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셀트리온이 아시아 지역에서도 직판 체계를 발판 삼아 주요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처방을 확대하며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에서 입찰 수주 및 현지 맞춤형 영업 활동을 전개하며 견조한 처방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주요 제품군 다수가 해당 국가들에서 상위권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자가면역질환 분야에서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는 중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기준 램시마는 싱가포르 93%, 홍콩 77%, 태국 73%, 말레이시아 6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처방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셀트리온 현지 법인은 입찰 중심인 아시아 시장에서 공급 안정성을 앞세워 낙찰 성공율을 확대하고 입찰 수주 이후에도 착실히 납기에 맞춰 계약 물량을 인도하면서 신뢰를 쌓아왔다. 로컬 학회에도 적극 참여해 의료진을 대상으로 제품 인지도를 제고하는 한편 주요 KOL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처방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다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유플라이마’도 램시마의 성과를 기반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성장 모멘텀을 확대하고 있다
[FETV=김선호 기자]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오는 3월 23일부터 26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 비즈니스 행사인 '디캣 위크 2026'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통해 글로벌 CDMO 사업 협력의 기회를 적극 모색해 경쟁력 기반을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디캣 위크는 매년 뉴욕에서 개최되는 제약·바이오 산업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 교류 행사로 글로벌 제약사와 CDMO 등 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디캣 위크가 열리는 롯데뉴욕팰리스 호텔 내에 별도의 미팅룸을 운영하고 북미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CDMO 사업 협력의 기회를 적극 모색할 전망이다. 특히 미국 뉴욕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의 축적된 품질 경쟁력과 오는 8월 준공을 앞둔 인천 송도 바이오 캠퍼스 제1공장의 대규모 생산 역량 간 시너지를 내세워 적극적인 협력 논의에 나설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아울러 전략적 협업을 통해 서비스 제공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한다. 특히 지난해 3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아시모브와의 협력을 통해 세포주 개발부터 원료의약품 생산까지 약 8.5개월 내에 수행이 가능하다는 점과 단일클론항체•이중
[FETV=김선호 기자] 대웅제약은 우루사의 주성분인 UDCA가 코로나19 후유증 환자 중 감염 후 2~6개월 이내 환자군에서 증상 개선 신호를 보였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연구 결과는 최상위권 국제학술지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미국 동부시간 기준 3월 3일 온라인 선공개됐다. 연구 결과 코로나19 감염 후 2~6개월 이내 환자군에서 UDCA 투여군의 증상 개선 비율은 81.6%로 위약군 57.1%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이를 단순 비율로 비교하면 위약군 대비 약 43% 높은 수준이다. 반면 감염 후 6개월 이상 경과한 환자군에서는 이러한 개선 신호가 관찰되지 않았다. 이는 코로나19 후유증 치료에서 치료 시점에 따른 접근 전략의 중요성을 시사하는 결과로 감염 이후 비교적 이른 시기의 환자군에서 약물 개입의 가능성을 탐색적으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연구진은 증상 개선 여부와는 별도로 환자들의 몸속 염증 변화 양상을 살펴보기 위한 추가적인 면역 분석도 함께 진행했다. 증상이 호전된 환자군에서는 염증과 관련된 지표들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이 같은 변화는 감염 후 2~6개월 이내 환자군에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
