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정경철 기자] DL이앤씨(디엘이앤씨)는 IMM 인베스트먼트와 ESG 관련 분야에 대한 공동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중국 수처리 플랫폼 선도기업인 유나이티드 워터(united Water, 이하 UW)에 대한 지분 투자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DL이앤씨는 IMM이 설립한 투자목적회사(SPC) 에 200억원을 출자하였으며, SPC가 인수금융을 추가 조달하여 지난 28일 UW 지분을 추가 취득함으로써 총 25%에 해당하는 지분을 소유하게 되었다. DL이앤씨는 이번 투자로 ESG 분야에서 신사업 기회를 선제적으로 포착하는 한편, 만성적인 물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중국의 수자원 확보 및 환경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UW는 급격하게 성장하는 중국의 상수 및 하수처리시장에서 중국정부 및 공기업 지분이 없는 순수 민간기업으로는 최고수준의 회사다. UW는 중국 9개성과 인접 국가에 위치한 23개 사업장에서 상수 공급과 하수처리 및 관련 엔지니어링 사업을 진행중이다. 중국 내 수처리 시장의 성장과 인접국가로의 적극적인 확장을 통해 기업가치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올해 안에 상하이 주식시장 상장 신청이 예상되고 있다.
[FETV=정경철 기자] 국내 최대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오늘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일상다방사’에 신규 콘텐츠 ‘다방여지도’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다방여지도’는 전국을 탐방하며 자취생에게 도움이 될만한 지역 특징을 기록해 자취 지도를 완성하는 리얼 발품 버라이어티 로드 쇼다. 오늘 공개되는 1화는 자취 성지로 꼽히는 신림 지역을 배경으로 제작, 자취를 시작하는 대학생 또는 사회초년생에게 생생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용명언니’로 2030세대에게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개그맨 김용명이 프로그램 진행을 맡아 콘텐츠 재미를 더했다. 영상 속 김용명은 삿갓부터 짚신, 봇짐, 갓 등을 착용한 채로 신림역에서 등장해 신림 순대타운과 도림천, 녹두거리 등 신림 지역 곳곳을 돌아다닐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신림동에 거주하는 지역민들과의 길거리 토크를 통해 동네 이야기를 들어보고 부동산 중개사가 전하는 생생한 원룸 시세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다방여지도 1화 신림 편은 지난 5월 31일 티저 영상을 시작으로 6월 2일 1편, 9일 2편을 차례로 공개한다. 스테이션3 다방 마케팅본부 박성민 이사는 “다방이 MZ세대와 소통하고자 올해 개
[FETV=정경철 기자] LH는 건축설계공모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건축설계공모 심사제도를 개선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심사제도 개편은 김현준 사장이 취임시 언급한 ‘공정이 자연스러운 조직문화’를 확산시키고, 최근 언론에서 제기된 건축설계공모 관련 전관특혜 의혹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건축설계공모의 공고부터 계약까지 全 단계에 대한 제도를 개선하고,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부조리 행위를 예방하며, 비리·부정행위 적발 시 관련자를 강력 처벌하는 규정을 신설했다. LH는 건축설계 공모 심의시 내부직원 2명을 배제하고 심사위원 7명을 모두 외부위원으로 선정·운영한다. 그간 설계안의 실현 가능성 등을 검토하기 위해 내부위원 2명이 참여했으나, 전관예우 의혹 해소 등 심사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지난 4월 8일 이후 건축 설계공모 공고 분부터는 외부 심사위원 7명이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LH는 내부 직원, 심사위원, 참여 업체 등 심사와 관련된 자의 비위, 부정행위에 대한 처벌 규정도 강화한다. LH 직원은 심사 관련 비위행위가 적발되면 파면 조치되고, 5년간 유관 기관으로의 취업이 제한된다. 또 비위행위와 관련된 심사위원은 영구적으로 심사에서
