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정경철 기자] GH는 경기도, 용인시, 용인도시공사와 함께 추진하는 경기 용인플랫폼시티의 추진계획을 18일 발표했다. GH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를 GTX 기반의 교통허브, 경제자족, 친환경 도시를 목표로 수도권 남부 신성장 거점도시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교통허브 구축을 위해 GTX, 분당선, 광역·고속버스를 연계 이용할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경제자족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약 44만㎡ 규모의 첨단지식산업용지와 첨단제조산업용지에 대한 개발계획을 수립중이다. 해당 용지에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과 기존 테헤란로와 판교 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신성장 고부가가치 기업을 적극 유치하여 3기 신도시의 대표도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반도체산업협회의 회원사를 대상으로 입주수요 및 니즈를 조사하고 있으며, 기능별 적정 입지 및 최적 규모 배분 등을 포함한 단지조성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앵커시설을 유치하고 업종별 기업활동 지원방안을 별도로 마련하여 기업의 입주를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GH는 자족시설 종사자를 위해서 공동사업시행자와 협의하여 전체 약 1.1만세대의 50% 이상을 기본주택, 행복주택
[FETV=정경철 기자] 디엘이앤씨의 새내기 최고경영자(CEO) 마창민 대표이사가 취임 6개월을 앞두고 '혁신경영'의 가속패달을 힘차게 밟고 나섰다. '마창민표' 혁신경영의 목표는 디엘이앤씨의 체질개선과 실적 향상이다. 디엘이앤씨는 올해들어 국내외 사업장에서 품질개선과 혁신전환 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특히 디지털 전환을 통한 생산성 증대, 신성장동력 확보 과제는 마 대표가 주목하는 대목이다. 디엘이앤씨는 기존 대림산업내 건설사업부 분할을 통해 새로 출범한 건설전문 법인이다. 분할과정에서 올해 1월 4일 마창민 대표가 초대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마 대표는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모바일그룹장을 거쳐 대림산업 건설사업부 경영지원본부장으로 영입됐고, 이후 대표이사로 선출된 '비건설인' 출신이다. 마 대표는 올해 1월 취임 직후 안전관리를 위한 '품질전담팀'을 새로 만들었다. 품질전담팀은 현장에서 품질에 문제가 생기면 공사를 중지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 디엘이앤씨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도 본격화하고 있다. 마 대표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고를 예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드론과 CCTV 등을 활용한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 모션 센서를 활용한 근로자 행동분석
[FETV=정경철 기자] 대우건설이 오는 6월 대구광역시 동구 용계동 일원에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계동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되는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는 A1·A2블록 2개 단지로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15층 총 1,313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들어선다. 1단지는 12개동 745세대, 2단지는 9개동 568세대이며, 두 단지 모두 전용 59~99㎡의 판상형 중심의 설계가 적용돼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는 인근 율하 권역 내 신규 분양 단지 중 가장 많은 세대수의 대단지 아파트로 소규모 단지에서 찾아보기 힘든 주민공동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1단지는 수영장과 피트니스클럽, 2단지는 YBM 잉글리쉬 커뮤니티와 골프 클럽이 적용되는 등 다양한 특화 시설로 입주민들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 12년만에 동구에 찾아온 ‘푸르지오’의 브랜드 프리미엄은 물론, 우수한 입지여건까지 갖춰=이 단지는 지난 2009년 ‘각산 푸르지오’ 입주 이후 12년 만에 대구시 동구에 공급되는 푸르지오 단지다. 최근 3년 연속 주택공급 실적 1위를 달성한 푸르지오는 아파트 브랜드평가 관련
[FETV=정경철 기자] LH는 18일 부산시청에서 싱가포르 바이오제약기업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부산시,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명지 바이오 R&D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명지 국제신도시에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바이오제약 기업의 R&D센터가 설립됨으로써, 코로나19 백신 개발 등 국내 바이오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해외 대학 및 기업이 명지국제신도시로 이전해 올 수 있도록 외국인학교용지, 복합시설 용지 등을 공급해, 부산시 등 관련 기관에서 해외 기관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LH, 부산시,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청,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이번 협약 통해 부산명지 국제신도시에 연면적 45천㎡ 규모의 바이오 R&D센터를 건설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LH는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만사와 올 하반기 토지매매 계약을 체결해 R&D센터 부지를 공급하고, 부지 확보에 필요한 행정적 절차 등을 지원한다. 부산시와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청은 건축 등 관련 행정과 인허가 절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항체치료제 개발, 신종감염병 백신 기술 개발
[FETV=정경철 기자] 충북 충주기업도시에서 5년 만에 신규주택 공급이 재개된다. 충주기업도시는 지난 2017년 준공된 ‘충주시티자이’, ‘e편한세상 충주’ 이후 공급이 전무했다. 비규제 지역 훈풍과 대기업 유치, 산단 조성 개발호재를 타고 2차 분양이 시작돼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충주기업도시에서는 오는 6월 한화건설을 시작으로 6개 부지에서 5700여가구가 순차적으로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충주기업도시에는 5개 단지 4744가구가 준공 및 입주된 상태로 향후 1만여세대의 신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블록별로는 ▲기업도시 4-1블록에서는 한화건설 478가구 ▲연구 2·3블록에서는 삼일건설이 1849가구(임대아파트) ▲기업도시 3-2블록· 6블록에서는 부영주택 1288가구(추진중) ▲주상복합 1·2블록에서는 태유 2088가구(건축심의 신청) 등이 계획돼 있다. 지난 2008년 6월 착공해 개발 13년차를 맞은 충주기업도시(약212만평)는 계획 인구 2만8400명 규모로 조성되는 국내 최초의 지식기반형 기업도시이다. 충주메가폴리스(약54만평), 첨단산업단지(약60만평) 등으로 이뤄진 서충주 신도시의 중심 입지로 대기업들의 입
[FETV=정경철 기자] GH가 수탁운영하는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프라인으로 운영하던 도시재생 기본과정에 대해 지난 11일부터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명은 '경기도 사례로 배우는 도시재생'으로 기존 도시재생개론 내용을 포함해 경기도 내 도시재생 사례로 구성되어 있으며, 10차시 총 3시간 과정으로 도민 누구나 무료로 학습할 수 있다. 이번 온라인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시대 도시재생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고 경기도 도시재생 정책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기본과정 이외에 도시재생 전문과정에 대해서도 온라인 콘텐츠를 추가로 개발하는 등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전영옥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광역 차원의 도시재생대학 운영을 통해 시·군 도시재생 역량 강화라는 민선7기 공약을 적극 실천하고 있으며, 시·군 공통으로 활용 가능한 온라인상의 도시재생 기본과정을 제작하여 기초센터의 중복 예산 투입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교육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경기도평생학습포털을 참고하면 된다.