[FETV=김선호 기자] 아리바이오는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의 글로벌 임상 3상(POLARIS-AD)에서 임상을 완료한 환자 가운데 95% 이상이 추가 연장시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임상 3상 과정에서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이를 통해 상용화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POLARIS-AD는 전 세계 13개국 230개 기관에서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 1535명을 대상으로 막바지 임상이 진행중이다. 임상은 52주의 메인 시험 종료 후 환자가 자발적으로 선택적 연장 시험(Extension Study) 참여 여부를 결정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전체 임상 진척률이 90%를 넘어선 현재 메인 임상 투약 완료자 대다수(95%)가 1년 간 진약을 투여 받는 추가 연장 시험을 선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아리바이오 측은 환자와 가족, 의료진이 AR1001의 우수한 효능과 안전성, 그리고 경구제의 복약 편의성을 실제 치료 과정에서 깊이 신뢰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임상 중도 탈락률은 당초 예상치(25%)를 크게 밑도는 약 15% 수준으로, 양호하고 안정적으로 관리 중이다. 이는 대규모 글로벌 알츠하이머병 임상시험에서 드문 높은 순응도로
[FETV=이건우 기자] 체내 임플란트 연구·제조 전문기업 시지메드텍(CG MedTech)이 골절 치료용 골대체재 ‘노보시스 트라우마(NOVOSIS TRAUMA)’의 말레이시아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섰다. 회사는 이번 허가를 계기로 척추 중심 재생의료 사업에서 외상·골절 치료 분야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동남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체내 임플란트 연구·제조 전문기업 시지메드텍은 골절 치료용 골대체재 ‘노보시스 트라우마(NOVOSIS TRAUMA)’가 말레이시아 의료기기청(Medical Device Authority Malaysia, MD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허가는 노보시스 트라우마의 첫 해외 등록 사례로 회사가 기존 척추 중심의 재생의료 사업에서 골절 및 외상 치료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노보시스(NOVOSIS)는 뼈 재생을 촉진하는 유전자재조합 골형성 단백질 ‘rhBMP-2’를 기반으로 한 골재생 의료기기 브랜드다. 그동안 척추 유합술 분야에서 기술력을 축적해 왔으며, 노보시스 트라우마는 해당 기술을 팔·다리 등 사지 골절과 외상 치료 영역으로 확장한 제품이다.
[FETV=이건우 기자] 유한양행이 자본시장 내 투명한 정보 공개와 투자자 소통 능력을 인정받으며 공시 분야 최우수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유한양행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개최된 ‘2025년도 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 시상식’에서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시우수법인은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를 대상으로 공시의 정확성, 적시성, 충실성 및 투자자와의 소통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된다. 유한양행은 성실하고 투명한 공시를 통해 자본시장과의 신뢰를 강화하고 투자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유한양행은 지속적인 공시 품질 관리와 내부 공시 프로세스 강화를 통해 공시의 신뢰도를 제고하는 동시에 투자자와의 소통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는 입장이다. 유한양행은 시장 참여자에게 정확하고 공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자본시장의 투명성 제고에 기여한 점이 이번 선정의 핵심 배경이 됐다는 설명이다.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된 회사는 향후 실무적인 혜택도 부여받게 된다. 5년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1회)를 비롯해 연부과금 및 추가·변경상장수수료 면제(1년) 등의 특전이 제공되어 기업 운영의 효율
