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BNK금융그룹이 차기 대표이사 회장 선임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돌입했다. BNK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공정성과 투명성, 이사회의 독립성 강화에 기반한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검증을 위해 경영승계절차를 진행해 10월 현재 상시 후보군을 대상으로 지원서를 접수 중이라고 밝혔다. 정영석 임추위원장은 “최고경영자 후보 추천은 BNK금융 경영승계 계획에 따라 최고 수준의 공정성과 투명한 절차를 통해 진행될 것”이라며 “그룹의 미래를 이끌 최적의 CEO를 추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종 후보자는 임추위의 추천과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는 2026년 3월 열리는 정기주주총회 승인을 통해 대표이사 회장으로 공식 취임하게 된다.
[FETV=임종현 기자] 롯데카드가 사외이사 5명 가운데 3명을 교체했다. 13일 금융계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지난 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지은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문용마 서울시립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이용규 숭실대학교 회계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이들의 임기는 이달 10일부터 2027년 10월 9일까지다. 이번 신규선임은 이명섭 HK저축은행 대표이사, 이태희 국민대 경영대학 교수, 박건수 서울대 산업공학과 교수 등 사외이사 3인의 임기가 만료된 데 따른 조치다. 새로 선임된 사외이사 3명은 사내이사 후보 추천 권한이 있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 합류한다. 현재 롯데카드 임추위는 사외이사 4명과 사내이사 3명으로 구성돼있다. 사내이사로는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과 이진하 MBK파트너스 부사장, 김원재 롯데카드 재무지원본부장(CFO)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FETV=신동현 기자]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는 자사 TCG(트레이딩 카드 게임)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이하 쿠키런 카드 게임)’이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에서 열린 ‘뉴욕 코믹콘(New York Comic Con)’에 참가해 약 2만명의 관람객이 부스를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뉴욕 코믹콘은 매년 약 20만명이 찾는 북미 최대 규모의 팝컬처 박람회다. 쿠키런 카드 게임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한국공동관에 참여해 현지 TCG(트레이딩 카드 게임) 팬과 쿠키런 팬층을 대상으로 시연과 강습회를 진행했다. 행사 기간 동안 진행된 오프라인 강습회에는 약 1000명이 참가했다. 부스에서는 지난 10일 출시된 신규 부스터팩 ‘Age of Heroes and Kingdoms(영웅과 왕국의 시대)’가 공개됐다. 현지 카드샵 ‘밀레니엄 게임즈’의 트래비스 스콧 대표는 “쿠키런 카드 게임은 여성·청소년 등 폭넓은 소비자층에 어필할 수 있는 IP”라며 “전략성과 접근성을 모두 갖춰 북미 시장에서 장기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쿠키런 카드 게임은 지난 7월 북미 출시 이후 약 3개월 만에 2500만장 이상 카드가 유통됐으며, 현재 북미 내 약 60
[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은 이달 중으로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398-32번지 일원에서 ‘안양자이 헤리티온’을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17개 동, 총 17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49~101㎡ 639가구다. 세부 구성은 ▲49㎡ 164가구 ▲59㎡ 404가구 ▲76㎡ 39가구 ▲84㎡ 25가구 ▲101㎡ 7가구 등 중소형 위주다. 업계 관계자는 “안양시 내 1~2인 가구 비중이 절반을 넘는 만큼 중소형 평형의 신규 아파트 수요는 꾸준히 높다”고 설명했다. 안양자이 헤리티온은 상록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됐다. 도보 거리에 지하철 1호선 명학역이 위치한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명학역에서는 가산디지털단지역, 용산역, 서울역, 시청역 등 서울 주요 도심 업무지로 환승 없이 접근할 수 있다. 명학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인 안양역(1호선)에는 시흥 월곶에서 성남 판교를 잇는 월곶판교선(월판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반대 방향 한 정거장인 금정역(1·4호선)에는 양주~수원을 연결하는 GTX-C 노선이 계획돼 있다. 단지 인근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산본IC 이용도 편리하다. 최근
[FETV=신동현 기자] 넥슨은 13일 자사와 에이블게임즈가 공동 개발한 모바일 방치형 RPG ‘메이플 키우기(MapleStory: Idle RPG)’의 글로벌 사전등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전등록은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는 정식 출시 후 사용할 수 있는 게임 재화 ‘레드 다이아’ 3,000개와 한정판 모자 아이템 4종을 받을 수 있다. ‘메이플 키우기’는 넥슨의 대표 IP ‘메이플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신작으로 올 하반기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용자는 캐릭터 육성 과정을 자동으로 진행하며 ‘메이플스토리’ 특유의 성장 시스템과 세계관을 방치형 RPG 형태로 즐길 수 있다. 넥슨은 이번 작품을 방치형 RPG 전문 개발사 에이블게임즈와 공동으로 제작했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싱가포르, 호주 등 4개국에서 공개형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테스트 기간 동안 높은 재접속률과 긍정적인 이용자 평가를 얻었다.
