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허지현 기자] 코웨이가 '인터브랜드'에서 주관하는 ‘2024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에 선정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50대 브랜드에 10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올해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에서 코웨이의 브랜드 가치는 전년 대비 3.2% 성장한 1조 2,935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23위를 달성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 코웨이는 슬립·힐링케어 브랜드인 '비렉스'가 론칭 1년만에 매트리스, 안마의자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브랜드 위상을 강화한 점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비렉스는 브랜드 출범 이후 스마트 매트리스를 필두로 페블체어, 안마베드 등 차별화한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슬립 및 힐링케어 전문성을 강화하고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코웨이는 자동 리클라이닝 기능으로 편의성을 한 단계 높인 ‘비렉스 리클라이닝 안마베드·척추베드’를 선보여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이끌었다. ‘아이콘 정수기 시리즈’는 초소형 사이즈와 높은 위생성은 물론 인테리어 효과까지 겸비해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으며 브랜드 위상을 제고했다. 코웨이 정수기 시리즈 중 최초로 100만 대 판매를 돌파한 제품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FETV=허지현 기자] SK하이닉스 자사 이강욱 부사장(PKG개발 담당)이 30일(미국시간)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진행된 ‘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 전자패키징학회(EPS) 어워드 2024’에서 한국인 최초로 ‘전자제조기술상’을 수상했다. 이 시상식은 국제 전기·전자공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기구인 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 산하의 전자패키징학회(EPS)가 주관하는 연례행사로, 전자제조기술상은 전자 및 반도체 패키징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사람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1996년 첫 수상자가 나온 이래, 올해 한국인 최초로 이강욱 부사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자패키징학회(EPS)는 이 부사장이 20년 넘게 글로벌 학계 및 업계에서 3차원 패키징 및 집적회로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활동을 하면서 AI 메모리인 HBM(고대역폭 메모리) 개발 및 제조 기술 발전을 이끌어 온 공로가 크다는 점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 반도체 패키징 기술 전문가인 이 부사장은 2000년 일본 도호쿠대학에서 ‘집적화 마이크로 시스템 구현을 위한 3차원 집적 기술’ 분야로 박사학위를 받은 뒤 미국 렌슬리어 공과대학 박사후과정 연구원, 일본 도호쿠대학 교수를 거쳐 2018년부터 S
[FETV=허지현 기자] 호암재단이 '2024년도 제34회 삼성호암상 시상식'을 31일 오후 4시 서울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개최했다. 이 날 시상식은 수상자 가족, 지인 및 상 관계자, 삼성사장단 등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수상자는 과학상 화학∙생명과학부문 혜란 다윈(55) 美 뉴욕대 교수, 과학상 물리∙수학부문 故 남세우(54) 美 국립표준기술연구소 연구원, 공학상 이수인(44) 美 워싱턴대 교수, 의학상 피터 박(53) 美 하버드의대 교수, 예술상 한강(54) 소설가, 사회봉사상 제라딘 라이언 수녀(76) 등이며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 3억 원씩 총 18억 원이 수여됐다. 과학상 물리·수학부문 수상자 故 남세우 연구원을 대신하여 배우자인 킴벌리 브릭먼 박사가 대리 수상했다. 시상식은 김황식 호암재단 이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천진우 연세대 언더우드 특훈교수의 심사보고, 부문별 시상과 수상소감, 랜디 셰크먼 UC버클리 교수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행사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했다. 김황식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훌륭한 분들을 수상자로 모시게 된 것을 큰 기쁨이자 자랑으로 생각한다"며,“올해 수상자는
[FETV=허지현 기자] 삼성스토어가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추가 확대 운영해 고객 편의를 더욱 강화한다. 삼성스토어는 친환경 전기차 시장의 성장 추세에 따라 지난 1월 전국 40개 주요 삼성스토어 매장에 100kW 급속충전기를 설치했다. 삼성스토어 이용 고객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6월부터 삼성스토어 북울산, 동대전, 창원 매장에 전기차 충전기를 신규 설치하고, 올 연말까지 5개 매장에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삼성스토어는 더 많은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법정 의무 설치 미적용 매장에도 충전기를 추가 설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삼성스토어에 설치된 급속충전기는 차량에 충전기를 연결하는 즉시 사용자 인증과 결제가 가능한 '오토 차징 솔루션'이 적용되어 편의성을 더했다. 또한 SK일렉링크가 제공하는 전기차 충전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인 '럭키패스'에 가입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스토어 전기차 충전기 설치 이후 매장을 방문하는 전기차 이용 고객들은 "매장에 머무르는 동안 차량 충전을 동시에 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충전 속도가 빨라서 상담을 받거나 쇼핑을 하는 동안 완충할 수 있어 만족스럽고, 방식 또한 간편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공기청정기 필터 기술로 '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신기술 인증은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신기술이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경우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그 혁신성과 우수성을 인증해주는 제도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출시한 공기청정기 신제품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에 물로 씻어 재사용할 수 있는 '워셔블 살균 집진 필터'를 새롭게 탑재했으며, 이 필터에 적용된 기술로 24년도 인증을 받았다. 워셔블 살균 집진 필터의 '하이브리드 방식 전기 집진 기술'은 공기청정기 내부에만 고농도 이온을 발생시켜 미세먼지와 세균 등을 효과적으로 포집하면서도 외부로 방출되는 이온과 오존 발생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워셔블 살균 집진 필터는 '초미세먼지 99.999% 이상 제거 능력', '포집균과 바이러스 99% 이상 살균', '오존 발생량 0.01ppm 이하로 관리 등 우수한 공기 청정 성능'을 두루 갖추고 있다. 또한 필터를 주기적으로 교체하지 않고 물로 세척해 재사용해도 유지가 가능하다. 삼성전자 DA사업부 문종승 부사장은 "기존 기술의 제약을 극복해 오존 발생을
