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지난해 9월 증권사 최초로 간편 금융 서비스 ‘PAYCO(페이코)’와 손잡고 출시한 ‘PAYCO 한화 Smart CMA’ 서비스 시즌1에 이어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시즌2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PAYCO 한화 Smart CMA(Cash Management Account, 종합자산관리계좌)’ 서비스는 6개월간 300만 원까지는 연 3.5%의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한화투자증권 신규 및 휴면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PAYCO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개설할 수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번 제휴를 통해 고액 자산가의 전유물이었던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젊은 고객에게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동욱 한화투자증권 Global Digital Product실 상무는 “금융 서비스에 대해 심리적인 허들을 느끼는 2030 고객들이 PAYCO앱을 통해 보다 쉽게 접근하여 한화투자증권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한화투자증권은 금융을 어렵게 느끼는 고객들이 친숙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FETV=장민선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아제르바이잔 지식공유사업(KSP)' 일환으로 1일 한국을 방문한 아제르바이잔 자본시장 정책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업무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아제르바이잔 금융시장감독원(FIMSA), 바쿠증권거래소(BSE), 중앙예탁결제기관(NDC) 임직원 8명이 참석했다. 예탁원은 증권거래 청산결제시스템, 증권대차 시스템 및 펀드산업 지원 인프라 개발·운영에 관한 노하우를 전했다. KSP(Knowledge Sharing Program)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하고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수행하는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이다. 대상 국가 맞춤형 정책 자문, 실무 역량 배양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FETV=장민선 기자] 네이처셀이 코오롱생명과학의 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 판매중단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에 상승세다. 1일 오전 9시 56분 현재 네이처셀은 전 거래일보다 1.99% 오른 1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골관절염 세포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의 유통·판매중지한다고 밝히면서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네이처셀은 줄기세포 관절염치료제 ‘조인트스템’의 임상2상을 미국에서 마무리해 현재 차상위 임상을 준비 중이다.
[FETV=장민선 기자] 아모그린텍이 전기차, 5세대(5G) 이동통신 등 4차산업 성장 수혜 기대에 급등세다. 아모그린텍은 지난달 29일 상장 첫날 소폭 하락 마감했으나, 이날 반등에 나선 양상이다. 1일 오전 9시26분 현재 아모그렌텍은 전거래일 대비 1200원(11.76%) 오른 1만140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9900원)를 15.2% 웃도는 수준이다. 이윤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전기차, 5G, ESS 등 미래 성장 분야에 고효율 자성부품, 방열솔루션 등 핵심 소재를 공급해 전방산업의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중국 BYD·테슬라 등 고객사를 확대하고 있으며, KT와의 기지국용 전원장비 프로젝트를 통해 매출 증가 및 수익 다변화도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지난 2004년 설립된 아모그린텍은 아모그룹의 소재 전문 관계사로 나노 소재를 활용한 전기차, 5G, 에너지저장장치(ESS), 차세대 IT 분야의 부품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나노 기술력을 토대로 1100여건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FETV=장민선 기자] 상장 첫날 주가가 급등했던 현대오토에버가 2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상장 첫날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영향으로 풀이된다. 1일 오전 9시44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현대오토에버는 전날보다 1.71% 하락한 8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지난 29일에도 7.44% 하락 마감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지난달 28일 상장 첫날 시초가 대비 17.48% 급등한 채 마감했다.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의 최대어 중 하나로 꼽혀온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차그룹내 주요 계열사를 상대로 전산시스템 통합(System Integration·SI), 시스템 운영(System Maintenance·SM), IT 컨설팅 등의 사업을 영위한다. 유럽·러시아·중국·미국 등 현대차가 진출한 국가에서의 IT 지원도 담당한다. 지난해 1~3분기 누적 매출액은 9965억원, 영업이익은 490억원을 기록했다.
[FETV=장민선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이 외국계 매수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 39분 현재 메리츠종금증권은 전일대비 2.97% 오른 5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17% 오른 5040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 CS증권, 모건스탠리, 메릴린치 등 외국계 창구로 매수세가 몰리면서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양새다. 메리츠증권은 지난달 28일이후 사흘연속 상승세를 보였고, 지난해 2월 5일(5020원)이후 1년2개월만에 5000원대를 탈환하고 있다.
[FETV=장민선 기자] 롯데케미칼이 증권가의 1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도 강세다. 1일 오전 9시33분 현재 롯데케미칼은 전거래일 대비 4.99% 오른 30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증권은 올해 1분기 롯데케미칼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9.1% 감소한 337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시장예상치(3935억원)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이에 목표주가를 종전 36만원에서 34만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손지우 SK증권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의 주력 제품인 모노에틸렌글리콜(MEG)의 경우 중국 동부재고가 사상 최대인 130만톤을 넘어설 정도로 안 좋은 시황이 춘절 기간에도 유지되면서 지난해 4분기 톤당 774달러였던 가격이 올해 1분기 632달러로 내렸다"며 "현재와 같은 하강 국면에서는 반대로 감익속도가 가파르게 발생하기에 주가 약세가 불가피하다"고 평가했다.
[FETV=장민선 기자] SK하이닉스가 내년 증익 기대감에 강세다. 이날 오전 9시2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2700원(3.64%) 오른 7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는 SK하이닉스가 올해 2분기 바닥 통과로 내년도 증익이 예상된다는 전망을 내놨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날 SK하이닉스에 대해 경쟁사 대비 밸류에이션이 가장 저평가돼 있다고 보고 2020년 증익 가시성이 주목된다는 분석을 내놨다. 목표가는 종전보다 19.2% 올린 9만3000원으로 올려잡았다.
[FETV=장민선 기자] 아난티가 정부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추진하는 한편 남북정상회담 정례화에 나선다는 소식에 이틀 연속 강세다. 1일 오전 9시24분 아난티는 전 거래일 대비 3.91% 오른 1만5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통일부는 '2019년도 남북관계발전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남북관계 진전을 통한 비핵화 협상을 촉진하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견인을 위한 국제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도 추진한다. 통일부는 "9월 평양공동선언에서 합의한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통해 남북관계 및 비핵화 북·미관계 개선의 선순환 구조 공고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남북경제협력 부문에서도 제재의 틀 내에서 할 수 있는 준비는 다한다는 방침이다. 통일부는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사업 재개를 위한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강산 관광은 남북간 신변안전 보장, 재산권 원상회복 등 협의하고 해결해 추진한다.
[FETV=장민선 기자] 클리오가 중국 브랜드 인지도 개선에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는 전망에 강세다. 1일 오전 9시 20분 현재 클리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5.45%(2150원) 오른 2만300원에 거래 중이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클리오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494억원, 영업이익은 128% 증가한 1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매출 규모가 가장 큰 클럽클리오와 H&B 채널이 각각 25%, 15%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며 “온라인과 면세점 채널이 각각 40%, 35% 증가하면서 신규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2240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늘고 영업이익은 120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이라며 “면세점과 온라인 채널의 경우 중국 브랜드 인지도 개선에 의한 밸류에이션 상승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