[FETV=신동현 기자] 위메이드는 자사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2025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일반게임(블록버스터) 부문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달의 우수게임’은 국산 게임 창작 활성화를 위한 시상 제도로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이용자 투표(20%)와 전문가 심사(80%)를 통해 선정됐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올해 2월 출시 후 국내 양대 앱마켓 인기 1위,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북유럽 신화 ‘라그나로크’를 기반으로 한 세계관과 언리얼 엔진5로 구현한 그래픽, 대규모 필드 전투 시스템 등이 호평을 받았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장비 제작·거래에 필요한 주화 발행량을 제한하고 최상위 아이템을 NFI(Non-Fungible Item)로 제작해 생성 및 거래 이력을 공개하는 등 투명성을 강화했다. 시즌제 콘텐츠와 거버넌스 시스템을 도입해 이용자 참여 기반의 운영 체계를 구축한 점도 특징이다. 위메이드엑스알은 향후 글로벌 버전 출시를 준비 중이다. 글로벌 버전은 서버대전 콘텐츠에서 획득한 게임 재화 ‘gWEMIX(지위믹스)’를 위믹스 코인과 1대1로 교환할 수 있는 구조를 지원한다.
[FETV=신동현 기자] 코웨이는 곡선형 헤드보드 디자인과 프리미엄 패브릭 소재를 적용한 신제품 ‘비렉스(BEREX) 모던 라운드 프레임’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제품은 헤드보드 양측의 곡선형 디자인을 적용했다. 깊이감 있는 구조로 사용자가 기대어 앉아도 편안한 형태를 구현했으며 침대 주변 공간과 조화되는 인테리어 효과를 높였다. 원단은 하운드투스 체크, 헤링본 등 패턴 소재를 사용했다. 헤드보드 후면에는 가죽 질감 소재를 적용했으며색상은 오트베이지·딥블루·카키브라운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제품은 안전성과 사용 편의성도 강화했다. 매트리스 베이스에는 밀림 방지 원단을 적용해 안정감을 높였으며 하단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해 충돌 위험을 줄였다. 자재는 E0 등급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고 생활 발수 및 오염 방지 기능이 적용된 원단을 사용해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비렉스 모던 라운드 프레임은 슈퍼싱글부터 그레이트킹까지 5가지 사이즈로 출시됐다. 제품은 코웨이 공식 홈페이지, 앱, 실시간 코디매칭 서비스 및 직영점 ‘코웨이 갤러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SWC2025)’ 아메리카 컵에서 RAIGEKI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2일(한국 시각)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렸으며, ‘SWC’ 사상 처음으로 남미에서 개최됐다. 현장에는 현지 팬들이 대거 몰렸고, 유튜브와 트위치를 통한 생중계로 미주권 시청자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경기는 5전 3선승 싱글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RAIGEKI는 8강에서 2023·2024년 아메리카 컵 우승자 TRUEWHALE을 3대0으로 제압하며 상승세를 탔고, 결승에서 브라질의 ZEZAS를 상대로 접전 끝에 승리했다. 이번 우승으로 RAIGEKI는 2022년에 이어 3년 만에 두 번째 아메리카 컵 챔피언에 올랐다. 준우승은 ZEZAS, 3위는 PANDALIK3가 차지했다. 상위 3인은 총상금 2만 달러(약 2800만원)와 메달을 수여받고 오는 11월 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월드 파이널 출전권을 확보했다. 컴투스는 아메리카 컵에 이어 오는 18일 부산에서 ‘아시아퍼시픽 컵’을 개최해 월드 파이널 진출 마지막 3인을 결정할 예정이다.
[FETV=권현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2025년 ‘IBK 혁신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계획을 공고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공개경쟁 방식의 블라인드 펀드 출자로 진행된다. 기업은행은 정부의 미래 신산업 육성 기조에 맞춰 인공지능(AI)·첨단산업 2개 분야에 총 2000억원을 출자해 5600억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분야에는 총 1200억원을 3개 운용사에 출자한다. 기업은행은 해당 분야에 전문성이 있는 운용인력을 보유하고 투자성과가 우수한 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첨단산업 분야에는 총 800억원을 4개 운용사에 출자한다. 기업은행은 지원 자격을 운용 중인 자산규모(AUM) 8000억원 이하 운용사로 제한하고 기업은행 출자 비율을 최대 50%까지 허용했다. 이를 통해 대형 운용사로의 자금 쏠림을 완화하고 강소 운용사를 발굴·지원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10월 27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하고 11월 중 위탁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운용사는 2026년 6월까지 펀드 결성을 완료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기업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IBK 혁신펀드가 국내 벤처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를 바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은 11월 13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5’에 신작 4종을 출품한다고 13일 밝혔다.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에서 112부스, 145개 시연대를 마련하고 ▲프로젝트 이블베인 ▲나 혼자만 레벨업: KARMA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몬길: STAR DIVE 등 신작을 선보인다. 먼저 ‘프로젝트 이블베인’은 언리얼 엔진5 기반 3인칭 협동 액션 게임으로 인류 재건을 위한 전투를 다룬다. 이용자는 최대 4인으로 팀을 구성해 미션을 수행하며 이번 지스타에서 싱글 모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나 혼자만 레벨업: KARMA’는 로그라이트 액션 RPG로, 원작 애니메이션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스핀오프 작품이다. 이용자는 다양한 무기와 버프를 활용해 보스를 처치하는 타임어택 모드를 체험할 수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 최초로 플레이 버전이 공개된다.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동명 만화 IP를 활용한 오픈월드 액션 RPG로 원작 캐릭터 외에도 새로운 영웅이 등장한다. 브리타니아 대륙 탐험, 합기 시스템, 보스 타임어택 콘텐츠 등을 시연할 예정이며 2026년 1월 28일 콘솔·PC·모바일로 글로벌 동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