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조성호 기자] KB증권은 리서치센터 기업분석 자료에 분석 대상 종목에 대한 수익률뿐만 아니라 리스크 수준도 함께 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KB증권 리서치센터는 투자의견과 목표주가가 기재된 종목 분석 보고서를 대상으로 수익률 수준과 주가 변동성을 각각 다섯 단계로 구분한 표를 제시한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이 기대 수익뿐만 아니라 위험 수준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분석에 적용되는 수익률은 최근 3년 동안 현금배당을 반영한 총수익 기준이며 리스크는 최근 3년 동안의 주간 수익률의 변동성을 기준으로 분석한다. 유승창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종목에 대한 수익률만 제시하는 분석에서 한 단계 나아가 리스크를 투자 판단의 주요 요인으로 고려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투자자들이 각자의 목표 수익률과 리스크 성향, 리스크 수용 능력을 감안해 적절한 투자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조성호 기자] 16일 개장과 함께 상승 출발한 코스피가 이내 하락세로 돌아서다 다시 반등하는 등 출렁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3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02포인트(0.17%) 내린 1768.42를 가리켰다. 지수는 33.99포인트(1.92%) 오른 1805.43으로 개장했지만 이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장중 한때 1741.72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다시 반등하며 178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날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12억원, 3173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6142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이로써 8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10% 가까이 급반등하면서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지만 시장은 여전히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출렁이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기존 1.00%~1.25%에서 0.00%~0.25%로 1%포인트 인하했다. 또한 7000억달러 규모의 자산매입(QE) 프로그램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안영진 SK증권 연구원은 “연준은 전격적이고 파격적인
△김동칠(전 한국전력공사 지점장)씨 별세, 성환(한국투자증권 부사장)‧석환(수풀림우드 대표이사)‧경환(마루글로벌 대표)씨 부친상 = 16일 오전 4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3층), 발인 3월 18일 오전 6시. (02)2258-5940
[FETV=조성호 기자] 지난달 외국인이 국내 상장주식을 3조원 넘게 팔아치운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2월 순매수에서 두달만에 순매도로 돌아섰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영향으로 외국인이 대규모 ‘팔자’ 행진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은 16일 지난달 외국인이 국내 상장주식을 3조2250억원 순매도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중 무역갈등이 고조되던 지난 2018년 10월(4838억원) 이후 최대치다. 이로써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 상장주식 보유액은 545조1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36조5000억원 줄었다. 이는 시가총액의 33.7%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1조6520억원어치 팔아치웠으며 룩셈부르크 4060억원, 말레이시아 2230억원, 케이맨제도 2230억원, 네덜란드 2020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독일은 4000억원어치 순매수했으며 벨기에 390억원, 아랍에미리트 360억원, 영국 320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상장주식 보유액이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으로 전체 외국인 보유액의 42.4%인 230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어 영국42조5950억원(7.8%), 룩셈부르크 36조550억원(6.6%), 싱가포르 30조7520억원(5.6%),
[FETV=조성호 기자]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 증시가 대폭락한 13일 국내 증시도 서킷브레이커,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추락을 거듭했다. 코스피는 이날 하루 동안 130포인트 가까이 급등락하며 주식시장은 큰 혼란에 빠졌다. 특히 이날 국내 증시 사상 처음으로 같은 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매매거래를 일시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기도 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62.89포인트(3.43%) 하락한 1771.44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틀 연속 3%대 하락세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11.65포인트(6.09%) 내린 1722.68에 출발했다. 특히 장중 한 때 8%가 넘는 낙폭으로 1690선이 무너지면서 프로그램 매도 호가 효력을 일시 중단시키는 ‘사이드카’와 매매거래를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기도 했다. 사이드카는 지난 12일에 이어 이틀 연속 발동됐다. 다만 장 후반으로 갈수록 각국 경기부양책 발표와 백신 개발 소식 등의 영향으로 반등세를 시현하며 낙폭을 축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홀로 1조2396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외국인은 이로써 7거래일 연속 ‘팔자’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6658억원,
[FETV=조성호 기자] 13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거침없는 동반 폭락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미국, 유럽 등 주요국 증시가 ‘코로나19’ 확산과 미국의 유럽발 입국 제한 등의 영향으로 발생한 대폭락 사태가 국내 증시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는 모습이다. 더구나 국내 증시 사상 처음으로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에서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되면서 시장은 큰 혼란에 빠졌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10시 43분 코스피 종합주가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하면서 이후 20분간 유가증권시장의 매매 거래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미국 9‧11테러가 발생한 직후인 지난 2001년 9월 12일 18년 6개월만에 처음이다. 발동 당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49.40포인트(8.14%) 내린 1684.93을 기록했다.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면 20분간 현물 거래 자체가 중단된다. 1단계 발동이후 코스피가 전일 종가 기준 15%이상 하락하고 1단계 발동지수보다 1% 이상 추가하락이 1분간 지속되면 20분간 매매거래가 중단된다. 2단계 발동이후 전일 종가 대비 20% 이상 지수가 하락하고 2단계 발동지수보다
[FETV=조성호 기자] 13일 키움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영웅문S’에서 집속 지연 장애 현상이 발생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국내 주식시장 개장 직후 MTS 시스템이 일시적으로 작동하지 않으면서 시스템 접속이 지연됐다. 정확한 접속 지연 시간은 확인되지 않앗다. 키움증권 측은 “시스템 장애 관련 내용을 확인 중”이라며 “개장 초 거래가 몰리면서 과부하가 걸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는 개장 직후 동반 급락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자들이 MTS에 한꺼번에 몰리면서 접속지연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9일에도 MTS 접속지연 장애현상이 발생하며 투자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당시 미국 뉴욕증시가 폭락하자 해외주식 거래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서버가 마비됐다.
