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정경철 기자]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이 쌍용건설 대표이사로 재선임됐다. 쌍용건설은 김석준 회장이 지난 4월 15일 열린 이사회에서 등기이사 재선임됐으며, 최근 열린 주주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김석준 회장의 대표이사 재선임은 지난 2015년 1월 쌍용건설이 두바이투자청(ICD)을 최대주주로 맞이한 이후 3번째 연임으로, ICD와의 두터운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회장은 1983년 쌍용건설 사장으로 취임했던 바 있다. 이후 2010년 전문경영인 신분으로 쌍용건설 회장직에 복귀했다. 김석준 회장 연임으로 쌍용건설의 주택브랜드 강화와 안정적 해외 수주 과제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이다.
[FETV=정경철 기자] DL이앤씨가 ‘근로자와 함께하는 위험요인 찾기’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포상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정착하고 자발적으로 안전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 4월부터 DL이앤씨가 운영하는 국내 모든 현장에서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우수 현장으로 선정된 곳에는 근로자들을 위해서 커피차가 배달되었으며 우수 근로자와 협력업체에는 포상이 제공되었다. DL이앤씨는 현장 근로자들로부터 현장의 위험 요소와 안전 관리에 힘쓰는 ‘안전 히어로’를 스마트폰으로 접수를 받았다. 총 71개 현장에서 위험 요소 신고가 1천 2백여건이 발견되어 안전하게 조치되었다. 칭찬 사례도 1천 1백여건이나 되었다. 우수 현장 7곳에는 커피차 배달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현장 별로 가장 많은 사례를 접수한 ‘참여왕’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였다. 이외에도 캠페인에 적극 참여한 최고 참여업체를 선정해 혹서기 현장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쿨조끼와 쿨토시 등의 상품을 전달하였다. DL이앤씨는 올해 초 2021년 무사고 달성을 결의하는 안전혁신 선포식을 실시하고 다양한 안전 사고 예방 활동을 추진 중이다. 효과적인 사고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발생
[FETV=정경철 기자] GS건설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고산2지구 C-3‧C-4블록에 들어서는 ‘오포자이 디 오브’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21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오포자이 디 오브는 지하 2층~지상 23층 13개 동 전용면적 62~104㎡ 총 895가구다. 블록 별로는 C-3블록 6개 동 447가구 ▲62㎡ 32가구 ▲69㎡ 9가구 ▲74㎡ 152가구 ▲82㎡ 9가구 ▲84㎡ 227가구 ▲92㎡ 13가구 ▲104㎡ 5가구, C-4블록 7개 동 448가구 ▲62㎡ 42가구 ▲69㎡ 9가구 ▲74㎡ 117가구 ▲82㎡ 12가구 ▲84㎡ 242가구 ▲92㎡ 20가구▲104㎡ 6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5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월 1일 당해지역 1순위, 6월 2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C-3‧C-4블록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동시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6월 9일(C-4블록), 6월 10일(C-3블록)이며, 정당계약은 6월 28일~7월 6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 오포자이 디 오브 견본주택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사이버로만 운영된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오포자이 디 오브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 중이며,
[FETV=정경철 기자] 포스코건설이 설계에서부터 시공관리에 적용 중인 스마트컨스트럭션 기술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한 ‘디지털 시공관리 플랫폼’을 구축했다. 디지털 시공관리 플랫폼은 설계검토 시스템인 ‘POS-WEB’, 사업지 분석 시스템인 ‘POS-SITE’, 시공관리 시스템인 ‘POS-VCON’이 상호 호환될 수 있도록 통합한 것으로, 설계에서 최종 시공에 이르기까지 업무 효율을 극대화시키게 된다. 설계 검토 시스템인 ‘POS-WEB’에 3D도면을 업로드하면 설계·시공 등 관계자들이 검토의견을 메모하거나 실시간 소통하면서 도면을 수정하고, 수정 내역을 기록 관리할 수 있다. 또 사업지 분석을 위한 시스템인 ‘POS-SITE’는 정밀 계측기를 탑재한 드론 등으로 계측한 사업지 정보를 분석해 설계 및 시공에 활용하도록 토공량, 지형·지물 분석 데이터 등을 제공한다. 또한 계측기를 부착한 굴삭기 등의 토공장비와 연동해 정밀한 굴착 작업에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공관리 시스템인 ‘POS-VCON’은 3D 도면에 자재 사양, 공사기간 등 공사에 필요한 정보를 담은 BIM(Build Information Modeling)을 구축해 원하는 정보를 쉽게 확인할
[FETV=정경철 기자] 대우건설은 김형 사장이 가정의달 5월을 맞아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인식 개선과 어린이 보호 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20년 12월부터 진행중이며, 기관 대표가 교통안전표어(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를 들고 인증샷을 촬영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대우건설은 KDB인베스트먼트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김형 사장은 다음 챌린지 대상자로 ▲ 대우건설 캐릭터인 ‘정대우’ ▲ 대우건설이 신사업 육성차원에서 지분투자한 전기차 충전기 제조 및 충전서비스 전문기업 ‘휴맥스EV’ ▲ 대우건설 자회사인 급식전문기업 ‘푸르웰’을 지목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어린이를 위한 안전문화 캠페인 뿐만 아니라, 가족참여 비대면 봉사활동, 국내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FETV=정경철 기자] 최근 현대엔지니어링이 기업공개(IPO)로 그룹 내 지배구조 개편과 기업가치 재평가 두마리 토끼를 노리고 있다. 이에 현대엔지니어링의 '성골' 출신 김창학 사장의 올 한해 경영성과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IPO 흥행을 위해 실적 반등과 ESG트렌드에 맞는 친환경 이슈공략 등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2019년에 취임한 김창학 사장은 30여년을 현대엔지니어링 화공부문에서 일해 온 '성골' 전문가로 알려졌다. 김 사장은 작년 3월 현대엔지니어링 주주총회에서 재신임을 받아 오는 2023년까지 지휘봉을 잡게 됐다. 김 사장은 국내외 성공적 수주성공으로 주주들의 신임을 얻었다. 코로나19 사태로 주력 수익모델이던 해외플랜트 시장의 위축에도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 도시정비사업을 포함한 비플랜트사업을 확대해 위기 해결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평이다. 김 사장의 현대엔지니어링은 최근 기업공개를 준비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4년 4월 현대차그룹의 비상장 건설 계열사 현대엠코와 합병해 새로 탄생한 법인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2일 상장 주관사로 미래에셋증권, KB증권, 골드만삭스를 선정했다. 이달 중 상장 주
