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 ‘박차’ 셀트리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마스크도 무상공급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을 보태겠다는 방침이다. 셀트리온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확산방지 종합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오늘 세계보건기구가 '팬데믹 선언'을 하면서 코로나19의 범세계적 확산이 더욱 심각한 국면으로 들어섰다"며 "이에 셀트리온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차원에서 신속진단키트와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해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세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일조하고 국내 마스크 무상공급에도 최선을 다해 국민건강 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피, 8년 5개월만에 ‘사이트카’ 발동…장중 5% 대폭락 12일 코스피가 장중 5% 이상 폭락하면서 약 8년 5개월만에 사이드카(프로그래매매 호가 효력정지)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1시 4분 코스피200선물이 전일 종가 256.90포인트에서 243.90포인트로 13.00포인트(-5.06%) 하락한 후 1분간 지속돼 사이트카를 발동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발동시점으로부터 5분간 프로그램
[FETV=조성호 기자] 금요일인 내일(1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에는 새벽까지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겠다. 중부지방은 새벽까지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0~8도(평년 -3~5도), 낮 최고기온은 7~15도(평년 9~14도)로 예상된다.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모레(14일) 아침에는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고 중부지방은 낮 기온도 10도 이하로 낮아 춥겠다. 이번 추위는 오는 16일(월)까지 이어지면서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도 10도 이상 크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부분의 지역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과 강원·충청권은 오전에, 호남·영남권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대전 5도 △대구 4도 △부산 8도 △전주 4도 △광주 5도 △춘천 3도 △강릉 7도 △제주 9도 △울릉도·독도 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FETV=조성호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공포에 대한 우려에 코스피가 1840선이 무너지며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약 8년 5개월 만에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으며 지수는 장중 한때 1810선이 무너지는 등 국내증시는 혼란에 빠졌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73.94포인트(3.87%) 하락한 1834.33에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2015년 8월 24일(1829.81) 이후 4년 6개월여만에 최저 수준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20.30포인트(1.06%) 내린 1887.97에서 출발해 낙폭이 확대되며 장중 한때 5.23% 하락한 1808.56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프로그램 매도 호가 효력을 정지시키는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 2011년 10월 4일 이후 처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8971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376억원, 2838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6거래일 연속 순매도에 나섰으며 이 기간 팔아치운 금액은 무려 4조5961억원에 달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세계보건기구가 펜데믹을 선언함에 따라 아시아 증시가 일제 하락했다”면서 “유럽
[FETV=조성호 기자] 12일 코스피가 장중 5% 이상 폭락하면서 약 8년 5개월만에 사이드카(프로그래매매 호가 효력정지)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1시 4분 코스피200선물이 전일 종가 256.90포인트에서 243.90포인트로 13.00포인트(-5.06%) 하락한 후 1분간 지속돼 사이트카를 발동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발동시점으로부터 5분간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가 효력정지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 2011년 10월 4일 그리스 채무불이행(디폴트) 우려가 커진 이후 약 8년 5개월 만이다. 올해 들어서는 처음으로 발동됐다. 유가증권시장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거래 종목 중 직전 거래일 거래량이 가장 많은 종목의 가격이 5%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해 1분간 지속할 경우 프로그램매매 매수 또는 매도 호가 효력을 5분간 정지하며 발동 시점으로부터 5분 경과 후 자동 해제된다. 이 제도는 시장 상황이 급변할 경우 프로그램 매매 호가를 일시적으로 제한함으로써 프로그램 매매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1996년 11월 유가증권시장에 도입됐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한때 5% 넘게 하락하며 1808.