[FETV=조성호 기자] 코스피가 13일 개장과 동시에 8% 넘게 폭락하며 1690선마저 무너졌다. 간밤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 증시의 대폭락 여파가 국내에도 그대로 작용됐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고 코스피 시장에서도 이틀 연속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1.65포인트(6.09%) 하락한 1722.68에 출발해 장중 8% 넘게 폭락하며 1690선 밑으로 떨어졌다. 이날 오전 9시 34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12.04포인트(6.51%) 내린 1724.83을 가리켰다. 이에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이틀 연속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42.31포인트(8.12%) 하락한 521.18을 기록했다. 특히 코스닥 시장 급락에 따라 매매거래를 일시 중단하는 서킷 브레이커(1단계)가 발동됐다. 이에 9시 4분부터 20분간 거래가 중단됐다. 코스닥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15% 이상 하락하고 1단계 발동지수보다 1% 이상 추가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경우 2단계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된다.
[FETV=조성호 기자] "블랙 프라이데이가 온다" 13일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동반 하락하며 사이드카와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코스피의 경우 12일에 이어 이틀 연속 사이드카가 발동된 바 있다. 한국거래소는 13일 오전 9시 4분 코스닥시장 급락에 따라 매매거래를 일시 중단(1단계 서킷브레이커)한다고 공시했다. 거래소는 코스닥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됨에 따라 향후 20분간 코스닥시장의 매매거래가 중단된다고 밝혔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1684.67을 기록하며 1700선이 붕괴된 뒤 오전 9시 47분 현재 1720 선을 오르 내리는 실정이다. 이후 전일 종가 대비 15% 이상 하락하고 1단계 발동지수보다 1% 이상 추가 하락하는 상태가 1분간 지속될 경우 20분간 코스닥 시장 매매거래가 중단되는 2단계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된다. 서킷 브레이커는 주가 급등락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15분간 매매를 중단하는 제도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이날 오전 9시 6분 프로그램 매매호가 효력을 일시 중단하는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어제인 지난 12일에 이어 이틀 연속 발동됐다. 한편 12일(현지 시간)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증시도 또
[FETV=조성호 기자]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증시가 또 다시 연쇄 대폭락하며 ‘블랙 먼데이’ 이후 최악의 낙폭을 기록했다. 미국 뉴욕증시는 주식 거래를 일시 중단하는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에 대해 펜데믹을 선포한 데 이어 미국 정부가 유럽에서의 입국을 30일간 차단하는 강경 조치에 증시가 패닉에 빠진 모습이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52.60포인트(9.99%) 폭락한 2만2200.62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 지수도 전 거래일 보다 260.74포인트(9.51%) 하락한 2480.6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750.25포인트(9.43%) 떨어진 7201.80에 거래를 마쳤다. 이에 따라 다우지수는 1987년 ‘블랙 먼데이’ 당시 22% 이상 추락한 이후 가장 큰 하루 낙폭을 기록했으며 지난 9일 이후 서킷 브레이커가 다시 발동되기도 했다. 서킷 브레이커는 주가 급등락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15분간 매매를 중단하는 제도다. 뉴욕증시 전반을 반영하는 S&P 500 지수를 기준으로 7% 이상 급락하면 발효된다.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