지 SK그룹 25개 멤버사로 확산한다고 29일 밝혔다. '에이닷 비즈'는 SKT의 기업대상(B2B) AI 핵심 솔루션이다. 정보 검색과 일정 관리, 회의록 작성 같은 일상 업무와 함께 채용 등 전문 영역의 업무를 지원한다. 사용자가 채팅창에 필요한 업무 내용을 자연어로 물어보면 답변과 함께 관련 업무까지 대신 실행해준다. 가령 ‘오늘 참석할 미팅 일정을 알려달라’고 입력하면 해당 내용을 확인하고 회의실 예약 및 참석자 공지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처리할 수 있다. SKT는 또한 IT 지식이 없는 구성원도 손쉽게 보안 환경에서 사내 데이터와 연동된 에이전트를 만들 수 있는 ‘에이전트 빌더’, 이를 공유하는 ‘에이전트 스토어’ 기능을 추가해 ‘1인 1에이전트’ 환경을 구축했다. 인사 제도 등 구성원의 잦은 문의를 응대하는 HR 담당자가 별다른 IT 지식이 없이도 AI 에이전트를 손쉽게 제작하고(에이전트 빌더) 해당 에이전트를 전체 구성원이 활용하도록 빠르게 배포할 수 있다(에이전트 스토어). SKT는 올 상반기, S
[FETV=이신형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개발한 GPT-4o 기반 한국적 AI 모델 ‘SOTA K built on GPT-4o(이하 SOTA K)’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대형 언어모델(LLM)은 영어권 중심 데이터로 학습돼 한국어와 한국의 독특한 사회·문화적 맥락 반영에 한계가 있었다. KT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품질 한국 특화 데이터를 대규모로 확보하고,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GPT-4o를 한국 사회에 최적화된 모델로 발전시켰다. 이 과정에서 KT의 데이터 품질 관리, 모델 학습 기술, 모델 평가 및 Responsible AI 역량과 마이크로소프트의 글로벌 기술력이 시너지를 냈다. SOTA K는 한국적 AI의 4대 핵심 철학인 ▲데이터 주권 보호(Data Sovereignty) ▲한국 문화 이해(Cultural Relevance) ▲모델 선택권 보장(Two Track Model Strategy: 독자모델과 협력·오픈모델)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AI(Reliable & Responsible)를 모두 구현한 모델이다. 한국어 경어법·방언은 물론 법률·금융·역사 등 국내 특정 산업군
[FETV=이신형 기자] LG유플러스가 다음달 20일까지 유플러스닷컴 소상공인 공식몰을 통해 ‘가을 맞이 다다익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소상공인의 통신비 부담을 덜고, 매장 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플러스닷컴 소상공인 공식몰에서 인터넷과 함께 소상공인 대상 상품(인터넷전화, CCTV, IPTV, 오더 중 1개 이상 선택)을 동시에 가입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공기청정기, 가습기, 커피머신, 백화점 상품권 등 가을에 어울리는 경품을 제공한다. 또 AI전화 가입 시 11만원 상당의 고급형 유선 전화기를 무료로 제공한다. CCTV 가입 시 3개월 요금 0원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AI전화는 단순·반복 문의를 24시간 자동 응대해 매장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다. CCTV는 긴급 출동 요청 월 2회 및 방범 스티커 무료 제공 등 매장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이 포함돼 있다. 유플러스닷컴 소상공인 공식몰은 본사 직영으로 운영돼 요금 비교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단독 요금 할인과 인터넷 온라인 가입 시 상품권 5만원 추가 제공 등 공식몰에서만 받을 수
[FETV=이신형 기자] SK텔레콤이 테마파크와 종합 건강검진 할인부터 고객감사제까지 각종 10월 T멤버십 혜택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10월 T day는 추석 연휴에 사용할 수 있는 테마파크 나들이 혜택을 대거 선보인다. 에버랜드 종일권 45% 할인 쿠폰부터 서울∙부산 롯데월드 종합이용권 최대 55%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롯데월드는 SKT 고객 본인은 55% 할인되며 동반 3인까지 서울 롯데월드는 30% 할인, 부산 롯데월드는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서울∙부산 키자니아에서는 어린이 고객 반일권 30% 할인과 동반한 보호자 2명까지 무료 입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 하남∙고양∙안성 스타필드에 위치한 아쿠아필드는 입장권 최대 45% 할인 및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부산엑스더스카이 전망대도 본인과 동반 3명까지 40% 할인가에 방문할 수 있다. SKT는 상시 제휴 확대를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SKT는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 ㈜GC케어와 상시제휴를 맺고 10월 15일부터 T멤버십 혜택 안내에 따라 ‘어떠케어’ 앱에서 종합 건강검진을 예약 시 최대 49%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어떠케어는 전국 150여개 검진 기관과 제휴를 맺고 있다. 이번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사내 AX(Agent eXperience)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2025 AXtival’ 행사를 성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멈춰있거나, AX로 나아가거나’를 슬로건으로 지난 23일부터 4일간 진행됐다. 행사에는 해커톤 경진대회, 강의 세션,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해커톤은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AI 툴 개발’을 주제로 1박 2일간 열렸으며, 총 16개 팀·83명이 참가했다. 최우수상은 ▲비개발자용 웹페이지 제작·배포 시스템 ▲개인별 직무 경험 체계화를 통한 인력배치 및 맞춤형 육성 시스템을 개발한 두 팀이 공동 수상했다. 두 아이디어 모두 현업에 적용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의 세션과 체험 부스에는 일평균 1800여 명이 방문했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AWS 등 글로벌 테크기업의 AI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참여해 AI 툴 활용법과 AX 사례를 공유했다. LG유플러스는 해커톤 수상 아이디어를 전사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김영주 LG유플러스 AX/인재개발담당은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의 AX에 대한 높은 관심과 아이디어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AX 문화를 확산
