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아난티가 정부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추진하는 한편 남북정상회담 정례화에 나선다는 소식에 이틀 연속 강세다.
1일 오전 9시24분 아난티는 전 거래일 대비 3.91% 오른 1만5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통일부는 '2019년도 남북관계발전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남북관계 진전을 통한 비핵화 협상을 촉진하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견인을 위한 국제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도 추진한다. 통일부는 "9월 평양공동선언에서 합의한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통해 남북관계 및 비핵화 북·미관계 개선의 선순환 구조 공고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남북경제협력 부문에서도 제재의 틀 내에서 할 수 있는 준비는 다한다는 방침이다.
통일부는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사업 재개를 위한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강산 관광은 남북간 신변안전 보장, 재산권 원상회복 등 협의하고 해결해 추진한다.