[FETV=허지현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30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이혼소송 2심 항소심에서 패소했다. 2심 항소심 결과는 1심을 뒤엎는 결과로 선고돼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항소심 법원은 이혼에 따른 재산 분할로 1조3800억 원의 재산 금액을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에서 서울고법 가사2부(김시철·김옥곤·이동현 부장판사)는 노관장 몫의 재산분할액수를 대폭 늘려 인정했다. 서울고법 가사2부(부장 김시철)는 30일 "원고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위자료 20억 원을 지급하고 약 1조3800억 원의 재산을 분할해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이는 1심 법원이 판결한 위자료 1억 원거 재산분할 665억 원의 약 20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특히 재산분할은 현재까지 알려진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항소심에서 노 관장이 승소한 가장 큰 이유로 꼽히는 건 역시 '비자금'이다. 노 관장은 자신의 선친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300억 원 가량이 1990년대 초반 SK그룹 측에 전달됐고, 이 비자금이 SK그룹의 증권사 인수 등 사세 확장에 사용됐다고 주장했다. 노 관장이 꺼내든 '비자금'은 '최후의
[FETV=허지현 기자] SK하이닉스가 ‘글로벌 No.1 AI 메모리 기업’의 위상을 얻게 된 배경과 경쟁력에 대해 진단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SK하이닉스 신임임원들을 초청해 좌담회를 진행했다. 좌담회에는 ‘뉴스룸 2024 임원 인터뷰 시리즈’에 함께한 권언오 부사장(HBM PI), 길덕신 부사장(소재개발), 김기태 부사장(HBM S&M), 손호영 부사장(Adv. PKG개발), 오해순 부사장(낸드 Advanced PI), 이동훈 부사장(321단 낸드 PnR), 이재연 부사장(Global RTC)이 참석했다. 좌담회 사회는 원정호 부사장(Global PR)이 맡았다. 최근 AI 학습 및 추론을 지원하는 고성능 반도체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특히 SK하이닉스가 경쟁우위를 확보한 HBM AI 시스템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으로 떠오르면서, 올해 D램 시장 규모는 지난해 대비 65% 가까이 성장해 117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AI 시대를 이끌어가는 SK하이닉스만의 경쟁력을 '시장이 열리기 전부터 HBM에 대한 장기간 끈질긴 연구개발과 투자', '고객에 대한 깊은 이해와 긴밀한 협업', '분야
[FETV=허지현 기자] LS에코에너지가 30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밸류업 데이’를 열고 중장기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LS에코에너지는 전력·통신 케이블 사업을 확대하고, 해저 케이블과 희토류 영구자석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매출을 2023년 7,000억 원에서 2030년 1조 8,000억 원으로 2.5배 성장시킨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향후 15년 이상 대규모 전력 수요가 지속될 것이다”며, “전선 사업 확대와 동시에 희토류 영구자석 사업을 추진,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없는 성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LS에코에너지 측은 “대규모 해상 그리드 구축, 해상풍력발전 사업 등으로 초고압 해저 케이블이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며 “유럽과 베트남 해저케이블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30일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갤럭시 AI 캠퍼스 투어 라이브'를 진행한다. '갤럭시 AI 캠퍼스 투어 라이브'는 삼성전자가 대학교 캠퍼스에 직접 찾아가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학생들에게 학업과 일상에 유용한 '갤럭시 AI'를 소개하는 커머스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AI 캠퍼스 투어 라이브'를 통해 갤럭시 S24 시리즈, 갤럭시 탭 S9, 갤럭시 북4 프로 등 '갤럭시 AI'로 변화된 일상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라인업의 갤럭시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갤럭시 AI 캠퍼스 투어 라이브'는 지난 4월 17일에 진행된 경희대학교 라이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11번가와 협업으로 진행한다. 라이브 방송은 30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11번가 쇼핑라이브 'LIVE11'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라이브 현장에 직접 참여하거나 관람하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도 마련했다. 현장 관람하는 전원에게는 11번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 AI 캠퍼스 투어 라이브' 전용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라이브 방송에 직접 참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탬버린즈 핸드워시, 젠틀몬스터 선글라스, 10
[FETV=허지현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관장의 이혼소송 2심이 30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렸다. 이번 2심 항소심에선 1심과 다른 결과가 나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항소심 법원은 이혼에 따른 재산 분할로 1조3800억 원의 재산 금액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에서 서울고법 가사2부(김시철·김옥곤·이동현 부장판사)는 노관장 몫의 재산분할액수를 대폭 늘려 인정했다. 서울고법 가사2부(부장 김시철)은 30일 "원고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위자료 20억 원을 지급하고 약 1조3800억 원의 재산을 분할해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이는 1심 법원이 판결한 위자료 1억 원거 재산분할 665억 원의 약 20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특히 재산분할은 현재까지 알려진 역대 최대 규모다. 재판부는 "최 회장은 노 관장과 별거 후 김희영 티앤씨 재단 이사장과의 관계 유지 등으로 가액 산정 가능 부분만 해도 219억 원 이상을 지출하고 가액 산정 불가능한 경제적 이익도 제공했다"며 "혼인 파탄의 정신적 고통과 원고의 그간 태도 등을 산정한 1심 위자료 액수가 너무 적다"고 판단했다. 이어 "노 관장이 SK그룹의 가치 증가나 경영활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