[FETV=신동현 기자] KT가 중국 차이나 모바일(China Mobile), 일본 NTT 도코모(DOCOMO)와 함께 ‘제4회 글로벌 AI 컨퍼런스 2025 서울’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2년 서울을 시작으로 중국, 일본을 거쳐 다시 서울에서 열렸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중일 통신사 연합체 ‘SCFA(Strategic Cooperation Framework Agreement)’ 산하 AI 워킹그룹이 주관하는 연례 행사다. KT와 차이나 모바일, NTT 도코모는 2011년부터 전략적 협력을 이어오며 로밍, 네트워크, IoT, 콘텐츠 분야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해왔고 최근에는 AI와 AX 영역으로 협력 범위를 넓히고 있다. 올해 주제는 ‘SCFA AI 에코 구축을 통한 AI 전환 가속화’로, 각국 통신사와 글로벌 기업들이 AI 에이전트, 보안, 데이터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 행사는 KT 유튜브와 차이나 모바일 위챗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1번째 세션에서 한국 정부의 AI 정책이 소개됐고, KT는 책임감 있는 AI(Responsible AI) 전략을 발표했다. 차이나 모바일은 Agentic AI 시대의 통신사 전략을 NTT 도코모는 AI·빅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추석을 맞아 중소 협력사 1300여 곳을 대상으로 납품대금 350억원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대금 지급일은 10월 2일이다. 이번 조치는 무선 중계기, 유선 네트워크 장비 납품과 네트워크 공사, IT 개발 및 운영을 맡는 협력사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LG유플러스는 자금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협력사에 무이자로 자금을 대출해주는 ‘직접자금지원’, IBK기업은행과 연계한 ‘동반성장펀드’가 대표적이다. 최대 3.3% 우대금리로 기업 운영 자금을 빌릴 수 있다.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시설도 갖췄다. 마곡·상암·안양 사옥에는 네트워크장비 테스트베드를, 대전 R&D센터에는 사물인터넷(IoT) 인증센터를 마련해 협력사의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한상언 LG유플러스 동반성장/전략구매 담당은 “협력사가 자금 유동성을 확보해 경영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의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편집자 주] 기업들의 임원 인사 시즌이 도래하고 있다. 인사는 임원들의 1년 성과가 반영되는 만큼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FETV가 도래하는 인사 시즌에 맞춰 주요 기업 임원들의 성과를 짚어보고 향후 인사 방향을 전망해보고자 한다.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은 4월 대규모 해킹 사태로 개인정보 유출과 과징금 부과라는 충격을 받은 동시에, 독자 AI 국가대표 프로젝트 최종 팀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보안과 AI 부문의 성과가 12월 초 예정된 인사 에 어떻게 반영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해킹 사태로 이미지·실적 타격… K-AI 국가대표 기업 선정 호재도 SK텔레콤은 지난 4월 발생한 대규모 해킹 사태로 전방위적 위기를 맞았다. 네트워크 인프라에서 이상 신호가 감지된 뒤 가입자 인증 서버(HSS)가 침해되면서 국제이동가입자식별번호(IMSI), 단말기식별번호(IMEI) 등 25종의 핵심 개인정보 2696만건이 유출됐다. 정부 조사에서는 28대 서버에서 33종의 악성코드가 발견됐다. 개인정보위원회는 ▲인터넷·관리망·사내망을 분리하지 않은 점 ▲2022년 침입 징후를 확인하고도 점검하지 않은 점 ▲계정·비밀번호를 암호화하지 않고 인증 절차 없이 개인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은 25일 타운홀 미팅을 열고 전사 AI 역량을 통합한 AI CIC 출범을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CIC 대표는 유영상 CEO가 겸임하며 조직 개편은 오는 10월 말 시행된다. AI CIC는 서비스, B2B, 데이터센터, 글로벌 제휴투자, AI R&D 등 기존 AI 관련 조직을 하나로 모아 빠른 의사결정과 사업 효율화를 추진한다. SK텔레콤은 향후 5년간 5조원 규모 투자를 단행해 2030년까지 매출 5조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CIC는 B2C 영역에서는 ‘에이닷(A.)’을 중심으로 국내외 가입자를 확대하고 B2B에서는 에이닷 비즈와 제조 AI 레퍼런스 확보를 통해 시장을 넓힌다. 또 AI 데이터센터 사업은 글로벌 빅테크와 정부 사업을 유치해 국내 대표 사업자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은 CIC 운영과 함께 내부 시스템과 문화에도 AI를 적용한다. MNO 사업에는 프로세스 자동화를, 네트워크에는 지능형 운영체계를 도입한다. 또한 사내 AI 활용도를 높이고, 전사 인력 배치와 교육을 통해 구성원 역량 강화에도 나선다. 유영상 CEO는 보안 혁신과 본원적 경쟁력 강화도 함께 강조했다. 보안 거버넌스 강화, 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