[FETV=정경철 기자] 부동산 투기 논란으로 뭇매를 맞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조직을 혁신하는 방안이 발표될 전망이다. 정부 내에서 전체 조직을 해체 수준으로 쪼개고 재취업 제한 및 경영평가를 강화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2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에서 LH 혁신방안 관련해 “오늘 회의에서 사실상 정부안을 마련하고 앞으로 당정협의에 임할 계획”이라며 “LH 조직·가능개편의 경우 정부는 국민 기대에 부합하는 과감한 혁신(쇄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주택공급 일관추진, 주거복지 강화계기 기조하에 검토할 것”이라고 발언을 이어갔다. 이에 LH 투기재발방지 관련해 “3.29 투기재발방지 대책을 LH에 더 엄격하게 적용할 것”이라며 고삐를 당겼다. “설계공모, 입찰비리 등 부조리를 근절하기 위해 LH 임직원의 퇴직 후 취업제한 대상을 보다 확대하는 방안도 추가 검토할 것”이라고 강력한 혁신방안을 제시했다. 홍 부총리는 “강도 높은 경영혁신대책 강구와 함께 이번 사태의 책임을 물어 경영평가제도상 2020년도 LH 경영실적을 가장 엄히 엄정평가할 것”이라며 “그 전 평가와 관련해
[FETV=정경철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17일 대구광역시, 이전공공기관 및 산학기관 등이 참석한 2021년 혁신도시발전위원회에서 대구혁신도시 발전을 위한 전략 및 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혁신도시발전위원회는 혁신도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혁신여건 조성을 지원하기 위한 회의로서, 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 추진방향, 상생협력 뉴딜 추진전략의 심의·토론 및 상호 협력체계(민·관·공·학)를 기반으로한 주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개최되었다. 한국부동산원은 사회적경제조직과 협업하여 불로동 소재 빈집을 창업공간으로 조성하는 불로동 도시재생뉴딜사업과 근대역사문화 건축물인 ‘무영당’을 리모델링하여 청년창업 및 사회적경제주체 활동 공간으로 제공하는 공간뉴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손태락 원장은 이번 위원회에서 권영진 대구광역시장과 함께 혁신도시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되어 향후 기관간 상호협력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한국부동산원은 대구시, 공공기관 등과 혁신도시 상생뉴딜 합의문에 서명하고, 뉴딜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을 다짐하였다. 한국부동산원 손태락 원장은 “우리 원의 업무 특성과 역량을 활용하여 대구 혁신도시 발
[FETV=정경철 기자] 호반그룹이 지역 유망 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을 지원한다. 호반그룹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2021 로컬 스타트업 챌린지(Local Start-up Challenge)‘를 후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로컬 스타트업 챌린지는 지역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고 창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전은 KBC광주방송 등 전국 민영방송사가 주최하고, 호반그룹, 중기부, 플랜에이치벤처스가 후원한다. 또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NS홈쇼핑,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가 제작 지원한다. 공모전은 전 과정을 9부작 특집 프로그램으로 제작해 KBC광주방송을 비롯한 전국 민영방송을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호반그룹은 총괄비용과 상금 등 10억여 원을 후원한다. 결선 심사 장소로 호반파크 대강당(서초구 소재)도 제공한다. 호반건설 액셀러레이터 법인인 ‘플랜에이치벤처스’는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 및 전국 창업지원기관들과 함께 심사와 멘토링 등을 맡는다. 공모대상은 중기부의 로컬 크리에이터 지원 사업 7대 분야에 해당하는 ▲지역 가치 ▲로컬 푸드 ▲지역기반 제조 ▲지역특화 관광 ▲거점 브랜드 ▲디지털 문화체험 ▲자연
[FETV=정경철 기자] 2021년 공격적으로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나서고 있는 쌍용건설이 가로주택정비사업 분야에서도 첫 시공권을 따냈다. 쌍용건설은 지난 16일 부산 연제구 연산동 418-1에 위치한 태광맨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총회에서 조합원 79명(전체 조합원 91명) 중 97.4%인 77명의 압도적인 찬성표를 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사비는 약 800억원 규모다. 이로써 태광맨션은 향후 지하 4층~지상 29층 2개동, 총 299가구의 ‘더 플래티넘’ 주상복합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오는 2022년 4월 관리처분인가, 2023년 2월 착공을 거쳐 2026년 3월 준공될 예정이며, 조합원분을 뺀 일반분양 가구수는 148가구다. 쌍용건설이 가로주택정비사업에 처음 진출했음에도 수주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 동안 부산에서만 총 19개 단지 약 2만가구를 공급하며 쌓아온 쌍용건설의 명성과 브랜드 선호도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사업지 인근에만 6개 단지 약 6000여 가구의 쌍용건설 아파트가 밀집해 있어 향후 브랜드 타운 확대 효과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주택형, 단지 내 조경 및 커뮤니티시설 등도 고급 주상복합에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