[FETV=조성호 기자] 금융감독원은 올해 사모펀드 불건전영업행위에 대한 집중 점검과 함께 총선 테마주 등에 대한 기획조사에 나선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확산 등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 요인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한다. 12일 금감원은 올해 업무계획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금감원은 올해 전문 사모운용사, 보험대리점(GA) 및 P2P업체 등 불건전영업행위 우려가 높은 취약부문에 대한 점검을 강화한다. 금감원은 “DLF‧라임 사태 등의 재발방지를 위해 불건전 영업행위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것”이라며 “자산관리업무(WM) 관련 불건전 영업행위, 전무 사모운용사의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펀드 여부 등도 집중 점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소비자 대량 피해 예방을 위해 펀드 유동성 현황 등 사모펀드 운용현황 모니터링을 강화 이상 징후 감지 운용사에 대해서는 사전 예방적 검사 실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금융회사의 건전한 경영 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원금비보장상품 판매 및 사후관리 전 과정을 규율하는 은행권 자율 내부통제기준을 도입하고 자산운용사의 위탁 증권사 선정과 신탁재산 편입상품 선정 등에 대한 기준 마련도 추진된다. 금감원은 또 총선 테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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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TV=조성호 기자] KB증권은 미국 투자은행인 스티펠 파이낸셜과의 리서치 협력을 바탕으로 23개의 미국 중소형주를 분석한 자료를 발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KB Global Smallcap: 미국 중소형주 23선’은 미국 중소형 주식 리서치에 강점이 있는 스티펠의 추천 리스트를 바탕으로 시가 총액 50억달러 이하인 종목 중 성장률이 높고 밸류에이션이 합리적인 종목들을 담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스티펠 파이낸셜은 증권부터 은행, 자산운용 등의 자회사를 갖춘 종합금융그룹으로 미국 내 자산관리(WM), 기업투자금융(CIB), 주식 리서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회사다. KB금융그룹은 지난해 10월 스티펠과 전략적 제휴를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이어 12월 리서치 업무 협력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KB증권은 미국 유망 중소형주에 대한 자료를 발간하고 해외주식 리서치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임상국 KB증권 리서치센터 부장은 “이번에 발간된 자료는 국내에서 커버하지 않는 미국 유망 중소형주를 고객들에게 소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기대성장률이 높고 밸류에이션이 합리적인 미국 중소형주를 소개했으므
[FETV=조성호 기자] 코스피가 12일 또 1%대 급락하며 1890선이 무너졌다. 이날 오전 9시2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0% 떨어진 1887.53에 거래됐다. 지수는 전장보다 20.30포인트(1.06%) 내린 1887.97에서 출발해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886억원, 464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1300억원 순매수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16% 하락한 588.76을 나타냈다. 코스닥지수 또한 전장보다 6.41포인트(1.08%) 내린 589.20으로 시작해 낙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174억원, 91억원 각각 순매도했으며 외국인은 277억원 순매수했다. 한편 11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를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선언한 직후 미국 뉴욕증시가 대폭락했다. 이날 미국 뉴욕증시 다우존슨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64.94포인트(5.86%) 내린 2만3553.22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때 1700포인트까지 하락했지만 막판 낙폭을 줄이는 데 그쳤을 뿐이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 역시 140.85포인트(
[FETV=조성호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를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선언과 미국 뉴욕증시가 대폭락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다우존슨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64.94포인트(5.86%) 내린 2만3553.22에 장을 마감했다. 장 중 한때 1700포인트까지 하락했지만 막판 낙폭을 줄였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140.85포인트(4.89%) 하락한 2741.38에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90.20포인트(4.70%) 떨어진 7952.05에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지난 9일 2000포인트 넘게 떨어지며 ‘블랙 먼데이’ 공포를 더했지만 하루만인 10일 급반등하며 하락폭을 회수했다. 하지만 이날 다시 5% 넘게 폭락하며 ‘널뛰기’ 현상을 보였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실효성 의문이 제기되면서 증시는 하락세로 전환했다. 전날인 10일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 상원의원들과 만나 연말까지 급여세율을 0%로 줄이는 감세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에 대해 뉴욕타임즈는 8000억달러(약 950조원)짜리 제안이라고 일축했다.
[FETV=조성호 기자] 코스피가 11일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며 4년여만에 가장 낮은 1900선에서 마감했다. 간밤 미국증시가 코로나19 관련 대규모 경기부양 정책 기대 등으로 급등하며 기대감을 키웠지만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54.66포인트(2.78%) 내린 1908.27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74포인트(0.14%) 오른 1965.67에서 출발했지만 오후들어 낙폭이 확대됐다. 특히 오후 한때 3%가 넘는 낙폭을 보이면서 지수는 1900선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코스피가 장중 1900선 이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8월 6일(1891.81) 이후 7개월만이다. 더욱이 이날 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2016년 2월 17일(1883.94) 이후 4년여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는 4% 급반등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감세를 제안하면서 경기부양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급여서를 연말까지 완전 면제하거나 영구적 감면하는 방안을 제안한 것이 급등에 영향을 미쳤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