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홍의현 기자] 상호금융업권의 부실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부동산업‧건설업에 대한 대출 규모가 제한된다. 금융위원회는 2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용협동조합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상호금융정책협의회’에서 논의한 상호금융업권 규제차익 해소방안에 대한 후속조치다. 개정안은 상호금융업권에 업종별 여신한도를 도입했다. ‘부동산업과 건설업에 대해 각각 총대출의 30%를 유지하고, 합계액은 총대출의 50% 범위 안에서 대출을 실행’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금융위에 따르면 상호금융업권의 부동산‧건설업 대출 규모는 2016년 말 19조4000억원에서 4년 만에 79조1000억원으로 급증했고, 올해 상반기 말 기준으로도 85조6000억원으로 늘었다. 또 유동성 비율 규제를 도입해 잔존 만기 3개월 이하 유동성 비율을 100% 이상 유지하되, 자산 규모가 300억원 이상, 1000억원 미만인 조합은 90% 이상, 300억원 미만인 조합은 80% 이상으로 완화된 조건을 적용한다. 더불어 신협 조합의 신협중앙회에 대한 상환준비금 의무 예치비율을 상향키로 했다. 상환준비금 의무 예치 비율은 현행 50%에서 80%까지 상향한다.
[FETV=홍의현 기자] 현대해상은 연말을 맞아 현대해상 다이렉트 홈페이지에서 운영 중인 기부 이벤트의 적립금을 두 배로 높이는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해상은 2018년부터 다이렉트 홈페이지에서 기부할 곳을 선택한 후 자동차보험료를 조회하면 각 기부처에 1인당 3000원씩 기부금을 적립하는 이벤트를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까지 33명의 아이들에게 누적 6000만 원 이상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에는 '더 특별하게 마음도 두 배, 기부도 두 배' 이벤트를 통해 기존 적립금의 두 배인 1인당 60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한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2018년부터 시작한 이벤트가 지속될 수 있었던 이유는 선한 마음으로 이벤트에 참여해준 고객 덕분"이라며 "연말까지 이어지는 이벤트에도 많은 고객들의 참여로 더 많은 기부금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FETV=홍의현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14001을 인증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한화손보는 지난 1월 한화 금융계열사들과 함께 ‘탈석탄 금융’을, 3월에는 ‘기후관련 재무정보공개 태스크포스(TCFD)’ 지지를 각각 선언한 바 있다. 또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행력을 높이고자 지난 6월 ESG 위원회를 신설했으며, 11월에는 환경위험성을 적극 관리하기 위해 ‘환경경영규정’을 사규로 제정하고 ESG 전담부서를 구축하는 등 적극적인 ESG활동을 위해 노력했던 점이 인증에 주효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단계별 목표 및 중점 추진사항을 수립 중에 있다”며 “환경보호, 협력업체 동반성장, 지역밀착형 공헌활동 등 다방면에서 ESG 경영을 실천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홍의현 기자] 신협은 창업을 꿈꾸는 청년 소상공인을 위해 저금리·무담보 대출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대상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졸업생 중 사업화 지원 적격 대상자로 선정된 개인 및 개인사업자다. 전국 77개 신협을 통해 1인당 최고 1000만원 이내 한도로‘신협 청년소상공인희망지원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청년소상공인희망지원대출’의 대출금리는 연 3% 수준이지만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연 2%를 지원해 실제 적용금리는 연 1%의 신용대출이며, 대출기간은 1년이다. 대출 신청기간은 사업화지원 협약일(또는 대상자 선발통보일)부터 5개월 이내에 가능하다. 신협은 또 ‘청년소상공인희망지원대출’을 받은 청년창업자에게 무상으로 최초 1년간 1000만원 신협어부바상해공제가입을 지원하며, 불의의 사고로 사망하는 경우 대출금 상환을 면제받을 수 있도록 했고, 보험료는 신협사회공헌재단에서 전액 지원한다. 김성주 신협중앙회 행복나눔부문장은 “이번 청년 소상공인 희망지원대출이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용금융과 협동의 정신으로 상생하는 서민금융협동조합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홍의현 기자] 글로벌금융판매는 지난 17일, 서울 구로구청에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김치 10kg' 688상자(20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당초 매년 겨울이면 김장행사를 직접 열어 김치를 기부해왔지만, 지난해와 올해에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김치를 따로 구입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달된 김장김치는 구로구 관내의 어려운 이웃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우선 전달된다. 김종선 글로벌금융판매 공동대표는 "나눔의 손길을 펼치기 위해서 총괄들이 십시일반으로 기부금액을 모으고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몸과 마음도 지치지만, 소외된 이웃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매년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을 위해 함께해주신 글로벌금융판매에 감사드린다”며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금융판매는 지난 2014년부터 나눔활동을 지원해왔으며 구로구청 기부자 모임인 구로히어로즈에도 가입한 바 있다. 또한 임직원 봉사단 설립 및 활동으로 꾸준히 선행을 펼치고 있다.