[FETV=김선호 기자] 에스티팜은 팬데믹 대비 감염병 백신 후보물질인 니파 바이러스 mRNA 백신의 비임상 시험용 시료 생산을 개시한다. 팬데믹 대응 감염병 백신 후보물질 비임상 시료 생산과 안전성 평가 용역 사업의 일환이다. 이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추진되는 장기계속사업으로 국내에서 발굴된 감염병 백신 후보물질을 상용화 가능한 수준으로 고도화하고 향후 신속한 임상 진입을 위한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니파 바이러스 감염증은 사람 간 전파 가능성이 제기되는 치명적인 인수공통감염병이다. 세계보건기구가 감염병 우선순위 병원체로 지정할 만큼 공중보건 상 잠재적 위험이 크지만 현재까지 승인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선제적 연구개발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강조되고 있다. 에스티팜은 이번 과제를 통해 백신 생산 공정 개발부터 분석법 확립, 독성시험 시료 생산 등 비임상 단계 전반을 지원한다. 특히 니파 바이러스 mRNA 백신 시료 생산에는 에스티팜의 독자적인 플랫폼 기술이 전면 적용된다. mRNA 백신의 핵심인 5’ 캡핑 기술이 적용된 ‘SmartCap®’과 지질나노입자 전달 기술이 적용된 ‘STLNP®’를 활용해 에스티팜의 차별화된 mRNA CDMO 기술력
[FETV=김선호 기자] 오스템임플란트가 장애인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의 토대를 넓혀가고 있다. 이를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 대외적인 기업 이미지를 제고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오스템임플란트에 따르면 최근 서울 강서구 트윈타워 본사 사옥의 사내카페 커피 원두 공급업체를 변경했다. 그간 유명 브랜드의 원두를 써왔으나 발달장애인들이 로스팅과 배송 업무에 참여하는 장애인 표준사업장의 원두를 새롭게 공급받기로 했다.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블라인드 테스트를 실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인 원두를 선정했다. 사회적 가치와 커피 품질 향상을 함께 실현하기 위한 선택으로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ESG경영을 실천하면서 임직원들이 더 맛있는 커피를 누릴 수 있게 됐다고 오스템임플란트 측은 설명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치과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답게 치과대학 장학사업을 비롯해 치과계와 연계한 사회공헌을 주도적으로 펼치고 있다. 동시에 커피 원두 사례와 같이 장애인 자립과 상생을 위한 활동에도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휠체어컬링리그나 장애인바둑대회와 같이 장애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스포츠 행사를 후원하는가 하면 병·의원 인테
[FETV=김선호 기자] 동국제약이 듀얼 히알루론산 기반 스킨부스터 ‘인힐로 플러스’의 국내 유통 확대를 위한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인힐로’의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하고 국내 미용의료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인힐로’는 의료기기 4등급 ‘조직수복용생체재료’로 허가 받은 HA 기반 인젝터블 제품으로 HA 성분을 통한 즉각적인 수분공급과 함께 섬유아세포 자극을 통한 ECM 환경 개선을 통해 피부의 구조적 환경 개선을 목표로 설계됐다. ‘인힐로’는 1시린지 내 저분자 및 고분자 히알루론산을 함유한 듀얼 HA 설계가 특징이며 이를 기반으로 피부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동국제약 MA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인힐로’ 출시로 HA 기반 인젝터블 스킨부스터 라인업까지 더해지면서 종합 에스테틱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에스테틱 제품 라인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자 주] 현대ADM바이오가 '페니트리움바이오사이언스'로 사명변경을 추진하는 등 임상시험수탁기관에서 신약개발 기업으로의 전환을 예고했다. 이에 FETV는 재탄생을 앞둔 현대ADM바이오의 지배구조 변천사부터 신약개발을 위해 꾸려진 핵심인력과 자금조달 능력 등을 꿰뚫어보고자 한다. [FETV=이건우 기자] 항암 병용치료 후보물질인 '페니트리움'을 개발하는 현대ADM바이오와 현대바이오사이언스, 씨앤팜에는 이화여대에서 맺은 인연에서 형성된 핵심 인력이 각각 배치돼 있다.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김연진 씨앤팜 사내이사'를 중심으로 구성된 사단인 셈이다. 2024년 김연진 씨앤팜 사내이사, 씨앤팜, 현대바이오사이언스가 모비스로부터 주식을 양수하면서 현대ADM바이오의 최대주주가 모비스에서 현대바이오사이언스로 변경됐다. 현대바이오사이언스의 최대주주는 씨앤팜이다. 그리고 씨앤팜은 최근 현대ADM바이오가 본격적인 임상에 돌입하는 '페니트리움' 후보물질을 연구한 법인이다. 현대ADM바이오 연구개발 조직의 출발점은 비상장 바이오 기업 씨앤팜 설립 초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특히 이 과정에서 형성된 이화여자대학교 연구 인맥이 현재 현대ADM바이오 연구진으로 이어지며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