[FETV=정경철 기자] LH는 경기도 양주 회천신도시 내 주상복합용지(1필지)와 공동주택용지(1필지) 총 2필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양주 회천신도시는 지하철 1호선으로 지구 전체가 연결돼 교통망이 편리하다. 또한,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및 세종~포천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서울 잠실까지 30분대로 진입 가능하며, GTX-C노선 개통 이후에는 서울 삼성역까지 약 30여 분 소요된다. 특히, 이번 공급하는 주상복합용지와 공동주택용지는 지구 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신설 예정인 1호선 회정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특히, 유치원, 초등·중학교가 인접해 이른바 ‘학세권’에 위치한다. 또한, 지구와 연접한 국도 3호선을 따라 병원‧대형마트 등 기반시설이 갖춰져 있고, 덕계역‧회정역 인근의 상업용지 등에 도보로 접근 가능하며, 지구 내 청담천‧덕계천이 수변공간으로 조성돼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번 공급하는 주상복합용지 주복-1BL은 5만4952㎡ 규모로,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공급된다. 공급 예정가격은 2146억원(▲주거부분 1929억원 ▲비주거부분 217억원)이며, 건축 제한사항으로 용적률 400%, 건폐율 80%이다. 주거시설은 총
[FETV=정경철 기자]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대표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일 밝혔다. GS건설은 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본사에서 허윤홍 대표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는 행사를 가졌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한 어린이 교통안전 구호(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를 릴레이 형태로 전파하는 캠페인이다.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다짐과 더불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안전괄호’ 인증 사진촬영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석유공업㈜ 강승모 부회장의 지목을 받은 허윤홍 대표도 본사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구호가 담긴 팻말을 들고 캠페인에 동참했다. 허윤홍 대표는 “GS건설은 건설업계 최초로 어린이집을 개원해 운영하고, 공부방 지원사업을 하는 등 어린이들이 우리사회에서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노력해 왔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런 노력들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GS건설 허윤홍 대표는
[FETV=정경철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1일 서울 내 최고층인 12층 규모의 중고층 모듈러 주택사업인 '가리봉 舊 시장부지 복합화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모듈러)'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발주한 '가리봉동 행복주택(모듈러) 건설사업'은 서울시 구로구 우마길 19-3외 18필지 일원에 지하 3층 ~ 지상 12층, 전용면적 20m2 총 246세대 규모의 행복주택을 모듈러 공법으로 건설하는 것이다. 모듈러 공법이란 첨단 건축기술을 바탕으로 기둥, 보, 슬라브 등 주요 구조물과 건축마감, 화장실, 가구 등을 공장에서 선 제작한 후 현장으로 운송 및 조립해 건축물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기존 방식과 비교해 20~50%의 공기 단축은 물론 공사과정에서 소음, 분진이 적고 폐기물도 덜 발생해 최근 차세대 친환경 건설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3월 국내 최초의 13층 중고층 모듈러 주택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됨에 이어 이번에 서울 최초의 중고층 모듈러 주택사업까지 수주하면서 명실상부 국내 모듈러 주택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자리매김하게 됐다. 가리봉동 행복주택(모듈러)은 12층, 총 246세대 규모의 중고층 모듈러 주택을 건설하는 것으
[FETV=정경철 기자] 롯데건설이 지식산업센터 브랜드 ‘놀라움(KNOWLAUM)’을 론칭했다. ‘놀라움’은 지식을 뜻하는 ‘knowledge’와 공간의 의미를 가진 접미사 ‘-um’의 합성어다. 지식이 모이고, 영감을 나누며, 놀라운 창의가 발현되는 공간의 의미를 브랜드에 담았다. 오랜 기간 롯데건설이 쌓아온 다양한 시공 실적을 통해 얻은 노하우 및 기술을 결합해 지식산업센터의 새로운 작품을 선보일 전망이다. 건축, 상품, 분양관리 모든 면에서 차별화를 꾀하며 수요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롯데건설의 ‘놀라움’ 브랜드는 이달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분양하는 ‘놀라움 마곡’에 처음으로 적용한다. 마곡동은 우리나라 4차 산업시대 혁신 성장을 이끄는 첨단 비즈니스 특구 ‘마곡지구’가 위치해 있어 첨단산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핵심 지역이다. ‘놀라움 마곡’은 롯데건설이 처음으로 시행·시공을 하는 지식산업센터로 대기업, 대형복합시설(MICE) 등이 들어서는 초대형 업무타운 마곡지구 인근에 공급된다. ‘놀라움 마곡’은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동 9번지(양천로 47길 40)에 들어선다. 지하 5층~지상 12층, 연면적 3만여㎡ 규모이며, 지식산업센터 281실과 지원