[FETV=홍의현 기자] 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 20일, 부산금융센터에 무인 외화환전기기(DTM)를 설치해, 고객이 직접 창구를 방문하지 않아도 즉석에서 외화를 환전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비대면 환전 서비스는 애큐온저축은행 고객뿐만 아니라 계좌를 보유하지 않은 내외국인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1인당 하루 최대 2000달러 한도로 제공되며, 미국 달러, 일본 엔화, 유럽 유로화, 중국 위안화 등 총 15개국 통화를 취급한다. 단,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고객 본인의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의 신분증을 필히 지참해야 한다. 무인 외화환전기기는 환전을 원하는 고객의 신분증 진위 판독 이후 전자 지갑 발급을 신청하고, 환전을 원하는 화폐를 선택해 직접 투입 입금하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환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최소 화폐 가치 이하의 금액은 개인별로 발행된 전자 지갑을 통해 입금 처리된다. 이번 서비스는 핀테크 전문가 그룹인 디펙컨소시엄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디펙컨소시엄은 블록체인 핀테크 전문기업인 다윈KS와 디펙코리아로 구성돼있다. 애큐온저축은행은 올해 3월 다윈KS, 디펙코리아와 제 3자
[FETV=홍의현 기자] 카드사들이 온라인 게임업체들과 손을 맞잡고 있다. 단순히 '제휴 카드'를 내놓는 수준이었던 과거의 사업 모델에서 탈피해, 게임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하겠다는 복안이다. 게임 이용층이 10대와 MZ세대(20~30세대)를 넘어 40대 이상으로 퍼지면서 향후 시장 확대 가능성이 보였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구체적으로는 이종 산업 간 협업으로 비금융 데이터를 확보·분석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 내겠다는 계획이다. 2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최근 글로벌 게임 기업인 넥슨과 손을 맞잡았다. 넥슨은 전 세계 약 190개국, 14억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글로벌 기업이다. ▲바람의나라 ▲카트라이더 ▲던전앤파이터 ▲FIFA온라인 4 등 50여 종의 게임을 내놓고 있다. 양사는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협업을 추진하면서 넥슨 전용 PLCC(상업자전용신용카드) 등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현대카드는 게임이라는 가상세계 안에서 분석된 이용자들의 활동이나 취향, 라이프스타일 관련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을 꾀하고 있다. 넥슨과의 PLCC는 내년 상반기 내 출시된다. 이 카드에는 넥슨 게임을 이용하는 고
[FETV=홍의현 기자] 신한라이프의 사회공헌재단인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다문화가정 아동 및 청소년에게 학습용 태블릿 PC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지원사업은 학교 수업이 비대면으로 전환되고 온라인 교육 플랫폼이 활성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습용 기기가 없어 학습 격차가 커지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다문화가정 아동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은 하트하트재단의 전국 다문화가정 네트워크를 통해 수혜 아동 및 청소년 200명을 선정했으며, 5000만원 상당의 학습용 맞춤형 태블릿 PC 200대와 관련 소프트웨어를 이달 말까지 전달한다. 수혜아동들은 태블릿PC를 활용해 비대면 수업과 온라인 교육 수강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성대규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이후 교육의 방식이 비대면 중심으로 바뀌고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육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는 점이 매우 안타깝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은 취약계층 다문화가정 아동 지원을 위해 지난 3월 온라인 학습 수강권
[FETV=홍의현 기자] 교보생명 기업 가치평가 조작 여부를 둘러싼 아홉 차례의 공판이 모두 종료됐다. 검찰은 안진회계법인 소속 회계사들과 어피니티컨소시엄 관계자들에게 징역 1년~1년 6개월 및 추징금을 구형했다. 1심 판결은 오는 2월 10일로 예정됐다. 20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이날 서울지방법원에서 열린 어피니티컨소시엄 관계자 2인과 안진회계법인 소속 회계사 3인에 대한 9차 공판기일에서는 피고인 신문과 검사의 구형, 변호인의 최종변론, 피고인의 최후진술 등이 진행됐다. 검찰은 "회계사들이 사모펀드들과 공모해 허위로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 등은 관행이라는 말로 무마할 수 없으며, 이로 인해 회계법인의 가치평가 업무가 위축될 것이라는 세간의 우려로도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며 "피고인들은 자본시장의 기초 질서를 흔들어 무너뜨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안진회계법인 소속 회계사 2인에게 각각 징역 1년 6개월,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2670만원을 구형했고, 어피니티컨소시엄 관계자 2인과 계산 업무를 수행한 안진회계법인 소속 회계사 1인에게는 각각 징역 1년을 구형했다. 변호인은 최종변론에서 "이메일 및 문건 등을 통해 안진회계법인이 주도적으로 평가방법
▲ 이성실씨 별세, 정희수(생명보험협회 회장)·현득·정간·태월·태임 씨 모친상=20일, 대구 파티마병원 장례식장 501호(VIP실), 발인 22일. 053-940-8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