[FETV=정경철 기자] 금호건설이 경기도 ‘부천 대진빌라 소규모 재건축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부천 대진빌라 소규모 재건축사업조합은 지난 15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한 금호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금호건설이 수주한 최초의 소규모 재건축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약 316억원 규모다. 부천 대진빌라 소규모 재건축사업은 경기도 부천시 심곡본동 803번지 일대 7465.5㎡를 대상으로 용적률 199.93%를 적용한 지하 1층~지상 15층 아파트 3개동 172세대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모든 세대를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세대로 구성했다. 조성될 단지는 부천시 구도심에 위치해 준공과 동시에 기존의 생활 인프라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새로 지어지는 단지는 경기도 부천 도원초등학교, 부천남중학교, 도원고등학교 등 초중고가 인접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특히 도원초등학교가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해 자녀의 안전한 등ž하교가 가능하다. 주변 생활 환경도 뛰어나다. 단지와 인접한 부천역사쇼핑몰에는 이마트, 교보문고, 민원센터 등 다양한 문화 편의 시설이 있다. 단지 주변으로 송내근린공원과 부천둘레길이 위치해
[FETV=정경철 기자] 호반건설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을 적극 추진하고, 기술 고도화에 노력한다. 호반건설은 14일 서초구 우면동 호반파크에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orea Conformity Laboratories, 이하 ‘KCL’)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대헌 호반건설 기획담당 사장, 문갑 호반건설 밸류 이노베이션(Value Innovation)실 전무, 윤갑석 KCL 원장, 김동호 KCL 사업부원장, 김상명 KCL 경영부원장, 원한경 플랜에이치벤처스(이하 플랜에이치)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호반건설과 KCL은 상호 기술과 정보를 교류하며 신기술 검증, 연구 개발 등 상생발전에 노력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호반건설과 플랜에이치의 제품에 대한 기술 검증과 연구 개발, 기술적 지원 ▲품질경쟁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력 및 정보 교류 ▲시험시설·장비 공동 활용 및 시험·분석자료 교류 ▲건설공사 관련 품질시험·검사 지원 ▲주택 건축자재 특수시험 분야 바닥 충격음, 에너지효율 등에 대한 시험·평가 ▲스마트시티, 도시재생, 건물에너지 등의 R&D ▲스타트업 신기술·신자
[FETV=정경철 기자] GH는 공사의 계약상대방을 대상으로 청렴계약 이행 설문조사를 지난 7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렴계약 이행 설문조사는 GH의 계약상대방에게 공사의 청렴도를 진단하게 함으로써 계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행위를 근절하고 공사의 청렴도를 제고하기 위해 시행됐다. 제도 시행 이후 준공에 이르는 모든 계약 건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설문조사의 내용은 ▲청렴수준 ▲업무처리과정의 투명성 ▲담당직원 업무완수의 책임감 ▲업무관련자로부터 향응·편의 수수 여부 등 5가지이다. GH는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청렴 취약분야를 진단하여 부패행위 근절을 위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GH는 2020년 1월부터 소기업·소상공인의 계약 참여기회 확대 와 공정성 제고를 위해 수의계약 쿼터제 규정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다. 또한 계약의뢰 시 모든 계약담당 직원이 ‘청렴계약 이행 서약서’에 전자서명을 하도록 하는 등 계약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전형수 GH 경영기획본부장은 “설문조사를 통해 부패 취약분야를 진단하고 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FETV=정경철 기자] DL이앤씨(디엘이앤씨)와 우아한형제들이 배송로봇 기술 및 서비스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이르면 6월부터 우아한형제의 배송로봇을 D타워 광화문에 시범 도입해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배송로봇의 기술과 활용성을 검증하는 한편, 앞으로 주거 및 상업 시설까지 배송로봇의 활용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D타워 광화문에는 실내 자율주행과 층간이동이 가능한 배달로봇인 ‘딜리타워’가 도입된다. D타워 광화문 내에서 배달의민족 어플리케이션으로 D타워 광화문 입점 업체에 주문을 하면 배달로봇이 식음료를 전달해 준다. 우선 지하에 위치한 카페부터 시작해 점차 참여 업장을 확대해 D타워 광화문 전체를 비대면 배달 서비스가 가능한 공간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나아가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주거, 상업 공간에 자율주행 로봇 관련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L이앤씨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로봇과 건축물 내 게이트, 엘리베이터와의 연동 기술과 출입 동선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로봇 활용에 최적화된 건축물 설계를 개발하고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