[FETV=정경철 기자] 현대건설이 미래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발 벗고 나선다. 현대건설은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국내 기업, 대학,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2021 현대건설 기술공모전’ 응모작을 모집한다. 응모분야는 ▲원가 절감형 기술(토목/건축/주택/플랜트 공법, 장비 개발 外) ▲스마트 건설(건설 로보틱스, 3D 프린팅/스캐닝, 빅데이터/AI, 스마트시티 外), ▲친환경(해상풍력, 태양광 발전, 바이오가스, 오염토정화 外) 등 건설현장에 직접 적용 가능한 기술이다. 현대건설 홈페이지를 통해 7월 31일까지 기술공모전 제안서를 포함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10월 발표 예정이며, 최우수상(1팀), 우수상(4팀), 장려상(10팀) 수상팀에는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된 업체는 추가적인 검토를 거쳐 현대건설 기술연구원과 공동연구 수행, 기술검증 적용 현장 제공, 협력사 등록 및 스타트업 투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건설 기술공모전은 2008년부터 10년 넘게 개최된 국내 최고의 건설기술 공모전으로, 중소기업 발굴 및 기술 공유를 통해 미래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20년에도 110개社에서 총 11
[FETV=정경철 기자] 계룡건설이 기술형 입찰에 참여하면서 기술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창업주 2세 이승찬 사장의 지휘 아래 사업다각화라는 미션 수행중인 계룡건설의 올해 실적에 많은 기대가 몰리고 있다. 이승찬 사장은 올해로 취임 7년차를 맞는다. 지난 2014년 계룡건설산업 공동대표이사 사장으로 지휘했다. 충청지역 기반의 중견 건설사 계룡건설은 아파트브랜드 리슈빌과 공공공사 수주를 통해 견조한 실적 상승세를 이어왔다. 코로나19 확산 후 이어진 경기침체에도 계룡건설은 주택분양 시장 외 공공공사를 통해 상승곡선의 둔화폭을 최소화 했다는 평을 받고있다. 계룡건설의 2020년 시공능력평가액은 1조8011억원으로 2019년 1조6814억원보다 7.1% 증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18위를 기록하며 기존의순위를 유지하는 등 선방했다. 지난달 계룡건설의 2020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영업이익은 174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도 1359억원에 비해 28.6% 증가했다. 비대면 국면 확산되며 건설업계 전반적 경기 침체된 상황에서 매출액은 2조2000억원으로 전년보다 3.3% 다소 줄었지만 수익성은 개선됐다. 계룡건설 이승찬 사장을 향해 지난해 내실
[FETV=정경철 기자] DL이앤씨가 AI를 활용한 사진 기반 하자 점검 시스템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6월 1일 밝혔다. DL이앤씨 연구진이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하자 점검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개발했으며 점차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정밀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한 하자 점검 시스템은 벽지를 촬영하면 AI가 벽지 찢김 여부와 위치를 스스로 판단해 알려준다. 작업자나 현장 관리자가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벽지 하자 점검을 간단하게 사진 촬영으로 대체할 수 있다. 하자 점검에 소요되는 인력 및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입주자 점검 전에 하자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DL이앤씨는 올해 초부터 회사 내 개발 인력과 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한 하자 점검 시스템 개발을 시작했다. 회사가 그 동안 수집해 온 벽지 하자 6만 건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학습시켰다. 이후 3개월 만에 자체적으로 하자 여부를 판단하고 발생 위치를 표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게 되었다. 현재 DL이앤씨는 벽지 찢김 하자 외에도 누수나 결로 등으로 인한 벽지 오염의 유무와 정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보다 정교하게 개발 중이다. 향후에는 육안으로 판별이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